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음성은 침묵입니다.
우리가 신의 음성 안으로 가라앉으면
무한한 침묵 속으로 가라앉는 것입니다.
이 침묵이 신성한 현존의 표식입니다.
That which is the voice of God is silence.
When we sink into the voice of God,
we sink into an infinite silence,
which is indicative of Divine Presence.
...
(중략) http://cafe.daum.net/realego/IrLb/88 (출처)
...
신의 현존의 실상은 무한한 침묵이며
그 침묵 안에서 여러분이 마음 속에 지니고 있는 것은
인과의 결과가 아니라 드러나는 잠재성으로써 드러나게 됩니다.
The Reality of the Presence of God is an infinite silence,
and then that which you hold in mind in that silence tends to manifest,
not as a result of causation but as potentiality manifesting.
- Dr. David R. Hawkins, Sedona Seminar
Reason vs. Truth, 19. August 2006
[익명의 침묵(Silence Anonymous) 명상모임]
일시 : 9월 19일 (토) 저녁 7시 ~ 10시 반 예정 (철야정진은 세명 이상이 참여할 때 진행가능)
장소 : 서울 종로구 익선동 55 현대뜨레비앙 611호 (종로3가역 북쪽 6번 출구로 나와 떡박물관 방향 - 아래 약도 참조)
회비 : 자유 (장소/필요비 명목으로 하얀색 천 주머니에 모인 회비 전액을 회계봉사자가 천주교 재단에 익명으로 기부)
<모임소개>
- 우리 모임은 지고의 주님께 정렬되어 침묵 안에서 그분의 무한하신 현존을 드러내고자 하는 헌신자들의 자조그룹입니다.
- 우리는 호박사님의 '헌신적 비이원성' 맥락에서 신뢰와 검증이 가능한 영적 정보를 바탕으로 궁극의 진리를 추구합니다.
-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구성원들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의사결정 과정을 지향합니다(A.A.와 12단계의 운영원리에 기반).
<세부내용>
1. 매시간 명상에 들기 전 5분 남짓은, 각자의 수행 중 지침이 될 만한 경전구절 또는 성인의 기도문 낭독으로 봉헌됩니다.
(확증된 깨달음과 이를 지지하는 수준이 권장되며, 온전성이 불명확한 경우 참석자 전원의 양해가 없다면 제재될 수 있음)
2. 소음유발로 고요를 흐트리지만 않는다면, 명상의 기법이나 외형적 자세에 대해서는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예: 불교적 화두선, 기독교적 관상, 장궤합장 기도, 와선 및 참장공 등 자신만의 최적화된 방식으로 침묵 가운데 머물기)
3. 구체적 일정에 있어서는 길상사 철야정진이나 이냐시오 피정에서처럼 원칙적으로 50분 명상 후 10분간 쉬어가며,
마무리 나눔도 생활중의 일상여정이나 수행담보다는 명상 중 얻은 영감, 은혜 및 청원기도 위주로 간결하게 합니다.
오후 7 : 00 ~ 7 : 50 명상 후 10분 휴식 [ Kyrie ]
오후 8 : 00 ~ 8 : 50 명상 후 10분 휴식
오후 9 : 00 ~ 9 : 50 명상 후 10분 휴식
오후10 : 00 ~10 : 30 나눔 및 청원기도 [Alleluia]
(진행봉사자가 참석자들의 의중을 반영하여 조율가능)
4. 헌신적 비이원성의 맥락에서 침묵을 지향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석하실 수 있으며,
마음이 내키는 편한 시간에 참여했다가 명상 중간에 나가고 싶을 때 가셔도 됩니다.
다만, 중간에 오실 때에는 가급적 휴식 시간을 엄수해 입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신청방법>
★ 공개모임은 토요일 오전 레팅고 모임이 있는 그날 저녁에 진행됩니다. (매3주 간격에서 매달 셋째주 토요일로 변경)
깊은 침묵의 장에 기도로 함께 정렬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본 공지글 하단에 댓글로 참가의사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철야문의나 개인사정상 댓글작성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공지봉사자에게 쪽지도 가능)
- 도반 상호간의 복된 교제와 나눔을 통해 호박사님과의 귀한 법연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이 카페와
이곳을 통해 공부하고 성장해 나가시는 모든 도반분들께 주님의 평화가 더욱 충만해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 )^^
라르고님~
모임 이름이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2. 참석합니다. 카페를 위한 헌신과 따뜻한 격려들에 오히려 감사의 마음 돌립니다.() ^^
이번 주 모임은 직장근무와 시간이 겹쳐 참석하기 어렵습니다.
같은 시간 기도로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