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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적인 모델교회(행 9:31)
2016. 1. 3. 주일 예배. 작성:권혁길 목사
2016년 새해 첫 주일을 맞이하였다. 우리 은광 교회가 한국 교회의 모범적인 모델교회가 되기를 원한다. 교회의 규모가 크고 숫자가 많아서 모델이 아니라 성경적인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유지하므로 성경적인 모범적인 교회로서 한국 교회에 모델교회가 되어 지기를 원한다. 나의 목회비전인 모델교회는 이벤트가 아니고 교회의 본질을 추구하는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델 교회는 나의 목회에 평생비전인 것이다. 물론 우리 교회가 지역에서나 노회에서 많은 칭찬을 받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 교회가 모델교회가 된 것은 아니다. 다만 목표를 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하여 몸부림을 치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름다운 중심을 보시고 허락하여 주실 것을 확신한다. 본문에 보면 사울의 회심과 변화로 말미암아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고 하셨다. 우리 은광교회가 그렇게 되어 지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어떤 교회가 모델교회이며 모델교회가 되어지는 그 비결이 무엇일까? 본문을 중심하여 그 답을 찾아보자.
1. 평안한 교회다.(행 9: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 교회는 평안해야 한다.
교회가 평안해야 하는 것은 성경적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평안을 누리면서 살기를 원하신다. 우리 예수님이 오신 목적도 우리에게 평안을 주려고 오셨다.(요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 예수님은 우리의 평안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화목제물이 되셨다.
그렇다면 우리는 주님의 피 값으로 얻은 평안을 감사하므로 누려야 한다. 그것이 주님의 보혈을 헛되지 않게 하는 것이다. 그 리고 이 평안을 내 가족과 이웃에게 나누어주어야 한다.(엡 2:16-18)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평안을 잃은 교회는 생명을 잃은 교회다.
세상에서 시달리다가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평안을 누리려고 교회를 찾았는데 교회에서 조차 평안을 누리지 못한다면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어느 교회든 간에 그 교회에 가서 평안을 누리지 못한다면 그 교회는 문제가 있는 교회다. 그러므로 우리 은광교회는 어떤 사람이 와도 평안을 누리는 교회가 되어야 하고, 언제와도 평안을 누리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주님의 보혈을 헛되지 않게 하는 것이고, 교회의 본질이다. 교회가 평안하려면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성도들이 많아야 한다. 즉, 겸손한 마음과 용서와 이해와 협조와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성도들이 많아야 한다.
2. 든든히 서 가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행 9: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 교회는 언제나 든든히 서 가야 한다.
왜냐하면 교회는 반석위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고 말씀하셨다.(마 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 반석위에 세워진 교회는 흔들리지 않는다. 만약에 흔들린다는 것이 이상한 일이다.
교회는 절대로 흔들릴 수 없다. 교회는 절대로 음부의 권세가 이길 수 없다. 왜냐하면 주님의 교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가 든든히 서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성경적이다.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가? 교회를 어떤 제도나 조직위에 세우거나 어떤 프로그램으로 세우는 것이 아니고, 교회를 믿음위에 세워야 하고 말씀위에 세워야 한다. 그리고 교회는 강단에서 언제나 주님의 보혈이 흘러 넘쳐야 한다. 교회가 교회답게 든든히 설 수 있다.
* 그리고 사탄의 세력이 교회를 흔들지 못하도록 기도하며 믿음으로 대적해야 한다. 사탄은 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교회를 향하여 도전한다. 그러나 겁날 것 없다. 믿음을 굳게 하여 대적하면 된다. 마귀는 우리가 대적할 존재다.(벧전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벧전 5: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엡 6: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약 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3. 수가 점점 더 많아지는 교회다.(행 9: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교회는 본문의 말씀과 같이 수가 점점 더 많아져야 한다. 본문에 기록된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있는 교회들이 수가 점점 더 많아진 비결이 무엇일까?
* 회심하고 변화 받은 성도들을 통하여 수가 점점 더 많아졌다.
대표적으로 사울이 예수님을 믿고 변화된 것이 원인이었다. 이처럼 한 사람의 변화로 말미암아 교회의 부흥이 이루어지기도 한다.(행 9:26)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 오해와 갈등이 없이 서로 사랑하는 교회가 되었을 때에 수가 점점 더 많아졌다.
사울이 변화된 것을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을 받아들이질 않았다. 위장전입 내지 위장 회심으로 오해를 하고 사울을 가까이 하지 않았다. 그러나 바나바의 중간역할로 말미암아 오해가 풀어지고 서로 신뢰하고 서로 사랑할 때에 교회부흥이 이루어졌다. 이처럼 교회는 바나바와 같이 교회의 분위기를 바꾸어 놓을 수 있는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하는 사람이 정말 필요하다.(행 9:27)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 하나님을 경외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교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곳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배우는 장소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인생의 본분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목적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다.(레 25:17)
『너희 각 사람은 자기 이웃을 속이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 아브라함의 경우를 보라. 하나님을 경외함의 인정을 받은 후에 복주고 복주면 번성케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고 복을 약속하셨다(창 22: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전 8:12)
『죄인은 백 번이나 악을 행하고도 장수하거니와 또한 내가 아노니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를 경외하는 자들은 잘 될 것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복을 받은 사람 중에 구약시대에 오바댜를, 신약시대에 고넬료를 예를 들 수 있다. 이들 모두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복을 받은 사람들이다. (왕상 18:12)
『내가 당신을 떠나간 후에 여호와의 영이 내가 알지 못하는 곳으로 당신을 이끌어 가시리니 내가 가서 아합에게 말하였다가 그가 당신을 찾지 못하면 내가 죽임을 당하리이다 당신의 종은 어려서부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
(행 10: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이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에게 복을 주신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에 복을 주신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교회에 부흥을 주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민족에게 복을 주신다.
* 성령의 위로가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성령의 위로란 paravklhsi"(파라클레시스) 격려, 권면, 위안, 위로,
성령님은 우리를 위로하시고 격려하시고 도와주시는 분이시다. 교회는 성령께서 역사하실 때에 수가 점점 더 많아지므로 부흥한다. 예루살렘 교회가 하루에 3,000명씩 회개하고 돌아오는 역사는 바로 성령께서 역사하실 때 가능했다. 성령과 교회부흥은 밀접한 관계다.
이처럼 교회의 부흥은 주님의 보혈이 흘러넘치고 말씀이 살아 역사하시며 성령께서 역사하실 때 되어 진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면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믿는 자의 수가 점점 더 많아지기를 원하신다.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님께서도 우리교회가 그렇게 되기를 원하신다. 그렇게 되게 하시려고 교회를 자신의 피로 교회를 세우셨고, 지금도 우리 교회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신다. 성령께서도 교회의 부흥을 원하시며 교회의 부흥을 도우신다. 성령님의 위로로 진행하여 교회가 점점 더 부흥하는 기적을 체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