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오늘은 윤의 맛있는 선물로..
화려하지도, 예쁘지도 않지만..
학창시절 엄마가 만들어 주시던
옛날식 돈가스를 만들어 봤어요.
요즘 돈가스 종류 정말 많지요?
롤가스. 치즈 돈가스. 고구마 돈가스. 오리엔탈 돈가스 등등..
그래도 가끔은 그옛날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주시던
돈가스와 소스가 그리워 질때가 있더라고요.
사실.. 직접 소스까지 만들려면 번거롭긴 하지만..
그래도 손이 간만큼 그 맛이~ 최고라는 점!!
양배추 샐러드.. 예전에 이렇게 먹었잖아요..
채썬 양배추에 마요네즈와 케찹을 섞어 만든 소스를 뿌려 먹으면 어찌나 맛있던지..^^
돈가스 전문점 처럼 바삭하진 않지만..
고소한 소스와 두툼하고 부드러운 육질의 옛날식 돈가스!!..
왕 돈가스 만들고 싶었는데...ㅠㅠ..
왕 돈가스를 집에서 튀겨낼만한 넓은 냄비가 없는 관계로..^^
맛있어 보이시면 손가락 버튼 클릭!!~
요즘처럼 찌뿌등한 날씨에 시원한 맥주 한모금에 돈가스 한입!!
맥주안주로도 O.K~
돈가스 좋아하는 아이에게 이렇게 집에서 만들어주니~
아이도, 엄마도 느껴지는 만족감~..
저희집 꼬맹이가... "엄마가 최고" 래요~~...^^*
정말 오랜만에 집에서 돈가스를 만들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어요.
주말에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외식 보다
한번쯤은 집에서 만든 추억속의 옛날식 돈가스 만들어 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그럼~.. 옛날식 돈가스 만드는법.. 소개합니다~...♬
돈가스용 고기로는 돼지고기 등심이나 안심을 준비해 주세요.
저는 등심으로 사용했고요..
정육점에서 돈가스 용으로 달라고 하시면.. 두툼하게 썰어서 눌러줍니다.
고기는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려 밑간을 해두었다가 돈가스를 만드시면
속까지 간이베어 더욱 맛있답니다.
저는 잡내 제거를 위해.. 녹차가루도 살짝 뿌려 보았어요.
채썬 양배추에 곁들인 소스에요.
예전에 치킨집 가면.. 요렇게 많이 나왔는데...^^
개인적 으로는 마요네즈와 케찹의 비율이 6:1이 제일 색도. 맛도 맘에 들어요.
간이 베인 고기(돼지고기 등심)에 밀가루- 계란물- 빵가루 순으로 옷을 입혀 줍니다.
빵가루 입힌후 위생비닐과 돈가스를 하나씩 번갈아 담아 냉동보관 하시면..
드시고 싶을때 바로바로~.. 꺼내어 튀겨내시면 됩니다.
튀김용 기름이 달궈지면.. 돈가스를 튀겨 주세요.
저는 1차로 튀겨낸후.. 소스를 만들고.. 먹기 직전에 다시한번 2차로 튀겨냅니다.
1차로 튀겨낸 돈까스 에요~..
벌써부터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하네요.
시중에 돈가스 소스가 종류별로 많지만..
집에서 직접 만드는 옛날식 돈가스 소스는 고소하면서 자극적이지도 않고 참 맛있는것 같아요.
돈가스 소스- 양파 1/4개. 다진마늘 1작은술. 포도씨유 1큰술. 물 3컵. 하이라이스 가루 10큰술. 케첩 1큰술. 물엿 1작은술.
후추 조금. 소금 조금
후라이팬 혹은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다진마늘을 볶다가 나머지 재료를 넣고 끓여줍니다.
개인의 취향에 맞게 걸쭉한 농도를 원하시면.. 녹말물로 농도를 맞춰 주시면 됩니다.
드시기 직전에~ 2차로 다시한번 튀겨 주시면..
더욱 바삭하고 따뜻하게 드실수 있겠지요?
튀겨낸 돈가스에 소스를 뿌리고 다진 땅콩을 살짝 얹어 맛을 보니...
어쩜이리 고소한지~~~~~~~~~~~~~~♪
추억속의 엄마표 돈가스~
저희집 꼬맹이가 다음달에 국기원으로 1품 심사를 받으러 가느라
요즘 열심히 태권도에 매진하고 있어요.
아직 유치원생 인지라.. 어려서 그런지 폼은 그럭저럭.. 이지만..
1품을 따고싶은 욕심에 . 기대에 힘든것도 꾹 참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기특해서 요즘 준혁이 먹거리에 신경을
더욱 쓰고 있어요~..
당분간은 윤의 맛있는 선물은 아이 음식으로 포스팅을 올릴듯 합니다.
그럼~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가시기 전에 옛날식 돈가스!! 맛있어 보이시면
꾸~욱 꾹!! 추천1표 눌러주고 가실거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