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1.목(맑음)
고산정-맹개마을-백운지-칼선대-왕모정(11km, 3시간40분)
오늘은 선비순례길 5구간을 살펴보기로 한다
들머리 쏘두들마을의 과수원에 개가 너댓마리나 있는데 너무 광분하며 짖어댄다.
다리 건너 고산정은 들르지 않고 바로 2번 이정표에서 왕모산주차장으로 간다.
3,4,5번 표지까지는 오솔길인데 강변을 따라가는 재미가 괜찮은 편이다.
3,4번 사이(농암종택 맞은편)의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아주 좋다.
그리고 4번은 맹개마을인데 소목화당이란 작은 현판이 달린 낭만적인 집이 있다. 그리고 우주인들이 기거하는 모양의 돔모양의 집도 있는데....용도는 잘 모르겠다.
5번부터 7번까지는 도로를 타박타박 걸어야 하고....
7번 지나면 그야말로 양탄자길이다.
부직포길과 데크길로 아주 돈을 많이 들여서 만들었다. 사람들이 사용해주어야 만든 보람이 있을텐데.....
2시에 내살미에서 나오는 버스를 타기위해 시간을 맞춰가면서 걸었다. 왕모산주차장에 도착하니 1시반이 되었다.
진행도(지도클릭-크게봄)
1번표지(축융봉 안내가 되어 있다.
2번 가사리 안내에서 왕모주차장으로 안내한다.
고산정쪽에 있으려나? 축융봉 안내는 더 이상 못보았다.
출처: 이오직의 혼자 걷는 묏길 원문보기 글쓴이: 이오직
첫댓글 이글들은 이오직선생님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선비순례길 탐사에 도움이 많은 도움이되리라 생각합니다
강물이 꽁꽁 언 모습을 보니 진짜 겨울이 온듯하네요. 어릴때는 지금보다 더 추웠는데도 얼음위에서 죙일 놀았는데.보온성 좋은 옷들 많아도 겨울엔 밖에 나가기 싫으니...돈 많이 들인 부직포길.테크길 썩어 문들어지기전에 한 번 꼭 가보고싶네요글.사진 잘 보고갑니다^^
첫댓글 이글들은 이오직선생님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선비순례길 탐사에 도움이 많은 도움이되리라 생각합니다
강물이 꽁꽁 언 모습을 보니 진짜 겨울이 온듯하네요.^^
어릴때는 지금보다 더 추웠는데도 얼음위에서 죙일 놀았는데.
보온성 좋은 옷들 많아도 겨울엔 밖에 나가기 싫으니...
돈 많이 들인 부직포길.테크길 썩어 문들어지기전에 한 번 꼭 가보고싶네요
글.사진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