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축제로 시작하여 도촌천 축제, '창릉천 축제' 가 막을 내리고 아름다운 계절- 가을도 조금씩 떠날 준비를 하는 듯싶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가을을 아직 보낼 수 없답니다.
여러분!! 우리에겐 아직 ‘천사표 그림 대회’ 가 있습니다!
10월 27일(토), 삼송동 덕수공원에서 고양신도동종합복지회관 주관으로 열리는 환경 축제입니다.
‘천.사.표.’란 예쁜 단어는 ‘하천 사랑을 표현해요.’란 뜻입니다.
지금 회관 2층에서는 가을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찍기 위해 어른들의 하천생태봉사단체인 ‘창릉천지킴이’와 ‘동산고생태동아리’ 학생들이 막바지 준비 작업으로 땀을 흘리고 있답니다.
신도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창릉천지킴이’와 ‘동산고생태동아리’는 평소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하천 환경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도시하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함을 목표로 활동하는 고양하천네트워크의 단체입니다.^^
다가오는 ‘천사표 그림 대회’에 설치할 환경체험 부스 기획 회의부터 세부 진행 계획을 짜고 준비하는데요, 특히 동산고 학생들이 준비하는 ‘창릉천,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타이틀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창릉천과 그곳에서 서식하는 생물의 생태를 소개한다고 하니 흥미진진합니다.
또한 ‘창릉천지킴이’팀은 전체 행사를 주관하며 ‘재활용품을 활용한 천연방향제 만들기’와 ‘면 생리대 만들기’ 체험 부스를 준비했답니다.
두 팀 모두, 오는 23일 다시 모여 마지막 점검을 하신다니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자기 일도 바쁜 이 시대에...ㅠㅠ
이렇게 영양가 높고 우리 하천을 배우고 돌보는 축제에 여러분의 열광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막걸리 축제엔 가셨는데 천사표 축제 안 오시면 미워할 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