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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패밀리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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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하나 스크랩 [아시아] 놈.놈.놈들의 네팔여행 일기 1(떠나기)
┏☆뜀도령™☆┛ 추천 0 조회 195 09.07.22 01:3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놈.놈.놈들의 네팔여행 일기 1(떠나기)

 

2009.07.09(금)

 

준비편에서 기록했듯이 여행은 그렇게 계획되었고 떠나게 되었다. 지금까지 해왔던것처럼 좋은 사진만 선별해서 올리는것이 아닌 가능하면 모든 사진을 올려서 마흔나이의 추억을 하나라도 더많이 간직하고자 한다. 또 태클 들어오는 사람없겠지? 여행전에 들었던 말이 생각난다. 내가 네팔여행을 간다고 했더니 트레킹을 하느냐는 재질문을 받았다. 그래서 나의 답은 그냥 여행이라고 말했더니 그럼 네팔을 뭐하러 가냔다. 이런 된장맞을. 그래서 한소리 했다. 그럼 당신은 네팔가서 에베레스트정상까지 올라가봤냐고? 그것도 못하면서 트레킹이야기는 왜햐나고. 여행이란것은 자신의 목적에 맞게끔 준비하고 실행하면 된다. 가서 잠만자도 술만 퍼먹어도 본인만 만족한다면 훌륭한 여행일것이다.  

 

 

장마철답게 아침부터 엄청나게 비가 많이왔다. 다행히도 공항으로 출발할때쯤 비가 그치기 시작했고...코렐리 형은 이미 지난 금요일에 네팔로 떠나서 트레킹을 하고 있었고 찬바람과 나는 인천공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중간중간 연락을  취해서 5호선 신길역에서 만나게 되었다. 배낭 하나씩 둘레맨 모습들이 여행자의 폼이 조금은 나오는듯해서 흐뭇...

 

 

 

 여행의 첫 사진이다. 지하철역에서 찍은 나의 메인 여행서

 

 이 곳에서 찬바람군을 만났다.

 

인천공항역 티켓을 끊고 있는 찬바람군

 

공항역안에서 괜히 폼잡고 있는 뜀도령

 

 

 공항으로 가는길에 괜히 찍어본(달리는 공항철도안에서)

 

 

 이제는 익숙해져버린 그리고 무척이나 깨끗하고 잘지었졌다는 느낌을 가지게 하는 인천공항에서 우리가 해야할일은 보딩을 하는일과 기본적인 식사였다. 카타르 항공은 처음 타보는데 보딩할때 좋은 자리를 원했는데(일찍가면 가능하잖아) 성의없게 답변하는 젊은 직원을 한 대 팍 때려주고 싶었으나 그냥 통과...

 

 

내마음대로 작명한 "완행비행기" 티켓들이다. 준비편에 코렐리 형이 말한대로긴 하지만 직접 겪어보면 일단 한 숨부터 나오지만 어찌하리오.

 

인천->도하(인천을 출발해서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경유를 한다.그러니까 완행비행기지)

 

도하->카트만두행 티켓

 

 

지나치게 빠르지도 늦지도 않은 시간이었고 출국절차가 마무리 되었으니 일단 가벼운 식사를(비행기 타면 주는것 알고 있다. 그래도 그냥 촌스럽게도 한국음식을 꼭 먹고 출발한다) 했다. 풍물시장이란 곳이 있는데 의외로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괜찮은 곳이기도 하다.

 

맛.있.었.다.

 

 

중요한 전화를 받을 일이 있었기에 처음으로 로밍을 하게 되었다. 011이란 번호를 지키려고 하니 내 전화기로는 자동로밍이 되지 않는단다. 덕분에 임대폰을 빌리게 되었고 빌린만큼 임대료도 다음달 통신요금에서 빠져나가겠지.에궁 아까워라.

 

궁금한것을 물어보고 있는 찬바람군

 

내 돈을 확,팍,쫙 쬐매 긁어간 그 곳 로밍폰 임대하는 곳

 

 

여권과 비행기 티켓이 없으면 들어올수 없는 그곳으로 진입을 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깔끔한 시설에 친절한 그들이 나를 반겨주는것 같아서 좋다. 사실 한국말이 통하니 더욱 좋은것이겠지만 말이다.

 

 

이곳에서 출국 도장 찍었다.

 

외국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꼭 이용해야할 셔틀 트레인으로 가는 길

 

음,,,이건 마흔의 나이에 이런짓을 하면 곤란한것 같지만 어찌하리오.

 

 셔틀 트레인의 맨 뒷쪽에서 찍었던 사진같은데...

 

 오홍,,,출국 게이트 101부터 예전에는 이만큼 면세점이 없었던것 같은데 새롭게 생겼나? 아님말고.

 

 

 113하면 생각나는것이 있으면 한국인이 맞다. 어쨌든 113게이트를 통해서 출국하게되었다.

 

 이건 잘다녀오란 뜻이겠지.

 

창밖으로 바라본 카타르항공의 비행기

 

 

아무리 생각해봐도 비행일정을 보면 어이없지만 티켓을 구입할 당시에는 최선은 아니어도 차선의 방법이었으니 어쩔수없다는 생각과 여행의 시작인만큼 체력적인 면에서도 상관없을것 같았고...어쨌든 우리를 중간경유지인 카타르 도하까지 잘 모셔다줄 비행기에 탑승했다.

 

 비행기 내부

 

카타르 도하가 중간경유지였지만 이 기내식은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까지 가기전에 먹었던 기내식이다.

  

 기내 모니터를 통해서 찍은 사진이다. 일본까지와서 다시 한국쪽을 통해서 날아가는 코스,,,완전 대박일세...

 

 또 한번의 기내식이다. 일본식이어서 내 입맛에는 좋았다는...

 

마구마구 먹어주마. 기내식이여.

 

거의 다왔다고 알려주는 기내모니터

 

 

완행 비행기가 카트만두를 가기위한 경유지였던 카타르 도하에 우리를 무사히 내려주었다. 두바이 공항과의 뜨거운 경쟁을 하고 있다는 도하인데 비행장은 아주 넓은것 같았으나 건물은 의외로 코딱지(그렇게 큰 코딱지가 있냐고 하면 할말없지만)만했고 비행기에서 내린후 환승을 위한 공항으로 진입까지 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렸다는...

 

아침이 밝아오기 시작하는 카타르 도하...비행기에서 내리면서 찍은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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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22 11:02

    첫댓글 여행은 어디로 가든지 참 좋은 것 같당...부러우이...

  • 작성자 09.07.22 19:22

    여행은 좋은거얌...자네도 한번 질러보게나.

  • 09.07.23 10:07

    안그래두 이번주 금욜 배구시합보러 부산으로 함 날을려구....어디 멀리는 못가도...ㅋㅋㅋ난리난다 난리..울 신랑..내가 뭔 애도 아니구...

  • 작성자 09.07.23 13:55

    잘댕겨오시게나...부산이라?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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