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e Frideric Händel, 1685∼1759
'Ombra mai fu(그리운 나무 그늘이여)'는 헨델의 오페라 'Serse(세르세)'중에 나오는 아리아로 'Largo'로 더욱 잘 알려져 있으나, 성악 연주 시에는 "Ombra mai fu", 기악편곡에서는 ‘헨델의 Largo‘라고 부른다. 'Serse(세르세)'는 영어로 'Xerxes(크세르크세스)'라고 쓴다.
오페라 제1막이 시작되자마자 플라타너스 그늘에서 쉬고 있던 페르시아의 왕 크세르크세스(Xerxes)가 부르는 이 아리아는 "너만큼 정답고 달콤한 그늘을 드리운 나무는 없도다" 라고 감탄하는 내용의 가사로 되어 있는데, 남쪽 나라의 더위와 노곤함을 표현하고 있다고 한다.
이 노래의 선율이 뒤에 헨델의 'Largo'로 알려지게 되었고, 이 곡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된 것은 19세기 후반에 그 가사를 제외하고 기악곡 형태로 새롭게 편곡하여 연주되면서부터이다
첫댓글 'Xerxes(크세르크세스)' 는 한글개역 성경에는 아닥사스다 라고 번역이..... ( 성경 에스더 서이걸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