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白虎 백호
산지: 미 사 리
규격: 45 × 29 × 16
소장자: 심 동 섭
위 수석은 백호 한 마리가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있는 형상석입니다
호랑이를 뜻하는 범은 순우리말로
참 호랑이를 말하며 백호는
돌연변이로 태어나며 한국에서는
한국 그 자체를 상징하는 말로도
쓰이는 동물이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 앰블럼에도 들어가
있는 동물이다
쇠보다도 더 단단한 석질의
호피석이 저렇게도 크게 백호의
형상이 나왔다는 게 신기하고
아마도 오래전에 탐석이 된
수석인 듯합니다
미사대교를 지나갈 때마다 그
시절이 생각이 나서 작년 가을에는
차를 몰아 미시리 돌밭을 찾아갔으나
4대강 사업으르 그 넓고 큰 돌밭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원주민들만
농사를 짓고 살고 있더군요.
장활유 드림
첫댓글 언제봐도 미사리 호피석은 참 색감과 수마가 곱습니다.
멋진석입니다.
예. 색감과 물씻김 좋고 호피석으로 형상도 잘 나왔습니다.
호피 피부를 제대로 갖춘 백호이네요.^^
좋은색채에 형상이 사실과 일치합니다
예. 형상이 잘 나왔습니다.^^
희안하고ㅡ해학적 형상을 하고 있네요
호피석 이구요!
하영진 회우의
댓글입니다
예. 백호가 그닥 사나워 보이지 않는군요.^^
전시장에서 이 돌을 감상하면서 백호피는 맞는데 웬지 호랑이 기상이 엿보이지 않아 아기호랑이나 계묘년 상징인 토끼나 양을 닮았다는 이야기도 나온 기억이 남니다,
ㅎ.~ 그렇군요. 보는 눈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호피석의 물형이니 호랑이로 봐야겠지요. 그래서 다 자란 호랑이보다는 새끼 호랑이 정도로 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다만 골격이 어느 정도 자란 것으로 보여 거의 다 자란 호랑이로 보는 것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곁에두고 슥슥
쓰다듬으면
좋~겠습니다
김여근석우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