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원자탄,,,
손양원목사님의 삶을 닮은 뮤직컬이다.
사실, 난 이 뮤직컬을 올해까지 합쳐서 3번째로 보는거다.
작년에 매산중학교 다녔을때 수행평가 때문에 한번 간적이 있었고,
또 교회를 통해서 간적이 있었다.
올해 들어, 3번째 이다.
8교시가 끝나고, 1학년 전학생이 문화예술회관으로 향했다.
드디어 공연의 막이 올랐다.
대충 스토리는 이렇다.
애양원 식구들을 보살피시던 손양원 목사님께서는
두 아들이 있었다. 동인, 동신 ,,
또, 동인의 친구인 철민이 있었다.
하지만 여순사건때 우익과 좌익으로 나누었을때,,
철민은 동인과 동신을 단지 예수님을 믿는다는것 때문에
죽이고 만다...
그후, 그 아들의 장례식때에 손양원 목사님은 두 아들을 죽인
철민을 양아들로 삶기로 한다.
그렇게 손양원 목사님은 애양원 식구들과 평생을 살다가,
결국 6.25 전쟁때 순교를 한다.
참 뮤지컬을 보면서 많이 놀랬고, 나라면 정말 저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했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손양원 목사님 뿐만 아니라 ,
손양원 목사님의 두아들도 본 받을만 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동인과 동신, 그들은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고, 끝까지 예수님을
잘 섬겼다는 점에서 정말 존경한다. 목숨까지 잃어가면서까지
찬송가를 부르며 순교했던 장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또, 철민이 손양원 목사님의 양아들로 받아들이고 나서,
철민이 자살을 시도했었을때 철민과 손목사님이 말한 대사가 생각난다..
"(부르짖으며)아무리 주님을 볼려고 해도 보이지가 않아요"
"너가 주님께로 한걸음만 다가와라, 그럼 주님께서는 너에게 열걸음 다가오신다."
그렇다. 우리는 일요일에 교회에 가서만 주님을 찾으려고 한다.
그리고 사회나 학교로 돌아오면 주님은 온데간데 없고 전혀 생각하지 않고,
세상것에 속하여 살아간다.
이 뮤지컬의 손양원 목사님의 삶을 보면서 많을것을 느꼈다.
내가 먼저 주님을 찾고, 불러본적이 있나 ,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 나도 손양원 목사님처럼, 아니 손양원 목사님의 반이라도 닮아가려고 노력해야겠다.
그렇게 항상 순교 마음으로 아직까지 주님을 믿지 않는 친구들을
전도하며, 주님의 귀한 일꾼으로 살아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