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3월 8일(금)
명칭 : 대전산악연맹 등산강사 워크샵
(대전등산학교-락클라이밍등산학교 공동 주관)
장소 : 대전산악연맹 사무실(오후 6시 30분 ~ 9시 30분)
진행 : 류진선 등산교수
참가 : 류진선, 양한모, 윤기운, 임대호,박현경, 이진철, 김수엽, 신현욱, 심창수, 임훈란, 변준기, 박윤정
구자완, 강영현, 길기준, 유동우, 김우섭, 윤순희, 여헌구, 윤태홍, 이진빈, 이대우, 정진하, 최미숙,
서동석, 민관식
26명
취지 :
-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양대 등산학교의 암벽등반기술에 대한 교육내용의 표준안 마련
- 양 등산학교의 친선 및 교류를 통한 대전지역의 등산문화 발전에 이바지
- 지속적인 등산워크샵을 위한 주춧돌
내용 :
- 안전대책
- 등반의 기초(장비별, 등반기술별 토의)
. 안전밸트 / 헬맷 / 암벽화 / 카라비너 / 퀵드로 / 로프 / 슬링
. 매듭
. 듈퍼식 하강법 / 기구를 이용한 하강법 / 하강 중 제동 / 힙빌레이 / 어깨빌레이 / 기구를 이용한 확보
. 시물레이션 지도방법 / 멀티피치 등반 운영방법
참가후기 :
갑작스런 강사워크샵이 개최되었다. 등산학교 개강 전에 하는 것이 수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류진선 교수님의 생각에, 그리고 구자완 선배님과 의견교류가 더해져서 락클라이밍등산학교와 합동으로 개최된 워크샵.
많이 참석할까?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자리라고 하여 내 핸드폰에 저장된 사람들에게 개인적으로 문자를 보내기도 했는데 예상하기에는 그리 많은 사람이 올 듯 하진 않았다.
그러나 6시 30분을 즈음하여 속속들이 입장하는 수는 어느덧 연맹 사무실을 꽉 채우게 되었다.
워크샵 분위기는 자연 조성되는 듯 했고 류선배님의 진행...
내 생각에는 주제별로 서로 토의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분위기로 진행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이런 자리마련이 처음이다보니 또 시간적으로 갑자기 마련되다보니 토의분위기가 조성되지는 못했다.
주제를 좀더 요약해서 강사워크샵이니 만큼 심도있고 구체적인 토의가 오고 가면 좋겠다는 바람이 개인적으로 들었다.
토의분위기가 조성되지 못해서 류진선 교수님께서 어쩔 수 없이 주제별로 쭉 훑어가고 간간히 의견을 유도하여서 2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워크샵이 끝났다.
일부 바쁘신 분들은 먼저 귀가하시고 남은 분들과 인근 해장국식당으로 가서 뒷풀이를 하였다.
자완선배님께도 말씀을 드렸지만, 오늘 이런 합동자리는 정말 좋았고 다음번에는 좀 더 준비해서 실제 등반도 하고 야영도 하면서 양 등산학교가 같이 발전하는 그래서 대전등산인구가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이바지하는 그런 자리를 다시 만들면 좋겠다.
대전락클라이밍등산학교 강사 및 동문분들 그날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산에서든 어디서든 또 뵙겠습니다.
우리 대전등산학교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