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4] 콜트콜텍 공동행동 하루소식
안녕하세요!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 공동행동(이하 콜트콜텍 공동행동)입니다.
어제는 하루소식이 없어서 심심하셨죠?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이 의왕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핸드폰을 모두 꺼두었거든요. 농성장은 한국GM부평비정규직지회 동지들이 지켜주셨구요. 암튼! 잘 다녀왔습니다!!
다시 힘차게 투쟁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정리해고 비정규직 노조탄압 없는 세상을 향한 공동투쟁단]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고 있는 정리해고, 비정규직, 노조탄압 없는 세상을 향한 공동투쟁단! 오늘은 정리해고 비정규직철폐 노조탄압분쇄 집중투쟁선포식을 과천청사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아산에서, 울산에서, 대한문 앞에서 싸우고 있는 노동자들. 수많은 노동자들이 거리에서 투쟁하고 있습니다. 오늘 선포식이 단지 선포식으로 그치지 않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힘찬 투쟁으로 이어지길! 함께 힘차게 투쟁!!
저녁에 이어진 문화제.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살고자 하는 투쟁인데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말도 안되고 기가 막힌 현실.. 이제는 함께 투쟁으로 바꿔냅시다!
[저녁 7시 30분 수요극장]
콜트콜텍 공동행동 수요극장! 오늘 상영한 작품은 손경화 감독의 “그 자식이 대통령 되던 날”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던 화요극장이 수요일로 이번주만 바꿔서 진행되었습니다. 함께지 못하신 분들 너무 아쉬워하지 마시구요! 다음주에는 화요일에 진행됩니다!!
[비누만들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계신 콜트콜텍 기타노동자표 천연비누!! 시간이 있을 때마다 조금씩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점점 더 비누가 멋져요. ^^
3세트에 만원. 1세트에 3개! 주문은 010-3225-7756(이인근)으로 문자주세요~ ^^;
전 세계 기타의 30%를 만드는 회사. 매년 흑자에 부채가 없었던 회사. 그런 회사가 갑자기 2007년 노동자들을 거리로 내몰았습니다. 그렇게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의 투쟁은 시작되었습니다.
법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정리해고는 잘못되었다고. 하지만 이제 돌아갈 공장이 없으니 회사의 책임은 없다고 합니다. 잘 나가는 회사지만 사장이 노동조합 만들었다고, 자기 말 안 듣는다고 공장을 닫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법은 이런 이야기만 할 뿐입니다. 법이 이야기하는 정의와 공정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지난 6월과 9월에 있던 농성장 침탈 시도. 용역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경찰에 신고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때 용역을 쓰기 위해서 신청한 내용이 부실했다고 합니다.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내용이라고 합니다.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궁금합니다.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의 투쟁은 계속 이어집니다! 내일은 본사 앞 집회를 힘차게!!
참! 11월 16일 콜트콜텍 기타노동자의 집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집니다!
[주간 주요 일정] 함께 해요!!
10월 25일(목) 12:00 등촌동 콜트콜텍 본사앞 집회
19:30 야단법석
10월 26일(금) 콜콜포차
10월 27일(토) 콜콜포차
10월 28일(일) 13:00 도시락파티+반찬셔틀+작은운동회
18:00 콜콜힐링식당
10월 29일(월) 18:00 인천지역문화제
11월 16일(금) 콜트콜텍 연대주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