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년 11월 5일 화요일 위령회 성지순례 ◈
남양 성모 순례지는 병인년(1866년) 대박해 때 많은 순교자들이 피 흘리며 죽어간 무명 순교지이다.
이곳에서는 많은 신자들이 순교하였는데 치명일기(致命日記)와 증언록에 기록이 전해지는 남양의 순교자는
충청도 내포 사람 김 필립보와 박 마리아 부부, 용인 덧옥돌 사람 정 필립보, 수원 걸매리 사람 김홍서 토마 네 사람뿐이다
남양 순교지는 다른 순교지와는 달리 무명 순교자들의 치명터였기 때문에 오랜 세월 동안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 오다가, 1983년부터 성역화되기 시작하였다. 그 후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작은 정성들을
모아 가꾸어져 오던 남양 순교지는 1991년 10월 7일 로사리오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에 성모께
봉헌되고 한국 천주교회 사상 처음으로 성모 순례지로 공식 선포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곳은
화성시에서 화성 8경 중의 하나로 지정하여 홍보하고 있을 만큼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는 곳이기도하다
성지입구 들어가는 모습
요당리 성지
경기도 화성의 요당리성지는 1801년 신유박해 시절에 형성된 교우촌이 있던 자리라고 하는데요. 기록에 따르면 기해박해(1839년)와 병인박해(1866년)를 거치며 장주기(요셉) 성인, 장(토마스)복자를 비롯한 이곳 출신의 신앙 선조들이 하느님을 증거하며 순교했고, 교우촌은 양간공소라 불리며 갓등이(현재의 왕림본당)와 은이공소(현재의 양지본당)와 깊이 연계되어 활발하게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파했다고 전합니다.
요당리 성지는 천주교 초창기 신자들이 모여 살던 교우촌이자 박해받았던 지역입니다. 성 장주기 요셉과 복자 장 토마스를 비롯한 지역 관련 순교자를 추모하고 순교자들의 삶과 영성을 배우며 기도하는 장소로 만들고자 설립한 성지입니다 들어가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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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만추
이른 새벽 출발해서 먼길 다녀오셨습니다.
남양성모성지
발걸음 내딛는 곳곳마다 은혜 가득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요당리성지까지
사진과 함께 성지소개
다시 짚어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베리땡큐!♡
가을도 잠시
겨울이 온 듯 합니다.
차가워지는 날씨에
모두모두 건강챙기시고
행복하십시오.
인생은 지금부터!
세라피나님!
위령회 사진담당자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부지런히 구석구석 뛰어다니며 찍으셨네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회원님들의 밝고 행복한 표정들이 정겹고 아름답습니다.
세라피나씨!!
주님의 축복속에서 열심히 사진 찍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날씨도 좋고 추억에 남는 하루 즐겁고 행복 했어요 수고했어요~~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ㆍ
주님의 은총속에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