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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100 Jiri-깽이의 실크로드 101km "10,100원의 행복" (동영상 첨부ok)
Jiri-깽이 추천 1 조회 2,015 18.09.15 03:15 댓글 4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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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9.15 03:41

    첫댓글 일단
    완주를 축하...
    정상에서 읽을께요..
    대단하다
    대단!
    주도적/독립적 삶!
    이어지는 삶속에서 모든 것을 지배하리라
    자유하리라
    고고!

  • 18.09.15 06:35

    와!드뎌
    지리 깽이님 산행기 중탈않고
    끝까지 완주했다
    기쁘다
    설태땐 중탈했는데
    완주해서 깽이님의 진면목을 읽었다..

    한마디..파란만장한 실크완주 스토리다!..
    직선보다 곡선이 아름답다
    좁고 힘들고 위험했던 그 길은
    영원히 잊지못하리라..
    더욱 영육이 성숙해졌고
    깊고깊은 나의 내면속 한계의 무궁함을 확실히 보았을 그 희열!...
    대단하고
    축하합니다
    선물!


  • 18.09.15 06:47

    @미라끌장 365일 축제..실크완주를 축하..건배!

  • 작성자 18.09.19 17:24

    @미라끌장 ㅎㅎ 폭죽 터지는 것 같습니다.
    축포^^ 꽃무릇 선물 감사히..
    산행기 중탈 없이 무사히 읽어내신 것에는 건배를~

  • 18.09.15 05:03

    완주의 꿈 이루심을 축하드리고
    정독하는 동안 저도 같이 실크로드 다시한번 산행한 기분입니다.
    산행기에 절절한 감정표현 실감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8.09.19 17:24

    감사합니다. 정독하실 글을 못되는데..^^
    축하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고맙고 감사드려요^^ 산주님.

  • 18.09.15 07:29

    길고도 지겨운 그 길을...
    드뎌 해 내셨군요.
    산행기 반쯤 읽다가 댓글쓰고 나머진 나중에 읽으렵니다.
    반가운 이름들이 나오는군요 ^^
    바람구름,만사성,폴모리,광토산,jb,송담,홍기,두건 등과 지리태극 중 만나뵌 셀파부부 그리고 산이,엘리 등등 (존칭생략) 글속에서라도 만나뵈니 반갑습니다.
    아, 몇해전 부산11산 종주때 만나뵌 희야님도..
    긴긴 절대로 실크같지 않은 그길을 완주 하심에 축하드립니다.

    다치신 폴모리님과 중탈하신 분들의 빠른 쾌유와 회복 비랍니다.

  • 작성자 18.09.19 17:25

    다~읽으셨나 모르겠습니다.
    예까지 와서 댓글도 달아주시고.. 감사요.
    다음 산행 때 뵙겠습니다.

  • 18.09.15 08:00

    그토록 기다렸던 깽이님 글입니다.
    휴대폰으로 꺼내 보려다가 글쓴이의 정성이 생각나서 컴으로 글을 읽어 내려가다 보니
    어느새 맨아래까지 내려와 있을음 확인하는 순간 글이 좀 짧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10,100원의 행복한 비명이 지옥 경험까지 하시고 제게 전화를 하시지 그러셨어요
    재미난 산행기 정성들인 글 감사하게 읽었구요 깽이님의 다음판을 응원하며
    실크로드 완주 축하 드리며 더 멋진 깽이님을 기대해 봅니다.

  • 작성자 18.09.19 17:30

    좀 짧다는 생각이 드셨지요?!
    삭제한 부분도 좀 있으니.. 당연~ ㅎㅎㅎ
    담에는 더 길게 길게 쓰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그럴려면 더 긴 산행을 해야할낀데...
    알바도 더 많이하고... ㅎㅎㅎ
    응원 감사하며.. 제 글을 기다려주셨다니
    ㅎㅎ 담엔 더 후기글을 신경써야 겠습니다.
    산행하듯 정신없이 써서...좀 민망하기도..ㅎ

  • 18.09.15 12:09

    생애 첫 100키로를 실크에서 완주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
    깽이님의 뜃삐알산에서 느낀 감정들 저도 많이 느껴봐서 잘 압니다
    하지만 그것도 산행의 일부이니 어쩔수가 없죠
    좀더 공부해서 좀더 체력키워서 가는수 밖에~
    하지만 언제나 도움의 손길은 있다는거~ ^^
    오치령에서 폴로리님 치료하거간게 접니다 ㅎㅎ
    우여곡절 끝에 실크 즐기시고 가셨으니 다행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8.09.19 17:32

    건강한체형님 이제 어디서 뵈면 알아볼 듯 합니다.
    지원해주신 그 손길들 감사드리며...
    세세하게 챙겨주신 그 마음씀 잊지 못할 듯..
    이번 지원은 최고였습니다. 그 덕에 걸었던 거였구요.
    담에 뵈면 웃으면 인사 드릴께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09.19 17:33

    캡틴류님도 이번 산행으로 얼굴 제대로 파악^^
    오다 가다 보며 얼굴 알아진다는 거 참 좋네요.
    몸은 뭐~ 젊음으로 회복 다~ 되었습니다.
    다음 산행 기약하며... 감사요.

  • 18.09.15 18:02

    산행기 완주
    실크길보다 더힘드네요
    그래도 완주했으니 맥주라도 한잔해야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8.09.19 17:34

    저 만나시는 분들마다 하시는 말씀이.. 그래요.
    산행기 완주와 중탈...
    그래서 다음에는 더 길게 한번 써보려구요.
    몇 분이나 완주하시나 보게^^
    맥주 한 잔 맛있게 드셨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 18.09.15 18:37

    정성이 전해오는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
    저도 염수봉 가기전 밀려오는 졸음에 홀로 용선고개까지 갔는데 깽이님이 혼자 헤멘지는 몰랐습니다~
    다음에 낙오돼도 혼자 갈 수 있는 지도 복사해 드릴게요~
    비단길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추석 연휴에 영알 정태극 들어가는데 또 다시 걸어야 그 길 .... 즐거움인지 절망인지 모르겠네요~ㅎㅎ

  • 작성자 18.09.19 17:36

    산행에서 뵙고.. 모임에서 뵙고... 어쩐지 오래 알았던 느낌~
    저도 비단길 함께해서 든든하고 감사했구요.
    다음 언제가 될진 몰라도 함산 기대합니다.
    광토왕님도 졸음과 싸우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 18.09.15 19:41

    글을 읽는동안 실크로드 그길을 걷고있는
    깽이님 모습이 그려집니다 어두운밤 아무도
    없는 산정에 홀로 남겨진 그 길위에서 많은
    생각을 하면 두려움고 무서움에 마음 졸였을
    깽이님 마음이 짱합니다
    소아맘돕기 소중한 발걸음 잠과의 사투
    힘듬의 고통 이 모든것을 이겨내고 이룩한
    결과이기에 완주의 기쁨은 더 클거라
    생각합니다 실크완주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18.09.19 17:38

    실크 완주 못할 거란 생각 1개도 안하고 갔는데..
    엄하게 홀로 떨어지는 통에... 멘붕이 와서...^^
    제가 산행하며 원래 그래요.
    뻔한 길도 놔두고 다른 곳으로 가고...
    혼자 갔으니 오죽할라구요.
    지리산에서도 홀로 떨어져서 대략 난감했던 적도 있었고요.
    근데 지리산에서는 겁 안났는데...
    여기서는 중탈할까봐 그게 무서워서...
    완주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산이님~

  • 18.09.15 21:01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산행이 되리라 봅니다
    복점산 두분 만남 반가웠고요
    지부회원 찾아 가다보니 바삐 움직였네요
    항상 무탈한 산행 즐기시길 바랍니다
    수고많았습니다

  • 작성자 18.09.19 17:39

    송림님 인상이 강하셔서... 자동 입력 되었습니다.
    바람과 함께 왔다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셨던...
    그때 한 번 딱 뵙고.. ㅎㅎㅎ
    송림님도 사람들 길 잃지 않게 소리지르고 다니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멋진 사진 건졌네요.
    송림님 찍어드리고 싶었는데...
    안찍는다고 하셔서... 사진이 없었네요.

  • 18.09.16 06:34

    쉬이 잠 들지 못한 이 밤, 그때 그 느낌이 머리를 스쳐 지나가게 하고 나도 모르게 미소와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재미나고 알찬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 실크로드 완주 왕~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18.09.19 17:41

    풍월주님 감사합니다. 후기라는 것이 그렇더라구요.
    보고 다시 느끼고... 흐뭇하고^^
    그래서 쓰게 되고 다시 보게 되고 그러는 듯 합니다.
    다음 산행 전까지 실크로드 계속 찾아보며
    추억 오래오래 곱씹을 듯 합니다.
    꽤나 즐겁고 신났던 실크로드...
    다시 가고 싶은 마음도 또 듭니다.
    두 번 가면 또 다르겠지요.

  • 18.09.16 09:45

    낙화산에서 같이 사진 찍은 그 지리깽이님!!!
    어둠속에 혼자라는 생각에 갑자기 가슴이 먹먹해지는 느낌이 뭐랄까 제가 그기에 서있는듯한 착각을 하게 되는것 같네요
    실크 나도 같이 걸었기에 공감가는 글귀가 참 많네요
    지리깽이님 후기 잼나게 잘 읽었습니다
    실크 완주 축하 드리고 다음 지리깽이님의 후기 기다리려 지내요
    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18.09.19 17:43

    낙화산에서 같이 사진 찍은 우연^^
    대화를 나누진않았지만... 찾아보니 좋으네요.
    같은 3일을 공유했으니... 그것만으로도 푸근해집니다.
    후기 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 후기도 한번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어떤 산행일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

  • 18.09.16 11:59

    실크완주 축하드립니다.
    에덴벨리 골프장도 빠져나오기 쉽지 않습니다.
    예전에 골프장 밖으로 돌아도 봤고 안으로 지나기도 해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8.09.19 17:44

    바랭이님... 골프장 안으로도 지나보셨구나~
    골프에 '골'자도 모르는데 골프장에 떨어져서...
    2차 멘붕 왔었지요.
    예측못함~
    완주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네요. 감사요.

  • 18.09.16 12:48

    경험 해보지 못한것 들을 해보는
    낮설지만 왠지 친숙하고 자연스런 행동을
    보며 놀라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편안
    하기도 하지요~~

    이러며 짐승이 되어가고 있는 거예요.
    홀로 남겨진 알바길은 안겪어 본 사람은
    모르는 아찔한 순간이죠..

    이런저런 에피소드 겪으며 완주한 걸음
    축하드리며 인사 나누기로 하고 그러지
    못해 죄송해유~~

  • 작성자 18.09.19 17:48

    저 짐승되면 안됩니다. 시집은 가야쥬~
    그렇잖아도 조폭마누라느니... 마녀니.. 괴물이니..물괴니..
    그런 소리 듣고 있는데...
    짐승소리까지 들으면...
    진짜 산으로 모든 짐 싸들고 들어가야 할 듯...
    저 사실 참.. 참한 사람이라...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감사합니다.

  • 18.09.17 00:09

    지리깽이후배님 산행기를 풀어서는
    글들이 때로는 아프게 때로는 웃음짓게 만드는군요
    제삼리 산행의 끝판을 소롯이 느낀듯합니다
    용선고개 후미 같이 와서
    혼자일거란 생각 전혀 못했더랬는데~~~
    우여곡절의 실크길 완주를 축하합니다 글구 바람구름은 제친구이기도 하답니다
    대전이라 더반갑게 다가오네요
    산길에서 자주보고 꼭 깽이라 말해줘요
    완주 축하합니다

  • 작성자 18.09.19 17:50

    희야님... J3에 희야님 존재감 확실히 몸소 느끼고 왔습니다.
    친절한 길안내에 정신 못차리니... 또 따라오라고 하며
    같이 걸어가주셔서 저는 참 감사했습니다.
    담에 만나뵐 일 있으면 꼭 뛰어가서 인사드릴께요.
    "깽입니다. 희야고문님~^^" 그렇게요!!
    희야고문님과 함산도 꼭 해보고 싶고 그러네요.
    늘 건강하세요.

  • 18.09.17 06:56

    후기를 읽고나니 제가 실크를 다녀온듯 하네요😂 잠시지만 덕유에서 만나봤을때 대단한 분이구나 생각했는데 가볍게 완주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18.09.19 17:54

    ㅎㅎㅎ 저 대단히 평범한 범인이라...
    가볍지 않게 완주한 겁니다.
    다 곁에서 걸어주신 분들...
    지원해주신 분들 계셔서 걸었던 거였구요.
    저는 걷는 것 밖에 한 게 없어서...
    그거라도 잘 해보려고 노력은 했습니다.
    커피나무님 반가웠습니다.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이제는 세 번째를 기대해보며^^ 후기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8.09.17 08:28

    지리깽이님과 이번 만남 기분 좋았습니다.
    앞서거니 뒤서기니 하면서 후미라서 걱정되던데
    결국 완주를 하셨으니 대단하십니다.
    실크 완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지리산정에서 꼭 뵙기를 희망합니다.

  • 작성자 18.09.19 18:01

    ㅎㅎ 걷는 발걸음도 안 들릴 정도로 걸음마다 여유 가득하셨지요^^
    완주 축하 감사드리구요.
    저 또한 지리산정에서 뵙기를 희망합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두 분 모습 너무 보기 좋았더랬습니다. 이쁘셔서...^^

  • 18.09.17 11:41

    실크길 무사완주 축하드립니다.
    뒷삐알산은 정상적으로 오른듯한데 제일 힘든시간 홀로떨어져
    정신은 바짝들었을듯 하네요.
    행복한 산행 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8.09.19 18:04

    뒷삐알산 정등로 살짝 벗어났던 거 같습니다.
    바로 거기 거기서 길 잃었다고 당황해서
    무작정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다가 안될 듯 하여
    한동안 멍~하게 서 있기도 하고...
    두리번 두리번... 내 갈 길이 어딘고... ㅎㅎㅎ
    그래도 휴대폰 작동할 수 있는거 다 작동... kt 네비게이션까지는...^^
    죽을거란 생각은 안들었으니...
    정신은 바짝 들었었네요.
    행복한 산행 쭉~ 지켜봐주세요^^
    그럴께요. 늘 산에서 행복하기~
    오서산님도 늘 건강 산행 되시길요~

  • 18.09.17 13:02

    가지산갤러리 하늘이 눈섭이 지금도 생각나네요ㅎㅎ ~~
    고셍 많이 하셨습니다.뒷비알산 뒤에서 오시길래 천천히 올라 갔는데
    당근 횐님들로 많고 함께 진행하시는줄 알았네요.
    그래도 바로 함산해 다행이네요.
    등력 좋고 지구력 좋고 함게한 실크길 잼나게 걸었네요.
    완주 축하 드리구요 담에도 기대해 봄니다.

  • 작성자 18.09.19 18:06

    만사성 대장님께 많이 많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속도 조절 잘 해가면서 무리되지 않게 산행할 수 있었습니다.
    느린 사람들과 같이 가 주시느라 욕보셨어요.
    담 산행 같이 걸을 수 있을지...
    장담이 아니되지만
    (만사성님은 워낙 빠른 분이시고 저는 느림보라^^)
    저도 기대해 봅니다. *^^*
    대장님께 술 한 잔 따라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짠~ ^^

  • 18.09.17 22:27

    깽이님 우여곡절 끝에 완주하심 축하합니다.
    어둔 산속에서 30분을 홀로 헤맸다면 패닉이 왔을 법도 한데 침착하게 잘 찾아 오셨네요.
    이 경험이 앞으로 큰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황금산 지부장님 말씀대로 이러면서 짐승이 되어가는 거 맞는거 같습니다.
    이런 경험 없이 고수의 대열에 드신 분들 없으시겠지요.
    한단계 크게 업그레이드 된 깽이님 다시 한 번 실크 완주 축하합니다.^^

  • 작성자 18.09.19 18:08

    여우굴님 멋지게 선두에서 쭉쭉~
    그런 분이실 줄 진작에 알았지만...
    역시나.. 그 모습 뵙고 나니...
    10월 국공 때도 건강한 발걸음 기대해봅니다.
    후기도 기대할께요. 짐승되기는 싫구요. 실크 완주 축하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늘 굿 럭!!~ 여우굴님.

  • 18.09.17 23:14

    어찌 그리 여리여리한 몸으로 멀고먼 실크길을 걸어내시는지 ㅎㅎ
    지리산의 기로 실크길도 가볍게 걸어내시나봅니다.
    나도 둘러가기 귀찮아서 골프장 가로질러 왔는데
    희야 고문님 만난거 보니 바로 뒤에 있었는것 같네요~
    30분만 천천히 왔으면 만날뻔 했네요 ㅋ
    만나서 반가웠구요.. 담엔 산길에서도 봐요..수고 많았습니다`~~

  • 작성자 18.09.19 18:09

    ㅎㅎㅎ 두건님 댓글 보는 순간 폭발 웃음.
    여리여리 하다는 말 처음 들어봐서...
    그렇게 봐주셨다니... ^^
    둘러가기 귀찮으면 골프장 가로질러 가는겁니까???
    저는 그런 방법 있는 줄도 모르고 얻어 걸렸던건가 봅니다.
    ㅎㅎㅎ
    다음 산길 함산 기대해 봅니다.
    그때도 여리여리하다 해주세요. 듣기 좋아요. 비록 몸은 그렇지 않지만...

  • 18.09.19 07:51

    고생 많이 하셨군요, 그래도 대단타,,,, 만나서 반가워구요~~!
    역시 산행기 재미있게 장문으로 올리는걸 보니. 예전에 문학소녀 같는 느낌이 듭니다...
    아픈발로 참석 했다가 고생 쪼매 하고 왔네요,, 다음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ㅇㅅ 老 松

  • 작성자 18.09.19 18:11

    노송님 오래 알고 지낸 느낌이랄까...
    클럽에서 워낙 그 이름 얼굴 많이 봐와서요...
    여우굴님 인사드릴 때 저도 끼어서 인사드렸는데..
    악수하는 그 힘에 살짝 놀랐습니다.
    엄청 힘 강하셔서...
    안좋은 다리로 그렇게 걸어내셨다니...
    몸조리 잘하세요. 담에 또 산에서 뵈어야지요^^
    좋은 글 찾아와서 종종 읽고 댓글도 남기고 가겠습니다.

  • 18.09.19 12:39

    제삼리 산행이 홀로 떨어져도 찾아갈수 있도록 나름대로 준비해야되는것이 많지요.
    다른분들 후기 또한 수십번씩 정독해 볼수도 있고요
    모르는길 나홀로 떨어졌을때의 그맘 잘 알지요.
    저는 혼자서 산행을 많이 해봐서 크게 동요하지 않고 나름대로
    찾아가기도 하지만 모르는길에서 나홀로 당황했을 모습들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나름대로 생각해보지만
    그 상황에서도 포기하지않고 마무리하심에 축하드리고요
    이번 기회로 해서 보다 더 큰 산꾼으로 성장하신것 같아요.

  • 작성자 18.09.19 18:15

    뽀대뽀님... 홀로 그 물지원해주신 아랫재가
    내내 잊혀지지 않을 듯 합니다.
    후미까지 모두 물 챙겨 보내고 내려가시고...
    전 제가 간이 엄청 큰줄 알았는데..
    또 아닐 때는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뭐 어딜가도 죽진않을꺼라서...^^
    어떻게든지 살아서 집으로 돌아가야죠. 늘~ 집은 그자리에 있을테니..
    후기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완주 축하도 감사요^^
    뽀대뽀님 지원 최고!!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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