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1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검은 연기 '자욱'…전기합선 추정...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애초 "불꽃은 보이지 않고 연기만 났다"고 밝혔으나 당시 공항 이용객들은 화재 초기에 불씨를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기계 장치실 내부에서 전기 합선으로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中日 상대 안된다"…'비싼 배 싹쓸이' 韓조선 13년 만에 최대 수주...한국 조선업계가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선박 발주량 2452만CGT(표준선 환산톤수) 중 1088만CGT를 수주하며 13년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일동후디스 '프리미엄 산양분유'…공정위 "병원에 부당 리베이트"...공정위는 자사 분유를 이용할 것을 약정하면서 병원 등에 부당한 이익을 제공한 일동후디스에게 시정명령과 과징금 4억8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별만 보면 가슴 철렁"…카카오 "택시기사 평점 낮으면 배차 중단" 업계 "갑질" 반발...오는 22일부터 카카오 T 택시 유료 요금제 '프로 멤버십'에 새로운 약관이 적용된다. 기사 평점이 회사가 별도 공지한 멤버십 가입 기준 평점보다 낮은 경우 프로 멤버십 가입을 승낙하지 않거나 해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금 융》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국산 진단키트 수출 다시 늘어난다...수젠텍, 베트남 업체와 130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랩지노믹스, 2분기 수출액 전년 대비 225% 증가
☞증거금 32兆 SD바이오센서, '따상' 갈까...초기 유통물량은 '변수'...SD바이오센서 코스피 입성...씨젠 넘어 '진단키트 대장주' 된다...기관 의무보유 비율은 12%로 낮아...상장 첫날 유통물량 약 3390만주
☞외국인, 5주 연속 '팔자'…LG화학 사고 삼성전자 팔고...외국인이 지난 주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LG화학이었다. 외국인은 지난 주 LG화학을 1409억원 순매수했다. 뒤이어 삼성SDI을 979억원 순매수했다.
☞제조업 경기 2년만에 최고…3분기 전망도 '비교적 맑음'...3분기 경기 전망도 밝은 편이나 개선 속도는 다소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연구원은 국내 제조업체 1천34개사를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2분기 시황과 매출 BSI가 각각 97과 10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B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 분기 대비 증가(개선),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감소(악화)했음을 의미한다.
《기 업》
☞"편의점 도시락 먹으면 삼성전자 주식 받는다"...이마트24는 하나금융투자와 손잡고 도시락을 사면 주식 1주를 주는 '주식도시락'을 14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4900원이다.
☞"세수 늘었다, 80% 재난지원금 전국민 주자"…'난색' 정부 압박하는 與...정부는 소득 하위 80% 지급안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전국민 지급론에 힘을 싣고 있어 갈등이 재점화되는 분위기다. 민주당 지도부는 고위 당정협의에서 재난지원금 지급 확대 요구를 이어갈 방침이다.
☞KT SAT,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과 우주전문가 양성한다...KT SA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과 KT SAT 용인위성센터에서 우주기술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쌍용차, 친환경차 공장 지어 미래 준비…M&A 몸값 올리기?...기업회생절차를 밟는 쌍용차가 42년간 사용했던 평택 공장 부지를 매각하고 새로운 땅에 친환경차 생산을 위한 공장을 건설한다...친환경차 사업 전환을 준비해 미래 성장 동력이 부족하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투자 매력도를 높이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부 동 산》
☞전국 아파트 시총 3600조원...빵 정부미처럼 가격 조절하려면 300조는 있어야 된다..."아파트가 빵이라면 제가 밤을 새워서라도 만들겠다"...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했던 이말은 후폭풍이 컸다. 특단의 대책이 없다는 것을 시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기때문이다. 그동안 공급이 충분하다고 말해 온 김 전 장관의 '빵 발언'은 국민의 화를 돋우기에 충분했다.
☞'집콕' 시대 맞아 층간소음 저감특화 설계 분양단지 관심↑...최근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층간소음 저감특화 분양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층간소음 관련 분쟁이 증가하자 정부는 물론 건설사들까지 층간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윤석열 "집값 잡기, 정부 의지만 있다면 어렵지 않아"...윤 전 총장은 이날 김 본부장과 의견을 나눈 뒤 "내치에서 정부가 관여할 가장 중요한 문제는 주거"라며 "주거 안정과 집값 잡기라는 것이 정부의 의지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는 시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경기 1~5월 부동산거래 작년보다 18%↑…오피스텔이 주도...경기도에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부동산 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가 올해 1~5월 '도내 부동산 거래(매매) 현황 및 실거래가 대비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공동주택 거래는 감소했으나 오피스텔 거래가 급증했다.
《사 회 유 통》
☞배달앱 '별점 테러' '악성 리뷰', 법으로 막는다...배달앱·숙박앱 등에 악의적으로 별점을 낮게 주거나 악성 리뷰를 작성하는 행위가 근절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이런 별점·리뷰테러로 피해를 입는 사업자가 많아지면서다.
☞맘카페가 발칵 뒤집혔다…4천명 다녀간 유아박람회서 확진, 전면 중단...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유아박람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행사가 전면 중단됐다...이 박람회에는 확진자 상주기간 동안의 방문객이 4000명 수준으로 알려져 감염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대학 2학기 대면수업 늘리는데…방역인력 지원은 학교당 5명 불과...초·중·고등학교에 이어 대학도 2학기 대면수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대학에 대한 정부의 방역인력 지원이 학교당 5명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 제》
☞"최소 10억마리" 캐나다 폭염에 홍합 불가사리 떼죽음…데스밸리 54도...북미 대륙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염 여파로 자연 생태계에서 관련 피해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캐나다 서부에서는 홍합, 조개, 불가사리 등이 집단 폐사한 채로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열돔 현상으로 최소 10억 마리의 해양 생물이 죽었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바다생물 떼죽음·소방관 순직…북미 서부 폭염·산불에 고통...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화씨 117도(섭씨 47.2도)까지 올랐다. 이는 1942년 7월 24일 세워진 최고 기록과 같은 것이다. 2005년, 2013년, 2017년에도 이만큼 최고기온이 올랐던 적이 있다.
☞엘살바도르 국민 절반 "비트코인이 뭐에요?"…정부는 법정통화 인정...북중미의 엘살바도르가 세계 최초로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승인한 지 한달 가량이 지난 가운데 엘살바도르 국민의 절반 가량은 이같은 결정에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이달 하순 코로나19 '백신 여권' 발급 시작한다...발급 대상은 일본에서 해외로 나가는 내·외국인 거주자로, 다른 나라에 들어갈 때 백신접종 증명을 통해 완화된 방역 조치를 적용받기를 희망하는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