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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화실Emotion 원문보기 글쓴이: Romantic
▼ 정연갑 작 / 가슴에 이는 휘파람
시린 바람에 뚧린
가슴구멍으로
휘파람 소리를 내며
바람이 달아 난다...!
설雪한寒 언덕
버거운 함박눈 무게를 이고
하마~마른 꽃대
휘일까 ...!
아직도 봄은
저만치 먼데...!
이시대의 부父정精처럼
이고 진
무게로
꿈을 설친다
▼ 정연갑 작 / 네바강의 백야白夜
Neva Liver 부두에
이국의 빛이 서린다
낯선 에레나의
교태 어린
손짓 솔깃한
뱃전에서...!
부시인7월의 백白야夜 에
이방인 은
고독에 떤다...1
▼ 정연갑 작 / 몽마르뜨의 추억
몽마르뜨 언덕에서
뜨거운 입술 을 나누고...!
돌아서며
사레하던 손짓
안~녕...!
그리 짧은 인연일줄이야
.....!
정지된 시계탑...!
그리움에
울고 섰네
정연갑 작 You and me
▼ 정연갑 작 / 여수항 인상
여수라 오동도 ...!
혼절토록
초경같은 선홍 동백에
혼을 잃어 닿은
여수항
나를 얹고
떠날 목선...!
아쉬운 작별의
여한
물빛에 어리어
영롱하네...!
▼ 정연갑 작 / 염원念願
어인 염원을
그리 빌다
돌이 되어
그 물빛에 어리는가...?
▼ 정연갑 작 / 태아(울릉도)인상
태고의 외침이
고스란하여
희게 부서지는
포말처럼
포효하는
태아의 신비 에
난 한참을
멍하였네...!
▼ 정연갑 작 / 임恁으로 향기로
임이시어 ...1
그리도 곱게 피어
내는 향이란가...!
장흥골 돌고개
봄...!
아지랑이
몸짓 따사롭던 날
진달래 한줌
떼어물고
그무릎에 누워
눈가 맻친
별을 보았지...!
언제 까지이고
스러지지않는
별을 보았지...!
정연갑 작 / 꿈 Dream
아흔둘 노 벗이 었지
숫한 곳을 두고
늘 내 Atelier 를
맴돌며
소꼴을 베었지
시도 없이
벌컥 Atelier 문을 열고
들어와
우두커니 소파에 앉아
촞점도 없는 눈망울로
마냥
있기도 하였지
* *
어느 봄비 추적이던날
땅거미 질때
Atelier 들창에
화광이 너울 거렸고
그날도 소 꼴을 베고
추적이는 비에 젖어
한기를 말리려
그 숙소에
군불지피고
졸음하는사이
불이 내어달아
함께 산화 되었지
뜨락 엉겅퀴를
유심히 보던
영혼을
사른 거야...!
정연갑 작 / on the star feeld /별 밭에서
내가 힘들고 어려울때
그린 그림이지...!
암울한 역사속을
헤집으며
한끼의 식사가
버겁던 시절
뚧어진 창밖을 보며
허기진 배를
환상으로 채웠지...!
별이 쏟아지고...!
아마도 현기증이었을 게야...
어디서 무엇이 되어
우린 만나게 될까...?
한송이 수련이면
어떨까...!
그 꽃잎에 연
이슬을 먹는
개구리면 어떻겠는가...?
인은 준비한 그릇
연은 담기어질
그무었
...!
정연갑 작 인因연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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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연갑 작 / 순정純情
장흥골 바위고개
숫한 그리움의
탄식이 피어 서린
두견화...!
한줌입에넣고
씹으면
눈물이 절로 난다...!
귀양 처럼 은둔하던 시절
그 고갯길에 나앉아
머~언
도회의 불빛을 그리며
Atelier 의 어둠에 묻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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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흐!아롱디리..^^ 멋져요!!..감상 잘하고감니다! together~ fall into romantic!! 요~
포도알님~ Thank you ~~~falling with me... ^& ...?
좋은 작품들을 올려주셔서 경원선 승객들이 차창 밖의 또 다른 아름다운 세상을 봅니다...낭만자객 아니!^^귀족님,작품 두고두고 즐감 하렵니다....
줸장 없는 카페를 며칠이나 휘젓고 다녀 미안 합니다....다시뵈올날 기대하며...그럼 안녕....
앗~싸~ 간만에 눈이 호강하네요!! ^^
아주 조그만 구실에도 ~ 기뻐 하시는 영자님~ 늘 전성시대에 .주인공이십니다...고맙습니다 ...늘 행복 하세요
정말 눈이 휘둥그레~~ 깜짝 놀랄만큼! 귀한 작품 감상 잘 했구요~ 꼬리 물고 홈페이지랑 카페랑 두루두루 구경 잘했습니다~~
치이~ 바로 위에 내가 올린 그림은(?) 안보이우?..답글도 안쿠.. ㅡ,.ㅡ 색이 신비스러워 블러그거 옮겨놨드만! 감히..뻔데기 앞에서 주름 잡는다 이거지??..
calypso~님 이렇게 반응해 주시어 감격스럽 습니다~감사 합니다
저희가 지금 허벌나게~ 감격중에 있사옵니다~ 히힛~
영자님~삶의 이면 ~정말 안보여요... ^&...ㅎㅎㅎㅎ~허벌난 님의 감격 . 존중하겠습니다...행복하세요
우아한 자야씨! 허벌나게가 모야욧!곤말좀 써요...ㅍㅍ 사둔 넘 말하네?
사둔 넘 말 하는건 아시네?..허벌나게가 상스런 말 아닙니다욧~전라도..아님 충청돈가에서 쓰는 엄청나다..뭐 그런뜻으로 쓰이는 사투리라우~칫~알지두 못함시롱~넬롱~^^(쒸이~날 아주 욕쟁인줄로만 아시나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