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예술진흥원 단편영화제작동아리 빡필름에서 32번째 작품의 배우모집합니다.
윤호역할, 어린윤호역할, 지연역할을 찾습니다.
촬영일은 12월 21~23일 3일차 촬영이고, 서울신촌 인근에서 촬영할 예정입니다.
학생작품이여서 페이는 촬영때 식사제공 및 소정의 교통비로 드리는 점 감안해주시고, 관심 있으시면 아래의 기획의도와 줄거리를 읽어보시고,
조연출 정호연 01041201372에게 연락주세요.
연락주시기 전 프로필은 미리 보내주시고요.
hoyun959@naver.com
감사합니다. ^^*
제목 : 그 남자의 집 (가제)
주제 : 개인의 취향
기획의도 : 누구나 남들에게 쉽게 말하지 못하는 자신만의 비밀이 있다. 그게 독특한 취향이라면 더욱 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를 겉모습은 완전 남자다움이 넘쳐나는 모습이지만 속마음은 완전히 소녀감성인 남자, '윤호'를 통해 보편적이지 않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고군분투 하는지 보여주고 싶었다.
인물
윤호(26) - 겉모습은 남자답고 매너 있고 멋있는 훈남, 하지만 마음만은 소녀감성.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들켜지는 걸 꺼린다.
지연(22) - 윤호의 여자친구. 호기심이 많고 엉뚱한 4차원의 성격이다.
윤호(6) - 어린시절의 윤호, 어린시절 누나들의 장난감인 인형을 좋아해서 자주 가지고 놀았지만 친구들에게 여자아이처럼 논다는 이유로 놀림을 받는다.
그 외 길을 가던 남자, 어린 윤호의 친구들 외 등등
줄거리
길거리를 걸어가는 윤호, 지나가는 여자들의 시선이 모두 윤호에게로 몰린다. 그러다 선물가게로 향하는 윤호, 곰인형을 사서 나온다. 잠시 후 지연을 만난 윤호는 데이트 중 일어난 상황들에서 지연을 보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집에 돌아온 윤호, 방문을 여는데 방안에는 온통 핑크색의 침구와 인형등 여자아이의 방을 연상시키지만 윤호는 자연스러운듯이 옷을 갈아입는다. 윤호는 침대위에 있는 곰돌이 '루시'에게 오늘 일과를 털어놓는다. 곧 루시에게 잘자라는 인사와 함께 인형을 꼬옥 껴안고 잠이 든다. 다음 날 아침, 울리는 윤호의 핸드폰. 전화를 받으니 지연이 윤호의 집으로 가고 있다고 한다. 그 말 한마디에 윤호는 정신이 번쩍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