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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동안 힘든 노동을 하다가 1965년 11월 4일 옥사하신 양세환 신부님,
72세에 중풍으로 반신불수가 되시고, 1974년 2월 12일 북안 노개영에서 선종하신 김선영 신부님,
날마다 묵주를 들고 길게 한숨을 내쉬며 “우리 신부 언제 보나?” 하며 외아들 신부를 애타게 그리다 만 92세에 선종하신 김선영 신부님의 모친 이치도 마리아 여사님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자비의 9일기도
"오늘은 특별히 내 자비심을 공경하고 찬양하는 영혼들을 내게 인도하여라.
그리고 그들을 나의 자비심에 잠기게 하여라. 이들은 나의 수난을 대단히 애통해하며 나의 마음 아주 깊은 곳까지 들어 왔다. 이들은 나의 동정심 많은 성심의 모상들이다. 이들은 저 세상에서 특별한 빛으로 밝게 빛날 것이다.
그들은 아무도 지옥 불에 가지 않겠고 나는 특별히 그들 각자를 죽을 때에 보호하겠다."
지극히 자비로우신 예수님,
당신의 성심은 사랑 자체이니, 당신 자비심의 위대성을 공경하고 특별히 들어 높이는 자들의 영혼을 당신의 지극히 동정심 많은 성심의 거처 안에 받아 주소서.
이들이야말로 바로 하느님 친히 발휘하시는 능력으로 힘있는 자들입니다.
온갖 고난과 반대 세력 가운데서도 그들은 당신의 자비심을 믿고 의지하여 전진함으로써 당신과 일치하였습니다.
오, 예수님, 그들은 자기들의 어깨에 온 인류를 짊어졌습니다.
이들은 엄하게 심판받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이 세상을 떠날 때 당신의 자비심이 그들을 자애롭게 감싸실 것입니다.
영원하신 아버지, 당신의 더없이 광대하게 베풀어 주심과 헤아릴 수 없는 자비심을 공경하고 찬양하며 또한 예수님의 지극히 동정심 많은 성심 안에 감싸여 있는 그들 영혼 위에 당신 자비의 눈길을 보내 주소서.
그들은 살아 있는 복음입니다. 그들의 손은 자비의 행위로 가득차 있으며 그들의 마음은 기쁨에 넘쳐 지극히 높으신 당신께 자비의 찬가를 노래합니다.
오, 하느님, 간청하오니 당신께 의탁하는 그들의 희망과 믿음을 보시고 당신의 자비심을 보여 주소서. 그리고 그들이 살아 있을 동안 뿐 아니라 특별히 죽을 때에 그들에게 약속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성취되게 하시고 예수님의 헤어릴 수 없는 이 자비심을 공경하는 영혼들을 예수님 친히 당신 영광처럼 보호해 주소서.
아멘.
Today bring to Me the Souls who especially venerate and glorify My Mercy*,
and immerse them in My mercy. These souls sorrowed most over my Passion and entered most deeply into My spirit. They are living images of My Compassionate Heart. These souls will shine with a special brightness in the next life. Not one of them will go into the fire of hell. I shall particularly defend each one of them at the hour of death.
Most Merciful Jesus, whose Heart is Love Itself, receive into the abode of Your Most Compassionate Heart the souls of those who particularly extol and venerate the greatness
of Your mercy. These souls are mighty with the very power of God Himself. In the midst of all afflictions and adversities they go forward, confident of Your mercy; and united to You, O Jesus, they carry all mankind on their shoulders. These souls will not be judged severely, but Your mercy will embrace them as they depart from this life.
Eternal Father, turn Your merciful gaze upon the souls who glorify and venerate Your greatest attribute, that of Your fathomless mercy, and who are enclosed in the Most Compassionate Heart of Jesus. These souls are a living Gospel; their hands are full of deeds of mercy, and their hearts, overflowing with joy, sing a canticle of mercy to You,
O Most High! I beg You O God:
Show them Your mercy according to the hope and trust they have placed in You. Let there be accomplished in them the promise of Jesus, who said to them that during their life, but especially at the hour of death, the souls who will venerate this fathomless mercy of His, He, Himself, will defend as His glory. Amen.
*The text leads one to conclude that in the first prayer directed to Jesus, Who is the Redeemer, it is "victim" souls and contemplatives that are being prayed for; those persons, that is, that voluntarily offered themselves to God for the salvation of their neighbor (see Col 1:24; 2 Cor 4:12). This explains their close union with the Savior and the extraordinary efficacy that their invisible activity has for others. In the second prayer, directed to the Father from whom comes "every worthwhile gift and every genuine benefit,"we recommend the "active" souls, who promote devotion to The Divine Mercy and exercise with it all the other works that lend themselves to the spiritual and material uplifting of their brethren.
하느님 자비심을 구하는 5단 묵주기도를 봉헌합니다
기도 순서
Optional Opening Prayers
You expired, Jesus, but the source of life gushed forth for souls, and the ocean of
mercy opened up for the whole world. O Fount of Life, unfathomable Divine Mercy,
envelop the whole world and empty Yourself out upon us. O Blood and Water,
which gushed forth from the Heart of Jesus as a fountain of Mercy for us,
I trust in You!
주님의 기도, 성모송, 사도신경을 1번씩 바친다.
주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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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주님의 기도 Our Father |
성모송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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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전능하신 천주 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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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postles' Creed
I believe in God, the Father almighty, creator of heaven and earth.
I believe in Jesus Christ, His only Son, our Lord.
He was conceived by the power of the Holy Spirit and born of the Virgin
Mary. He suffered under Pontius Pilate, was crucified, died and was buried.
He descended into hell. On the third day He rose again.
He ascended into heaven and is seated at the right hand of the Father.
He will come again to judge the living and the dead.
I believe in the Holy Spirit, the holy catholic Church, the communion
of saints, the forgiveness of sins, the resurrection of the body, and
the life everlasting. Amen.
각 단이 시작되기 전에 있는 큰 묵주알에서
"영원하신 아버지, 저희가 지은 죄와 온 세상의 죄를 보속하는 마음으로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 영혼과 신성을 바치나이다."
Eternal Father, I offer you the Body and Blood, Soul and Divinity, of Your Dearly Beloved Son,
Our Lord, Jesus Christ, in atonement for our sins and those of the whole world.
각 단의 10개의 묵주알 각각에서: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For the sake of His sorrowful Passion, have mercy on us and on the whole world.
"거룩하신 하느님,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분이여,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3번)
Holy God, Holy Mighty One, Holy Immortal One,
have mercy on us and on the whole world.
Optional Closing Prayer
Eternal God, in whom mercy is endless and the treasury of compassion inexhaustible, look
kindly upon us and increase Your mercy in us, that in difficult moments we might not despair
nor become despondent, but with great confidence submit ourselves to Your holy will, which
is Love and Mercy itself.
죽은 사제를 위한 기도
모든 민족을 다스리는 주님,
이미 세상을 떠난 양세환 신부님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의 영혼이 주님의 빛 속에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사제로서의 생활은 너무 어렵습니다.
그의 삶을 자비로이 살피시어
잘못은 곧바로 잊어주시고
공로를 크게 보시어 위안의 은혜를 주소서.
그를 기억하면서 기도하는 이의 정성도
어지신 눈으로 굽어보소서.
자애로우신 성모 마리아님,
양세환 신부님을 위해 비오니
그가 살아 있을 때 잘못한 모든 죄를
하루 속히 용서받을 수 있도록
주님께 간절히 전구해 주소서.
우리의 모든 순교 성인 성녀시여,
그의 영혼이 영원한 평화를 누리도록
주님께 끊임없이 빌어주소서.
죽은 사제를 위한 기도
모든 민족을 다스리는 주님,
이미 세상을 떠난 김선영 신부님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의 영혼이 주님의 빛 속에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사제로서의 생활은 너무 어렵습니다.
그의 삶을 자비로이 살피시어
잘못은 곧바로 잊어주시고
공로를 크게 보시어 위안의 은혜를 주소서.
그를 기억하면서 기도하는 이의 정성도
어지신 눈으로 굽어보소서.
자애로우신 성모 마리아님,
김선영 신부님을 위해 비오니
그가 살아 있을 때 잘못한 모든 죄를
하루 속히 용서받을 수 있도록
주님께 간절히 전구해 주소서.
우리의 모든 순교 성인 성녀시여,
그의 영혼이 영원한 평화를 누리도록
주님께 끊임없이 빌어주소서.
자비의 주님,
김선영 신부님의 모친이신 이치도 마리아님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아멘.
영원하신 아버지,
저는 연옥의 모든 거룩한 영혼들을 위하여
그리고 모든 곳의 죄인들과 온교회의 죄인들
저희 가정과 가족중의 죄인들을 위해서
오늘 온 세계에서 봉헌되는 미사와 일치하여
당신 성자 예수님의 고귀한 피를 바치나이다
아멘.
첫댓글 감사합니다
열심히 기도 드리겠습니다
저또한 감사합니다.
훌륭하신 신부님의 가족을 이곳에서 만날 수 있어 영광입니다.
기도 중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