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4강 진출자 결정!
딕 야스퍼스, 프레데릭 쿠드롱, 강동궁,토브욘 블롬달 - 4강 진출자 확정
‘세계 최고선수들의 최고의 경합!
’2015 LG U+ 3쿠션 마스터스 둘째 날 조별예선 결과 4강 진출자가 모두 결정되었다.
죽음의 조로 편성된 A조에서는 첫날 2승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토브욘 블롬달(스웨덴)이 다니엘 산체스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35대 35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종 2승 1무로 4강 진출자로 확정되었다.
B조에서는 첫날 1승 1무를 기록한 최성원(부산체육회)과 1승 1패를 기록한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의 맞대결에서 4강 진출자를 가리게 되어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경기를 시작하자 쿠드롱이 엄청난 기세로 연속득점하며, 단 8이닝 만에 35:8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하였다. 특히 쿠드롱은 에버리지 4.375점을 기록하며 대회 베스트 경기를 기록하였다.
C조의 4강 진출자는 딕 야스퍼스(네덜란드)가 되었다. 딕 야스퍼스는 오늘 첫 번째 경기 세미 세이기너(터키)에게 17이닝만에 35:34로 승리하며 2승째를 올렸고, 허정한(경남)에게는 17이닝만에 35:26로 승리, 조별예선 전승을 거두며 4강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들끼리 편성된 D조 경기에서는 강동궁(수원시청) 선수가 어제 조재호 선수한테 35: 28로 승리한데 이어, 오늘 펼쳐진 경기에서도 황형범(울산)선수에게 20이닝만에 35:21로, 서현민 선수에게 23이닝 만에 35:30으로 승리하며 야스퍼스 선수와 더불어 3승을 기록하며 4강에 올라갔다.
◆ 4강 진출 : 토브욘 블롬달(A조), 프레데릭 쿠드롱(B조), 딕 야스퍼스(C조), 강동궁(D조)
아래 그림 - 빌리어즈TV에서 캡처
이렇게 4강 진출자가 모두 결정된 가운데, 11월 12일
◐준결승 1 - AM 11:00 : 프레드릭 쿠드롱 vs 딕 야스퍼스
◐준결승 2 - PM 1:00 : 토브욘 블롬달 vs 강동궁
◑결승전 - PM 4:00부터
또한 예선 성적 결과를 통해 주어지는
◐하이런 상 - 세미 세이기너(HR 15점),
◑베스트 경기 상 - 프레데릭 쿠드롱(에버리지 4.375)이 각각 받게 되었다.
한편, 대회 마지막날 준결승(11시/13시)과 결승전(16시30분)은 모두 빌리어즈TV와 LTE 비디오 포털 등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결승전이 시작되기 전에는 세미 세이기너의 예술구 이벤트가 예정되어 많은 팬들이 기대하였던 그의 예술구를 실제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출처 : 대한당구연맹 홈페이지 뉴스(보도자료 11월 11일자)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