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하면서도 바삭한 맛의 유혹, 부각과 튀각
* 부각과 튀각 * - 부각 : 재료에 찹쌀풀을 발라 튀긴 전통 음식 - 튀각 :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튀긴 전통 음식
* 부각, 튀각의 장점 * - 재료의 맛을 잘 보존한다 - 간편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다 - 간단한 가열만으로 본래의 맛과 영양을 살릴 수 있다 - 간식, 술안주, 밑반찬으로 고루 이용할 수 있다
* 부각을 만들기에 좋은 재료 * - 깻잎, 두릅, 고추, 쑥 등의 채소류 - 꽃이나 잎 - 김, 다시마, 미역 등의 해조류
* 부각의 찹쌀풀 맛있게 쑤는 방법 * 1. 찹쌀가루를 삭히기 어려울 때는 찹쌀가루와 튀김가루를 2:1로 섞어 사용한다 2. 찹쌀을 이용할 경우 불리는 것이 좋은데, 설탕을 한 큰술 넣으면 맛이 부드럽다 3. 찹쌀풀에 간장을 한두 방울 넣어 간을 하면 소금을 넣었을 때 보다 감칠맛이 좋다
* 부각, 맛있게 만드는 비법 * 1. 재료를 삶거나 쪄서 찹쌀풀을 바르면 잘 부서지지 않는다 2. 찹쌀풀에 다시마 삶은 물, 콩가루, 두유, 고추장 등을 첨가해서 맛을 낸다 3. 찹쌀풀을 바를 때에는 얇게 2~3번 나누어 바르는 것이 좋다 4. 깨나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를 다져서 뿌려서 튀긴다 5. 한 번에 3~4개 정도 튀겨야 맛있게, 색이 고르게 튀길 수 있다 6. 기름의 산패를 막기 위해 생강을 넣는다
* 튀김 기름의 온도, 쉽게 알기 * - 140~150℃ : 튀김물이 팬의 바닥에 닿았다 떠오름 - 160~170℃ : 튀김물이 중간까지 가라앉다가 떠오름 - 180~190℃ : 튀김물이 가라앉지 않고 떠있음
* 부각과 튀각 보관 * 부각과 튀각을 냉동실에 밀폐 보관할 경우 1년 이상 먹을 수 있다
* 깻잎 부각 * <재료> 깻잎 20장, 찹쌀가루 ½컵, 소금 약간, 물 ⅓컵, 식용유 적당량 ① 깻잎은 깨끗이 씻어서 마른행주로 닦고 펼친 상태에서 하루 정도 말린다. ② 찹쌀가루에 소금을 넣어 간을 한 다음 물을 넣어 끓여 찹쌀풀을 쑤어서 차게 식힌다. ③ 깻잎을 펴놓고 붓으로 식은 찹쌀 풀을 고루 펴 바른 다음 그늘에서 30분 정도 말린다. ④ 찹쌀 풀을 바른 깻잎 앞면이 마르면 뒷면에도 찹쌀 풀을 발라 그늘에서 말린 다음 140℃의 끓는 기름에 튀겨낸다.
* 단호박 부각 * <재료> 단호박반개, 찹쌀풀1컵,튀김기름 적당량 ① 단호박은 껍질을 벗겨 5cm길이로 얄팍하게 썬다. ② 찹쌀 풀을 쑤어 차게 식힌다. ③ 호박은 채반에 잘 널어 꼬들꼬들 하게 찹쌀풀을 입히고 또 한번 말린다. ④ 바싹 마르면 170℃의 튀김 기름에 바삭하게 재빨리 튀긴다.
* 다시마 매듭 자반 * <재료> 다시마, 잣, 설탕, 식용유 ① 다시마는 젖은 행주로 표면을 닦아 가로10 X 세로0.8cm 길이로 일정하게 자른다. ② 두꺼운 부분은 잘 부러지기 쉬우니 젖은 행주로 감싸 부드럽게 한다. ③ 자른 다시마를 매듭지어 그 안에 잣 한 알을 넣고 꽉 묶어 끝을 잘라 다듬는다. ④ 팬에 식용유를 둘러 단시간에 튀긴 다음 뜨거울 때 설탕에 버무린다.
* 당근 튀각 * <재료> 당근 4개, 소금 1큰술, 설탕 1작은술, 기름 적량 ① 당근은 굵은 것으로 골라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 물에 담근다. ② 팔팔 끓는 소금물에 썰어놓은 당근을 살짝 데쳐 건진다. ③ 채반이나 소쿠리에 널어 햇볕에 바싹 말리고 반쯤 마르면 앞뒤로 뒤집어준다. ④ 170℃ 정도의 기름에 튀겨낸 후 설탕을 뿌려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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