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뉴스>
다음세대 축제는 뜨거웠다
전국주교 전국대회 … 개혁신앙 사명 새롭게 다져
기독신문 정형권 기자 2019. 01. 14
“주 하나님만 찬양합니다.”
총회(예장합동) 산하 주일학교의 축제인 전국대회가 1월 10일 사랑의교회에서 개최됐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현상오 장로)가 주최하는 전국대회는 주일학교 학생들이 지난 1년 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경연장이기도 하다.
전국 82개 노회에서 4000여 명이 참석해 성경고사와 성경암송, 성경외워쓰기, 찬양경연, 율동워십대회로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렸다.
특히 땅끝 제주도와 백령도에서도 32명이 성경고사와 찬양율동대회에 참가하는 등 전국적인 참여로 축제의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교회 지도교사와 학부모들이 주일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동행했다.
전국대회는 해마다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노회와 새롭게 등장한 노회들 간에 순위권 다툼이 거세다.
하지만 올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강남노회(노회장:장한묵 목사)와 인천노회(노회장:김주성 목사)가 각각 성경고사대회 1등과 찬양율동대회 1등을 차지했다.
성경고사대회 2등은 남서울노회(노회장:이용범 목사)에게, 찬양율동대회 2등은 동서울노회(노회장:곽태천 목사)에게 돌아갔다.
특히 서울강남노회는 성경고사대회 17연승이라는 놀라운 대기록을 세웠다.
노회장 장한묵 목사는 “노회 산하 교회들이 갖고 있는 주일학교 말씀교육 문화와 노하우, 선생님들의 헌신이 합쳐져 이뤄낸 열매”라면서 “주일학생 때의 말씀교육은 평생 간다. 그러기에 전국대회 참석을 더욱 장려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말씀교육운동이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천국 잔치이기에 순위는 큰 의미가 없었다. 등수에 상관없이 전국대회는 학생들의 영성을 깊게 하는 귀한 시간이다. 전국대회에 참가한 주일학생 4000명 모두가 하나님 나라의 1등 신앙인이다.
또한 교사와 부모에게는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자, 새로운 사명감을 불러일으키는 화합의 한마당이다.(하략)
인터뷰 / 전국주교 회장 현상오 장로
“전국대회에 참여한 다음 세대는 우리의 자랑입니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현상오 장로는 어느 누구보다 다음세대를 사랑한다. 그는 “전국대회에 참석한 어린이들의 눈망울만 봐도 눈부시다”면서 “이 아이들이 한국과 교회를 이끌 미래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현상오 장로는 전국주교에 대한 애정도 나타냈다. 전국주교가 있었기에 총회가 존재할 수 있었고, 전국주교가 존재하기에 총회의 미래도 있다고 말했다.
“전국주교는 총회의 모판입니다. 과거 주일학교가 폭발적으로 성장했기에 현재의 총회와 노회, 교회가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주일학교에서 말씀을 배우고, 찬양을 익히고, 기도로 훈련받은 다음세대가 이제는 교회의 주역이 됐습니다.”
그는 이어 “다음세대가 없으면, 교회도 대한민국도 존재할 수 없다”면서 “그러기에 전국주교는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는 대들보와 같은 존재”라고 강조했다.
현상오 장로는 전국대회에 대한 자부심도 강했다. 전국대회는 반세기에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일학생과 교사 1만 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다음세대 축제라고 표현했다.
“전국성경고사대회가 올해로 48년을 맞았습니다. 반세기에 가까운 전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전국대회가 역사적으로 건실하다는 뜻입니다. 또한 1만 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것은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주일학교 신앙대회입니다.”
그는 끝으로 성공적으로 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협력한 교사와 전국주교 관계자, 총회의 손길에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이와 함께 “총회의 어느 기관보다 중요한 전국주교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받은 달란트로 하나님 높인 제41회 전국어린이대회
3천여 명 운집, 종합우승 경남김해노회, 우수상 경남노회, 우량상 대구서부노회
기독교보 구본철 기자 2019. 01. 14
(고신) 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 김상수 장로)가 주최한 제41회 전국어린이대회가 1월 8일(화)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그동안 갈고 닦았던 달란트를 뽐내며 하나님을 높였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34개 노회에서 1,746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경고사‧성경퀴즈‧성경암송‧독창‧중창‧합창‧노래율동 등 7개 종목 25개 부문에 걸쳐 열띤 경합을 벌였고, 종합우승은 3년연속 수상한 바 있는 경남김해노회가 올해도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경남노회, 우량상은 대구서부노회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부터는 성경고사, 성경암송, 독창 등 18명의 개인 최우수상 어린이들에게 전국주일학교연합회에서 수여하는 상 외에 고신대학교 총장상을 추가로 지급 해 의미를 더했다.
이렇게 추가로 수상하게 된 동기에 대해 회장 김상수 장로는 “미래 세대들의 어린이대회 동기부여와 믿음가운데 성장한 미래 세대가 고신대학으로 입학을 하면 더욱 은혜롭다는 의견이 하나가 되어 실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회에 앞서 진행된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장두제 장로의 인도로 드려져, 직전회장 강명구 장로의 기도 후, ‘이슬과 백합화와 백향목’이라는 제목으로 총회교육지도위원장 우남복 목사가 설교했다.(중략)
총회장 김성복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3.1운동 백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에 어린이 대회에 참석한 친구들을 격려한다”며 “여러분들이 자라나 한국교회와 한국의 기둥들이 될 줄 믿고 하나님의 복을 선포하고 축복한다”고 전했다.(중략)
“우리가 먼저 배우고 변하자”
교회학교 호남선교연합회, 제1회 교사대회 개최
기독교타임즈 김혜은 기자 2019. 01. 15
호남선교연회 교회학교연합회가 연합회 창립 이후 처음으로 교사대회를 열고 다음세대를 위한 사명을 재결단하고 배움을 갖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회학교 호남선교연합회(회장 소경국 장로)는 지난 12일 전주 노송교회(담임 김성용 목사)에서 제1회 교사대회를 열었다.
교사 및 목회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대회는 개회예배, 주제강연, 교회학교 교재 설명, 사명재결단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삼영 장로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에서는 소경국 회장이 개회선언, 윤재영 장로의 대표기도, 김정만 장로가 헌금기도를 했다.
‘스승과 제자’를 제목으로 설교한 전명구 감독회장은 “예수님은 우리를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해주신다”면서 “최고의 스승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우리도 삶으로 제자들을 가르치며 신앙의 본이 되는 스승이 되자”고 전했다.
이어 교회학교 전국연합회장 김진열 장로와 교회학교 호남선교연합회 초대회장 이승만 장로가 격려사와 축사로 교사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교사대회에서는 손훈 목사(원주중앙교회)가 ‘축복된 내일을 위한 신앙교육’을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했으며, 본부 교육국 김용환 목사와 노독호 목사가 교회학교 교과과정 및 교재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교회학교 살리기 운동본부 김성기 목사가 교회학교 부흥에 효과적인 SISTER전도법을 소개했다.
이번 교사대회를 개최한 소경국 장로는 “교사들이 영적인 각성과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귀한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며 “충실하고 훌륭한 사역자가 되기 위해 사명을 재결단하고, 먼저 배우기 힘쓰고 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이 되자”고 강조했다.
‘청소년 미래 위해 손잡았다’
아름다운청소년들-아카데미라운지 MOU
기독교타임즈 김혜은 기자 2019. 01. 15
본부 교육국 산하 사)아름다운청소년들과 ‘아카데미라운지’와 MOU를 맺고 청소년 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카데미라운지 박상규 목사와 아름다운청소년들 노덕호 상임이사는 지난 9일 감독회의실에서 포상제와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아카데미라운지를 통해 제공하고 교육활동들을 상호협력 할 것을 협의했다.
양 기관은 먼저 국제청소년 성취 포상제 및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봉사활동 등의 청소년 정책과 교육활동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업무 추진 시 구축된 인프라(온라인-오프라인)를 통하여 양 기관에 대한 홍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2월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