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머니와 여자친구와 설악산 막국수 라는 식당을 갔다 왔어요~
맛집추천글에 회원님이 써놓으신데가 있어서, 막국수를 무쟈게 좋아라 하는 저라 갔다왔죠~ㅋㅋ
황태구이와 막국수를 같이 시켜서 먹었습니다...
황태구이는 접시에 담아서 나오는데, 저에게는 약간 질긴듯 하고 약간 짠듯했습니다.
제가 약간 싱겁게 먹는지라... ㅋㅋ
황태구이의 맛은 평범했습니다.. 같이 나오는 북어국물이 좋더라구요~ ㅎ~
막국수는 양도 많고 재료도 아끼지 않고 쓰신것 같더라구요..
참기름과 식초, 겨자액을 같이 넣어서 하라고 해서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참기름을 아주 좋아하지만
참기름은 안넣었으면 더 좋았겠다 라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막국수 맛도 평범... 히히~
그냥 식당 내부 깔끔하고 편안하고, 기분좋게 식사를 즐기고 나왔습니다.
아주 맛있지는 않아도 무난한 맛인거 같네용~
지난 여름 휴가때 강원도 평창에서 남경막국수?(확실히 기억이 ㅡㅡ;;)라는데를 갔었는데요..
기름 넣으면서 아저씨한테 막국수 잘하는데를 물어보니 가르쳐 주시더라구요.. 근교 사람들은 다안다고..
거기 맛을 잊지못해 막국수 매니아가 되버렸는데, 다시 가서 먹어야 될꺼 같네요~ ㅎ~
앞으로 열심히 읽어보고 포항, 경주의 맛집 찾아다녀야 겠네요~^^
첫댓글 좋은 후기글 감사합니다.^^ 그 집은 메인보다도 뒤따라나오는 황태국이 더 시원하고 맛있는거 같아요.ㅎㅎㅎ 앞으로도 종종 맛난집들 올려주세요..^^
저도 평창가서 먹어봤는데 그다지 맛나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조금 실망하고 왔거든요 사람마다 다른가봅니다.
혹시.......내가 아는 건뚱????????ㅡㅡ;;;;;;어무이는 맛없더라는데? ㅋ
전 얼마전 남친과 엄마와 다녀왔는데...^^ 괜찮던데요.....김가루가 넘 오바였지만
평범하다고는 해도 포항에선 수준급인 막국수죠.. ^^
맛은 좋았는데.. 넘 복잡고 오래기다리는 바람에 짜증났던 기억이....ㅜㅜ
ㅡㅡ;; 긴장하삼~ 뚱땡쓰~ ㅎㅎ~
막국수도 그냥 먹을만 함.....저녁시간 바쁠때가면 서비스 꽝입니다....부산손님 데리고 갔다가 완전 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