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에 따르면 간과 담을 구성하는 세포조직은 청색소로, 그것이 부족할 때 인체는 간담 계통에 치명적 병증이 발생한다는 것. 이를 치료하는 것은 청색소를 보충하는 데서 묘를 얻는데, 그 대표적 물질이 다슬기다. 다슬기의 살과 물은 신장을 돕고, 그 껍질은 간담의 약이 된다.
간을 살리는 청색소의 보물창고 다슬기!
金.木.水.火.土의 오행(五行)에 따르면 푸른 색은 나무의 빛깔이고, 사람에게는 목장부(木臟腑)인 간(肝)과 담(膽,쓸개)에 해당한다. 육안으로 볼 때도 간의 빛깔은 푸르고, 쓸개즙 역시 푸른 빛임을 알 수 있다.
인산선생에 따르면 간(肝)과 담(膽)을 구성하는 세포조직은 청색소로, 그것이 부족할 때 인체는 간담 계통에 치명적 병증이 발생한다는 것. 이를 치료하는 것은 청색소를 보충하는 데서 妙를 얻는데, 그 대표적 물질이 다슬기이다.
다슬기의 살과 물은 신장을 돕고, 그 껍질은 간담의 약이 된다. 따라서 다슬기를 약으로 쓸 때는 살과 삶은 물론, 껍질도 함께 활용해야 한다.
/ 다슬기는 웅담의 대용 /
인산의학에서 간병의 약으로 쓰는 솔, 다슬기, 약쑥, 느릅나무, 노나무, 벌나무 모두 푸른색을 띤, 청색소를 다량 함유한 물질이다.
간과 담을 구성하는 세포 자체가 청색소라고 한다. 그래서 사람의 몸안에 청색소가 부족되면 인체는 간과담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 청색소의 부족을 메꿔주는 탁월한 약물질의 하나가 다슬기 민물에서 쉽게 만날수 있는 다슬기는 공들인 시간만큼 잡는게 쉽지않다.
전주 재래시장에 가면 민물고둥 다슬기를 비롯해 여러 민물식품을 싼가격에 만날수 있다. 오늘 저녁은 다슬기로 시원한 된장국을 끓여봄이 어떨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