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이맘때쯤에 경주에 한번 다녀왔었는데, 볼거리는 물론 먹거리도 많아 참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경주당일여행코스로 미리 경주가볼만한곳들을 검색해서 효율적인 여행을 하고 왔는데 아주 알찬 기억으로 남아 있더라구요.
어릴 때 기억만으로는 그냥 역사 유적지가 많은 도시구나, 라고만 생각했지만 막상 여행지로 떠나보니 맛있는 것도 많고 거닐기 좋은 산책지도 많은 관광도시라는 확신이 들었답니다~
경주에 좋은 관광지
경주국립박물관
경주에 간직된 국보와 보물급 문화재들이 다량 전시된 박물관입니다. 국립박물관으로서 그 규모도 크고 역사도 있는데요. 지난 신라시대 때 유물을 특히 다량 관광하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실 겁니다. 경주당일여행코스로 견학이나 답사 등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필수 코스라고 생각이 됩니다. 박물관 차원에서 기념일이나 계절별로 행사도 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안압지
안압지의 가장 큰 관광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야경입니다. 특히 살짝 선선한 듯한 여름밤에 가시면 은은한 연꽃향으로 그득한 안압지의 풍경이 신비롭고 아름다워 많은 분들이 몰려들더라구요. 경주가볼만한곳으로서 안압지는 개인적으로 꼭 추천해 드리는 곳입니다.
사실 서울에 비해 더 덥다는 느낌이 있어서 너무 한낮에 가는 것보다는 해 좀 져갈때 쯤에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곳곳에 켜놓은 은은한 조명과 갖가지 나무, 연못 등이 어우러져 최고의 풍경을 자아냅니다.
양동민속마을
경주당일여행코스로 양동민속마을도 한번쯤 들러볼 만한 장소입니다. 양동마을은 양동리에 위치한 전통역사가 깃든 마을인데 특히 이곳은 목백일홍, 빨간 빛의 배롱꽃과 붉은 백일홍 등이 흐드러지게 피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여유를 가지고 한껏 산책하기에 좋은 곳들이 많구요. 백일홍을 비롯한 여러 나무들이 곳곳에 잘 심어져 있어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습니다.
불국사
불국사는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경주시내에서 좀 더 깊숙하게 들어가면 토함산 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그 규모가 상당히 큰데요. 신라 경덕왕 10년 당시에 짓기 시작해 혜공왕 10년 때 완성한 불국사는 오랜 세월 시련을 겪다가 지난 1973년까지의 발굴조사를 거쳐 현재 모습을 완성하였다고 합니다.
경주당일여행코스로 불국사는 대표적인 관광지라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3층 석탑인 다보탑 및 석가탑, 연화 및 칠보교가 국보로 지정되어 있음을 참고하세요. 당시 신라시대 석공들의 뛰어난 솜씨와 기량을 엿볼 수 있어 지난 90년대부터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고 하네요.
대웅전
경주가볼만한곳으로 대웅전은 정면 5칸/측면 5칸의 다포계 건물로서 내부를 초화문양 및 봉황의 머리조각 등으로 구성해 매우 화려한 멋이 갖춰진 곳입니다. 창건 당시의 기단, 석등 등 석조물이 보존되어 있다는 점이 가치가 뛰어납니다. 영조 41년에 중창된 건물로 그 역사가 뛰어나며 방문해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보문호
경주 보문단지를 끼고 있는 인공호수인 보문호입니다. 이 도로 인근은 요즘 같은 날씨에 딱 가기 좋은데요. 그 이유는 벚꽃길로 꾸며져 있어 드라이브 및 데이트코스로 손색이 없기 때문입니다. 1979년에 처음 만들어져 덕동댐을 기류 삼아 면적이 굉장히 넓고 풍부합니다. 경주당일여행코스로 가벼운 데이트코스를 원하신다면 저는 보문단지 인근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