"먼저 제목과 전혀 상관없는 사진 몇장을 보시고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아래사진들은 80년대 후반부터 95년까지 산악회에 관계하면서 산에 오르던 사진 몇장 올려 봤습니다"

(대둔산 구름다리 밑에서'92년겨울)

(영암 월출산 일출을 배경으로)

(설악산 공용능선에서 '92년)

(북한산 선인봉 ?년)

(덕유산 종주 '91년)



(포천 운악산 악희봉 정상 '93)

(경북 울진 ?산 남부군 영화 찰영지 '90)



(한라산 백록담 '89.1.1)

(경기도 팔봉산"이제는 더 올라갈때가 없습니다 위에는 하늘만...)

(오대산의 운해)

(덕유산의겨울)

(국망봉 정상'91)

('95년까지 활동했던 산악회 임원들과)이중에서 한명은 히말리등정에서 고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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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眼)으로 견문을 넓혀라!!
옛 말에 남대문이 어떻게 생겼냐고 서울 가본 사람보다 목소리 큰 서울 안 가본 사람이 이긴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허지만 그 말의 진정한 뜻은 서울 안가본 사람의 무지함을 비꼬는 말이라 생각 됩니다
오늘은 제가 젊은 시절에 처음 생산현장 들을 견학하고 그 후 나의 미래의 비젼과 영업활동에서 많은 영향을 준 몇 가지 사례들을 이야기 할까 합니다
1979년 나는 처음으로 홍콩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지요 해외여행 이라고는 군 복무시 갔다온 월남이 전부였기 때문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회사 윗사람과 업무차 홍콩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홍콩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드문 시절에 말로만 듣던 홍콩의 화려함 보다 홍콩 구룡반도 산비탈 액세사리 체인공장을 가보고 나는 너무나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어릴때 아버님이 하시던 직물공장의 직물짜는 기계와 원단에 무늬를 넣는 나염공장 공정들이 신기해서 유난히 그 제작 과정들을 신기하게 지켜보며 자라고 철들어 사회 생활하면서도 어떤 제품의 생산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는것이 저의 관심이요 취미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홍콩의 그 악세사리 원자재 체인 줄을 짜는 과정은 선진 기술의 우수성에 놀라고 어린 저의 마음에 하나의 큰 충격과 미래의 내가 가야할 이정표를 가져다 준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홍콩변두리 꼬불꼬불 산길을 돌아 간 어느4~5층 되는 건물 그 건물이 지금 우리나라로 말하면 아파트형 공장 이였습니다
그 건물 전체가 액세서리에 관련된 체인,도금,조립,포장,공장이였고 체인 만드는 기계는 구리철사가 양쪽으로 들어가 한쪽으로 꼬여 감기면서 체인줄이 되어 나오는 과정이 꼭 시골에서 벼 짚으로 쌕끼 꼬는 기계와 비슷했지요.
금속인 철사줄로 쌕끼꼬듯 체인이 짜지고 그것이 한쪽으로 가서 열에 달구어저 표면을 가공하고 냉각되어 실타레 감기듯 감아저 나오면 그 다음 도금과정까지 자동으로 생산 되는 것이였습니다.
산업의 꽃이라고 하는 생산업의 생산력이란 이렇게 설비와 기술이 접목되어
만물이 자재에서부터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달았고 그때부터 어린 나의 마음 한 구석에서는 항상 나는 장차 어떠한 제품이던 생산을 하겠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게 되었지요.
그후 또 한번, 1983년인가 내가 활동하던 청년회의소(JC)에서 해외 자매롬
친선 방문단의 일원으로 일본에 갔다가 동경만 요꼬하마에 있는 씨티즌(CTTIZEZ) 시계공장에 가서 또 한번 나는 경악 했습니다
그때까지 나는 일반 탁상시계 속의 부품들 중 수많은 톱니바퀴들이 금속으로만 되어 있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때 내 눈앞에서 펼쳐지는 시계부품 생산공정이 내눈을 의심케 할 정도로 놀랍고 충격적 이였습니다.
체 1,2mm도 안되는 톱니바퀴 부품들이 초미니 프라스틱 성형(成形) 사출기에서 자동으로 생산되어 콤베어를 타고 한쪽으로 쏘다저 나오는 것을 본것입니다 사출기 크기 레봐야 지금의 컴프터 모니터 정도 크기에 그 안에 있는 금형은 두꺼운 사전 책 정도 크기입니다
직경 2mm짜리 톱니바퀴에 12개의 톱니라면 톱니 한 개의 크기는 0.15mm 정도 밖에 안됩니다 그런 부품이 한번 사출에 20개씩 국화빵 굽는 씩으로 나오니 그 금형의 정밀도는 집작이 가실 겁니다
탁상시계가 기계씩인 것은 태엽을 감아 그 태엽이 풀리면서 톱니바퀴를 움작이고 시계바늘을 돌려 시간을 나타내는 것이고 전자씩은 빳데리 힘으로 같은 작동을 한다고 그냥 생각했었고 시계뒤에 부착된 검은 뭉치(무브먼트)속에 들어가는 모든 부품들이 전부 금속이 아니고 프라스틱 부품이라고 생각하니 그 기술력이란 정말 입이 쩍 버러졌습니다.
위의 두곳의 공장견학에 관한 소개는 제가 어릴적 수많은 생산현장을 본것중 일부분 입니다만 왜 먼저 이런 저의 경험을 서두에 소개 했는가 하면 어떠한 제품의 판매행위인 영업에 있어서 그제품의 생산과정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제가 종사하는 업종이 수많은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관계로 과거 지나온 세월을 돌이켜보면 항상 제가 영업하는 제품의 생산공장을 방문하는 것이 남 다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지금도 저와 저의 직원들에게도 가능하면 생산현장을 돌아보는 것을 게으르게 해서는 모든 판매행위가 남보다 경쟁력이 뒤떨어진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예을 들면 A 라는 회사에서 어떠한 아이템(제품)을 제안 하던지 아니면 그쪽에서 선정해서 우리에게 견적을 의뢰해 온다면 그 제품에 대한 생산공정과 생산처,원가 코스트,생산기간,등을 대강이라도 그 현장에서는 몰라도 그자리에서 전화 한 통화로 대충 답이 나와야 됩니다
즉 이 제품은 어디에 문의해야만 답이 나온다는 것쯤은 알아야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야 상대쪽에서도 우리의 능력을 인정합니다 그렇지 않고 그때부터 그 제품을 갔고와서 서울에서 김서방 찾는씩으로 생산공장 찾아서 문의하고 가격과 모든 부분까지 조사해서 견적 들어가면 벌써 날고 기는 다른 업자들이 견적내고 뻐스 지나갑니다.
그래서 감히 제가 오늘 전할려고 하는 뜻은 가능한 젊음이 있을때 눈으로 견문을 넓혀라고 젊은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며칠전 우리 카페 회원 몇분이 부밍런님의 안내로 “린이시”를 탐방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행사가 참으로 좋은 행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일년에 두번 정도 중국의 상품전시회나 지역 도매시장을 다녀옵니다만 항상 아쉬운 것은 여건만 허락하면 그 전시회 또 그 시장과 이면의 즉 뒷골목 소규모 생산 현장까지 보고싶은 충동은 항상가지고 있지요.
옛말에 열가지 재주 있는놈이 빌어먹는다는 말이 있습니다.저도 그중에 한놈일줄 모릅니다 허나 많은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견문을 넓혀 자기의 지식으로 축척한 사람만이 오늘 이 시대에 빌어먹을수 있는 노하우라도 가질수 있지않을까 생각 합니다.
왜남된 말입니다만 지금 이시간 수많은 우리 젊은이들이 다 나름대로의 꿈을 안고 넓은 기회의 땅 중국에 가 있습니다 그러나 접한 결과는 그리 좋은 성과는 보이지 않습니다.
젊음,황금의 시간입니다 세월은 빛의 속도와 같습니다 움직여 많은것을 눈으로 확인하시고 내 것으로 만드십시오 뜻이 있으면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이 제일 싸고 딱딱한 의자의 지루한 야간열차라 할지라도 아는넘이 모르는넘 보다는 미래를 볼줄아는 안목이 있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제 올 한해도 보름 남짓 남았네요 우리 칭다오 도우미 회원 여러분들,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시고 즐겁고 슬기로운 연말과 새해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다같이 성공의 그날을 위해서 두눈 부르뜨고 눈으로 견문을 넓혀 봅시다. 아~자자자!!
2004/12/15 늦은밤, 말배씀.
첫댓글 옳으신 말쌈~ 저도 스포츠 용품쪽 일로 샌디에고와 필라델피아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 크데요,,, 글고 정말 왜 그들의 상품에 전세계의 매냐들이 열광을 하는지 쫌은 느끼고 왔답니다,,, 물론 스포츠 스타들에 열광해서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사업이지만,,, 지금은 산행 안하시나요? 예전에 한 폼 나오시는데~~~
^^ 고맙습니다. 말배님도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아자~ 아자~ 아자!
ㅎ 이럴때" baiwen buluyijian"라고 하나요? 좋은글감사드립니다. 선생님도 즐거운 성탄 맞으시고 새해에는 더욱 사업번창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좋은글에 많은 감명 받았읍니다 연륜과 경력이 삶을풍요롭게 이루어지게 한다는 진리 님의 따뜻하고 애환이 담겨있는 고마운글 잘보구 가슴깊이 담아 놓을까 합니다 계속 많은 충언 부탁 드리면 너무 큰 욕심일까요 좋으날돼시구 늘행복하세요
너무 허송세월 보내왔다는 생각이 들게 하시는군요. 반성하고 있습니다.
^^.... 월남이라구요..? 전 9사단 29연대 니노아 쪽에서 근무했습니다 막판에 철모쓰고 귀국했지요... 반갑습니다..^^
지금 사업과 업무를 준비하시는 후배들에게 금언을 주셨습니다.'현장경험'-이 보다 귀한 지식은 없겠지요.25년전이나 지금이나 말배님의 청춘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한해의 끝자락,보람된 결실을 맻으시기를,...
앗!! 연개소문님? 반갑습니다.회원정보에는 여성분인데..백마 28.29연대를 지원한 100군구지원단(십자성 나트랑) 102후송병원에 있었습니다.(칼럼방 765번 글을 보시면 저의 군생활 전부가 있습니다)
말배님의 글엔 항상 배워야할 좋은 말씀이 많아 고맙게 생각합니다..올해 잘마무리하시고 새해엔 더좋은일들이 많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