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 휴게실 ‘늑대 손’ 조심
24시간 찜질방과 사우나에 성추행 비상이 걸렸다. 업소들이 손님끌기 작전으로 남녀 공용 휴게실을 운영하면서 새벽시간대 성추행 사건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새벽 서울 도곡동 모 불가마 찜질방에 들른 김모씨(24·여)는 휴게실에서 잠시 잠이 들었다가 봉변을 당했다. 전날 밤늦도록 술을 마시고 잠을 자러 이곳에 들어온 회사원 김모씨(41)가 자신의 몸을 더듬고 입을 맞추는 등 강제로 추행을 한 것이다. 회사원 김씨는 “잠결에 옆자리 여성이 잠을 자고 있는 것을 보고 충동적으로 일을 저지르게 됐다”고 털어놨다.
지난달 1일 새벽에는 서울 구로동 모 사우나에서 술을 마시고 휴식을 취하러 들어온 박모씨(47)가 수면실에서 자고 있던 김모씨(28·여)의 가슴을 만지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같은달 9일에도 서울 삼성동의 한 사우나에서 새벽에 술에 취해 업소에 들어온 한모씨(54)가 김모씨(32·여)의 몸을 만지고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연행됐다.
성추행이 잇따르자 업소들은 새벽시간대 남자 직원을 동원해 내부순찰을 도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서울 동교동의 한 찜질방은 내부 곳곳에 ‘남녀간 신체접촉 금지, 위반시 퇴실조치’라는 문구를 써붙이고 불침번까지 세우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업소에는 비교적 노출이 심한 차림으로 남녀가 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기 때문에 성추행이 잇따르고 있다”며 여성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송형국기자 oddeven@kyunghyang.com">oddeven@kyunghyang.com〉
이런 다니까! -_-^ 이래서 정모 장소로는 찜질방은 적합하지가 않다고 주장합니다!!
아무튼 이런 곳은 절대 가지 맙시다. 가족끼리라든 지 아니면 부득이 잘 데가 없어 혼자서
잘 수 밖에 없는 상황(단, 여성들은 제외)이라면 몰라도 어지간하면 가지 않는 게 좋아요.
첫댓글 그런데 아무도 가자고한적 없는데..-_-)
그리고... 우리가 가는 시간대는 낮이나 오후 쯤 될테니. 저런 사람도 없을것이며,설사 있다하더라도 우리 회원분들이 가만히 보고있지는 않을걸요....가서 귀싸대기를 짝=ㅅ=)
적합하다고 주장합니다. 이런건 안됀다는 이유가 안돼는데요. 백작님이 저번에 말씀하셨죠? 캠프는 어떠냐고? 캠프하는 외박은 괜찮고 이용시설이 많은 찜질방에서의 몇시간의 이용은 불건전하다는건 엄청난 오류가 있는데요.
그리고 변태자식들은 버스나 전철이 더 많습니다.저희 여성회원들은 대중교통 이용못하겠네요? 찜질방 안가보셔서 이런말 하시는거 같아요. 절대로 찜질방 이상한곳 아닙니다. 제가 다녀본곳중 가장 저렴하고 편하고 즐거운 곳이죠.
그리고..여기 뉴스기사중 웃긴데 있는데..노출이 심한옷? 이 기자는 한번도 찜질방 안갔다 온 사람입니다.반팔 반바지를 입습니다.그것도 반바지의 길이는 무릅까지 내려오고 반팔은 팔뚝까지 내려옵니다. 옷도 펑퍼짐하고요. 웃기는 기자군...이게 노출이 많은 옷이래..
전 한번 추진해 볼려고요. 가고 싶으신 분들 모이기...조만간..쫌이따가..훗훗^^부천 상동에 국내 최고시설을 자랑하는 곳이 있습니다. 정말 좋아요~~~>,.<
저는... 가족이랑 찜찔방 몇 번 가봤답니다. 뭐... 캠프 같은 건 그냥 대학생들 mt처럼 조촐하게 모닥불 주위에 앉아 진실게임 등등 이야기를 나누며 하모니카를 부르며 고구마나 옥수수를 불에 구워먹자는 것일 뿐이구요. 찜질방은 저런 수수한 캠프에 비해서 좀 곤란하지 않겠는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캠프는 반드시 외박일 것 까지는 없지 않을까요?
찜질방에선 캠프파이어 같은건 없고 옥수수 같은건 없지만 구은 계란이 있고 영화관이 있고 노래방도 있고요.수수한 이야기는 캠프보다 열배는 많이 하는거 같습니다.너무 편하고요. 그리고 찜질방도 잠자러 가는거 아닙니다. 몸에도 좋고 편안하고 한 5시간 정도 낮에 가는것도 좋지요^^사람도 없고^^
참참 여름에 가면 수영장도 개방을 해서 와따죠~!!!!제가 자주가는 찜질방~~!!
이 사람은 찜찔방 싫습니다..몸에 안맞아서 하고나면 심하게 빈혈일으키는..--;;;
찜질방에 영화관에 노래방에 수영장.....쿨럭;; 굉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