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로운 후원계약
재정에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군요.
2. 이적선수 소개
독일 분데스리가 쾰른으로 이적하였습니다. 꽤 중용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고 했던가요? 이적시켜놓고 보니 굉장히 아쉽더군요.
포항에서 주전급으로 올라서면서 좋은 활약을 펼쳐주었습니다.
다만, 올해 포항성적이 안습할 따름입니다.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과 함께 잉여전력으로 분류되면서 제주로 이적되었습니다.
팀에서 꾸준한 선발출장과 함께 현재 제주의 미래로 불리고 있습니다.
3. 새 영입선수 소개
차세대 왼쪽 윙으로 생각하고 부산으로부터 영입하였습니다.
현재 선발출장을 하면서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다만, 군대를 안갔다와서 상무에서 언제 부를지 불안합니다.
미래의 서울의 중앙을 책임져줄 적임자로 낙점하고 큰 맘먹고 대전으로부터 영입했습니다.
선발경험을 토대로 꾸준히 경기능력을 올려가던중 뜬금없이 상주가 데려가 버렸습니다.
상주에서 좋은 경험을 쌓고 팀에 복귀하기를 바랄뿐입니다.
4. 대회 결과
가장 먼저 끝나는 리그컵은 우승했습니다.
의외로 전반전에 강원한테 밀리면서 어렵겠다라고 생각했는데 후반전에 폭발하면서 승리했습니다.
FA컵에서는 상주의 만만치 않은 저항을 받으면서 연장을 가서야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ACL 조별리그는 가볍게 전승으로 통과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우승합니다.
전반전은 어느정도 버터주었던 시미즈 S-펄스였지만 후반전에는 완전히 넉다운되었습니다.
워낙 이번시즌 공격력이 좋아 종전의 46득점의 기록을 49득점으로 바꿔버립니다.
리그도 거칠것 없이 1위 확정, 다만 저번 시즌(29승 1무)에 비해서 승점이 조금 낮아졌습니다.
서울은 ACL과 리그에서의 연승을 바탕으로 새로운 연승기록을 세웁니다. 그리고 최종은 33연승입니다.
리그 6위를 했지만 파죽지세로 챔피언 결정전까지 올라온 전북.
언론의 예상은 서울의 우위를 점치면서도 전북의 기세가 만만치 않을 것이다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1차전 결과는 예상은 예상일뿐이다라는 것을 몸소 증명해주었습니다.
특히, 전북은 서명원에게 그 어떤 저항도 하지 못했습니다.
2차전도 쉬엄쉬엄 갈 생각은 없었습니다. 결국 1,2차전 합계 13-1로 K리그 우승을 차지합니다.
심판이 추가시간을 너무 많이 주면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살떨리는 승부를 펼쳐야만 했습니다.
운명의 승부차기는 담배피고 확인해보니 승리해서 너무 기뻤습니다.
유럽 챔피언을 이기고 올라간 결승전이기에 우승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컸습니다.
경기시작과 함께 첫 골이 빨리 나왔고 상대편의 퇴장까지 더하면서 우승 기대감이 업!!
하지만, 경기는 에스투디안테스에게 밀린 경기였습니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최초로 CWC 우승을 차지합니다.
5. 주요선수 소개
말이 필요없는 사기 유닛, 몸값 200억원을 못 찍은게 아쉽네요.
한 시즌 최다득점 기록을 1년만에 갈아치웠습니다. 그리고 최종기록은 무려 78골 -ㅁ-
K리그 득점기록도 경신.
ACL 득점기록도 경신
결국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의 평점기록도 갈아치웁니다.
그리고 챔피언결정전 1차전 전북전에서 8골을 퍼부으며 새로운 득점 기록까지 달성했습니다.
결국 지난해의 최다 MVP기록을 경신, 최종기록은 17회 수상
불쌍한 콩신 이경호입니다. 이번시즌에는 도움에도 눈을 뜨면서 K리그 도움왕에 등극했습니다.
ACL 올해의 선수 수상 루머가 떠돌았지만 워낙 강력한 라이벌 서명원의 그늘에 가리고 말았습니다.
제 2의 이경호로 불리고 있지만 실제로는 멀티자원이라 이경호보다 활용도는 더 좋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더욱 활약이 좋아지고 있는 남준재입니다.
하지만, 수석코치가 이제 선수생활의 황혼을 맞았다고 하는군요.
클럽월드컵 우승의 공로자입니다. 특히 발렌시아전의 승리는 이녀석의 공입니다.
예전과 같은 특급 도우미 능력은 많이 없어졌지만 중원에서의 공격전개의 시발점이 되고 있습니다.
1차 저지선의 역활을 제대로 수행해주면서 수비진의 부담을 많이 덜어주고 있습니다.
언제나 든든한 우리의 중앙수비수.
이번 시즌 큰 부상없이 시즌을 잘 소화해주었습니다.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됩니다.
베테랑의 힘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현태는 서울 소속으로 역대 최다 리그 경기 출장기록을 세웠습니다.
첫댓글 중간에 2012->2022년이겠지요? ^^; 클럽월드컵은 준결승에서 발렌시아 만난게 오히려 우승에 도움이 되었겠네요. 그리고 역시나 주전 스쿼드 보니 왠만한 아시아팀은 덤비지 못할 것 같습니다.
발렌시아에게는 미안하지만 정말 천운이었다고 할까요. 그래도 유럽 챔피언인데...^^;;
제임스 디게 미남이다 ㅎㅎㅎㅎㅎ
그러고 보니 미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