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주 거지와 총리

같은 사주인데 한 사람은 거지이고 한 사람은 총리가 되었어요.   乾 적천수 거지와 총리 적천수p380        己庚辛壬癸甲  乙丙丁戊   壬乙己乙 巳午未申酉戌  亥子丑寅   午亥卯丑 90 80 70 60 50 40 30 20 10 0   거지팔자 : 己土재성이 丑土에 通根하고 午火의 祿을 얻어 일주와 財星이 함께 旺한 것 같지만 이것은 己土의 財星이 비견에 앉아 겁탈 당하고 丑土인 財星은 卯木이 깨뜨린다. 午火인 식신은 亥水가 극하고 壬水도 위에서 누르고 있으므로 끌어다 쓸 수 없음을 모르고서 하는 말이다. 소위 위아래가 무정하다고 하는 것이다.   처음에 戊寅대운과 丁丑대운에서는 財星이 생조를 만나서 유산이 넉넉했는데 한번 丙子대운으로 바뀌니까 午火를 沖去하여 일시에 패진되고 乙亥대운에서 처와 자식을 모두 팔고서 머리를 깎고 중이 되었는데, 역시 절에서도 청정한 계율을 지키지 못하였고 결국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리다 죽고 말았다. - 적천수 -   단기서 : 중화민국 전 총리, 외로운 財는 귀하지 못하니 인수가 있어서 幇身을 해야 貴를 취할 수 있다. 그러나 재와 인이 서로 장애를 주지 않아야 합격이다. (자평진전) 이 사주는 월령에서 건록이 되고 亥卯가 국을 짜니 身旺하여 財를 감당할 수 있다. 묘한 것은 己壬이 투출하였는데 그 중간에 乙이 있어서 서로 떨어져 있고 己의 祿은 午에 있고 壬의 祿은 亥에 있으니 재와 인이 모두 록을 얻어서 귀하게 되었다. 그러나 원수가 되기에는 福澤이 부족한 것이 흠이다. 戌대운 이후 氣가 서방으로 돌아 癸酉 10년에 일생의 결정結晶이 되고 寅대운도 아름답다. 金대운에 재인의 氣를 관통하니 더욱 아름답다. 壬申대운과 辛대운의 15년은 순조로운 운이니 비록 실권을 장악하지는 못했지만 國老의 존귀함을 잃지 않았고 여러 사람의 존경을 받았던 것이 기타의 다른 北洋軍閥과 다른 점이다. 오복이 모두 모였으니 수명이 팔순에 이르렀다. - 고금명인명감(서락오) - 82세 1936.11.2(丙子년戊戌월戊子日) 사망하였다.       청운         단기서 (段祺瑞)    중국 군벌정치가. 안후이성[安徽省(안휘성)] 출신으로 청(淸)나라 말기부터 위안스카이[袁世凱(원세개)]의 심복이 되어 북양신군(北洋新軍) 창설에 노력했다. 중국 군벌정치가. 안후이성[安徽省(안휘성)] 출신으로 청(淸)나라 말기부터 위안스카이[袁世凱(원세개)]의 심복이 되어 북양신군(北洋新軍) 창설에 노력했다. 신해혁명(辛亥革命) 후에는 위안스카이 밑에서 중화민국 육군참모총장, 국무총리 등을 역임했다. 위안스카이가 죽은 후, 안푸파[安福派(안복파)]의 군벌관료를 이끌고, 펑위샹[馮玉祥(풍옥상)]을 두목으로 하는 즈리파[直隸派(직례파)]와 대립했다. 베이징[北京(북경)]정부의 실권을 장악하기 위하여 군벌전쟁을 반복하였고, 1924년 장쭤린[張作霖(장작림)]․펑위샹의 지지를 얻어 베이징에서 임시집정에 취임하였다. 1926년 3․18사건이 일어나자 학생운동을 탄압했다. 1928년, 북벌 완료와 함께 세력을 잃고 상하이[上海(상해)]에서 1936.11.2(丙子년戊戌월戊子日) 세상을 떠났다.   돤치루이 [段棋瑞(단기서), 1865.3.6~1936.11.2] 안후이성[安徽省] 출생. 청(淸)나라 말기부터 위안스카이[袁世凱]의 심복으로서 베이양신군[北羊新軍]의 창설에 힘썼다. 57세 1911년 辛亥혁명 뒤에는 위안스카이와 함께 청나라 황제의 퇴위를 요구하였다. 58세 1912년 壬子 육군총장, 59세 1913년 癸丑 국무총리가 되어 위안스카이의 독재정권 확립에 협조하였으나, 62세 1916년 丙辰 위안스카이의 제정운동(帝政運動)에 반대하여 사직하였다. 위안스카이가 죽자, 대총통 리위안홍[黎元洪] 밑에서 국무총리 겸 육군총장으로서 정치의 실권을 잡았다. 이 때부터 그가 이끄는 안후이파[安徽派]와 화중(華中)에서 세력을 잡은 펑궈장[馮國璋]의 즈리파[直隸派]와 대립, 베이징정부[北京政府]의 실권을 잡기 위하여 군벌전쟁을 되풀이하였다.    뒤에 대리총통 펑궈장 밑에서 전직에 복귀하여 대독선전(對獨宣戰)을 감행하고, 1917～1918(丁巳戊午)년 일본의 데라우치[寺內] 내각의 원조정책에 의한 니시하라차관[西原借款] 등의 원조를 받아 일본의 중국진출을 허용하였으며, 남방 혁명파의 탄압을 꾀하였다.   66세 1920년 庚申 안직전쟁(安直戰爭)과 70세 1924년 甲子 봉직전쟁(奉直戰爭)을 겪고, 장쭤린[張作霖] ․펑위샹[馮玉祥]의 지지를 얻어 1924년 베이징에서 임시집정(臨時執政)에 취임하였다.  72세 1926년 丙寅 루쉰[魯迅]이 “민국 이래로 가장 암흑한 날”이라고 표현한 3․18사건 때 학생운동을 탄압하였다. 그 해 장쭤린․펑위샹 등과 충돌하여 지위를 잃고 은퇴하였으며, 장제스[蔣介石]가 이끄는 혁명군의 북벌 완료와 함께 세력을 잃었다 82세 1936.11.2(丙子년戊戌월戊子日) 사망하였다. 대운 : 0 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