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석삼)상(뽕나무상)진(참진)
이라는 이야기가 생각나요
역사속에 그유명한 진나라 시황제가 천하를 통일하고나서 어느 봄날 평화롭고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면서
옆자리에 왕비 바로밑에는 천하통일 1등공신 이 자리하고 있었다지요
진시황이 문득 말을 하였답니다
여기 우리 세사람이 모였으니 자기가슴속에 있는 진실한 욕망을 말하면 저 뜰에 있는 500년 묵은 뽕나무가 가지를 흔들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황제가 먼저 말을 열었습니다 나는 천하를 통일하고 재물도 권력도 부귀영화를 다가졌다
하지만 내 앞에 수많은 사람들이 조아리며 왔다 가지만 그래도 빈손으로 오는 놈보다는 뭐라도 하나 더 가져오는 놈이
좋아 보인다 하니 뜰앞에 뽕나무가 가지를 흔들더람니다
다음 왕비가 말을 열었습니다 폐하 저는 저 담장 너머로 웃옷을 벗고 장작을 부러트리는 젊은 사내가슴이 가끔 그리워 집니다
하니 또 뽕나무가 가지를 흔들었습니다
다음은 일등공신이 말을 열었습니다
황제 저는 한가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은 지금 황제께서 앉아 계신 그자리에 앉아 보고 싶습니다
하니 뽕나무가 가지를 역시 흔들었다 합니다.
공부할때 일할때 누릴때 느림에 미학 이라는 이야기도 있어요 때로는 여유를 마음에 가득 주유하시길...
군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