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4차 산행] #강진석문산 #석문산 #소금강 #사랑구름다리 #사랑플러스구름다리 #강진남미륵사 #남미륵사
○ 일 시 : 2018. 3. 10(토요일)
○ 산 행 지 : 강진 석문산(283m)
○ 도상거리 : 3.12km
○ 소요시간 : 2시간 25분(11:05-13:30) [휴식시간 6분 포함]
*2018년 개인 총 산행거리 및 시간 : 39.86km, 19시간56분
○ 누 구 랑 : 신안골산악회 시산제산행
○ 산행코스 : 소석문-석문산(정상)-통천문표지-탕건바위조망-구름다리-노적봉전망대-용문사갈림길-용문사-석문공원주차장
○ 신안골산악회 시산제 산행에 동행하였다. 마치 금강산과 같이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남도의 소금강’이라 부르는 석문산 산행은 거리도 짧고
낮은 산이지만 주작산과 덕룡산으로 이어지기는 산줄기답게 멋진 암릉이 눈을 즐겁게 한다. 도로로 인해 끊겨진 산길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는
‘사랑+구름다리’라 부르는데 2016년도 건립되었으며
길이는 111m이다. 소석문에서 간단하게 시산제를 마치고 전형적인 봄 날씨라 반팔차림의 여름복장으로 산행을 하였는데 쾌적하고 좋았다.
돌아오는 길에 예정에 없던 저녁식사를 야외해서 하였던 탓에 쌀쌀한 바람을 온몸으로 맞았다. 산행 후 동양 최대 황동좌불인 아미타여래불상이 있는 남미륵사를 탐방하였다.
남도에 살면서도 이런 곳이 있는지 미처 모르고 있었다.ㅋ
▣ 산행지도는 오늘 산행하면서 [산길샘앱]으로 기록한 GPX화일을 이용하여 구글지도에 표기하였다
▣ [산길샘앱]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하여 스마트폰으로 사용할수 있으며 사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산길샘동호회]에서 확인할수 있다
아래는 [산길샘]으로 기록한 통계이다.
▣ 산행 시작전에 소석문에서 시산제를 진행하였다.
▣ 시산제를 마치고 가야할 석문산을 바라보고
▣ 도로변에 있는 들머리를 따라 오르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 산행 전 단체사진을 찍었다.
▣ 산행초입부터 급경사 오르막길이다.
▣ 일부는 합장암터를 다녀오기로 하고 일부는 석문산정상쪽으로 바로 직진한다.
▣ 계속된 급경사 오름길...
▣ 서서히 암릉이 나타나면서 로프를 잡고 올라야 한다.
▣ 한 고개를 올라채니 석문저수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 계라리쪽 풍경
▣ 또 한번 로프를 타고 오르니 확 트인 조망처가 나온다.
▣ 조망처에서 주변 경관을 돌아보며 잠시 쉬어간다.
▣ 석문산 정상이다. 정상석이 없고 석문산이라고 써있던 표지판이 바닥에 나뒹굴고 있다. 그마저도 글씨를 알아보기 힘들정도로 색이 바랬다.
▣ 멀리 가야할 암봉이 보인다. 구름다리를 건너서 저 암봉을 타고 넘어야 한다.
▣ 편한길도 잠시 걸어 본다.
▣ 구름다리갈림길이다. 왼쪽이던 오른쪽이던 구름다리로 갈수 있지만 왼쪽으로 향한다. 오른쪽으로 가면 거리가 조금 더 있다고 한다.
▣ 통천문 표지판을 지난다. 주변을 둘러보면서 사진과 대조를 해보지만 어디가 통천문인지 모르겠다.
▣ 가야할 봉우리...산중턱에 용문사가 보인다.
▣ 용문사를 당겨 본다.
▣ 멀리 구름다리가 보인다. 길이 111m, 폭 1.5m로 2016년 6월말 준공했다.
준공 당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산악현수형 출렁다리로 알려졌으며 도로로 인해 단절된 석문산과 만덕산 등산로를 이어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 구름다리 뒷쪽 암봉 꼭대기에 가야할 노적봉전망대가 조망된다.
▣ 세종대왕이 익선관을 쓰고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는 탕건바위 조망처에서 숨은 그림찾기를 하였다.
▣ 한참을 둘러보고서야
▣ 탕건바위를 찾았다(빨간 화살표)
▣ 당겨본다.
▣ 가야할 암릉 중턱에 팔각정인 석문정이 보인다.
▣ 팔각정인 석문정을 당겨본다.
▣ 구름다리를 건너 간다. 건너기전 인증샸!!
▣ 중간중간에 투명창이 있어 내려다 보지만 별다른 느낌이 없다.
▣ 같이 진행하던 일행들도 담아 본다.
▣ 직진해서 전망대를 지나 암봉을 타고 넘어야 하는데 같이 오던 일행들이 주차장방향인 오른쪽으로 중탈한다. 혼자서 계속 직진...
▣ 노적봉 전망대에 올랐다.
▣ 전망대에서는 지나왔던 석문산 암봉들이 마치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들어 온다. 작은 산이지만 멋진 암릉들이 구름다리와 함께 장관이다.
▣ 가야할 암봉
▣ 백련사쪽으로 계속 진행한다.
▣ 석문산과 구름다리와 전망대가 있는 노적봉을 한번에 돌아보고...
▣ 노적봉전망대
▣ 암릉옆을 돌아서 진행하다보면
▣ 제법 긴 로프구간을 타고 오른다. 전망대에서 주변풍경을 조망하면서 쉬다가 합류한 일행 한명과 게쏙 진행한다.
▣ 조망처에서
▣ 지나온 노적봉전망대쪽을 내려다 보는데 사람들이 어른거리는 것이 육안으로 보여서 당겨보니
▣ 우리 일행들이 잠시 쉬고 있는 중이다.
▣ 봉우리를 다시 오르면 삼거리가 나온다. 직진하면 바람재를 거쳐 만덕산으로 갈수 있다. 석문산은 만덕산에서 덕룡산, 주작산을 이어주는 연결고리인 셈이다.
주작산과 덕룡산도 가봤고 만덕산을 수차례 와봤지만 석문산은 첫 산행이다. 예전에 만덕산 산행시 멀리 보이는 석문산의 존재만 겨우 확인했던 바 있다.
용문사쪽으로 하산한다.
▣ 한참 내려오고 있는데 능선길에 뒤따라 오던 일행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목소리로 서로 교감을 나누고...
▣ 바로 아래쪽에 용문사가 보인다.
▣ 오른쪽으로 팔각정이 보인다. 구름다리를 건너 지금까지 지나온 암봉을 거치지 않고 팔각정을 지나서 용문사로 올수도 있다. 아까 중탈했던 일행들이 지난 길이다.
▣ 용문사 직전에 부엉이바위 표지판이 보여 건너편 암릉들과 대입해보는데 도저히 못찾겠다.
▣ 용문사 경내에 내려섰다.
▣ 용문사를 한바퀴 둘러보고 주차장쪽으로 계속 진행한다.
▣ 드넓은 주차장에 우리 버스만 보인다.
▣ 산행을 마치고 늦은 점심을 먹고 강진군 군동면 풍동리에 있는 남미륵사로 가기 위해 약 20여분을 달린다.
▣ 조금전 지나왔던 암봉을 바라본다. 석문산과 만덕산을 이어주는 암봉이다.
▣ 세계불교 미륵대종 총본산 남미륵사. 1980년 창건되었다.
▣ 일주문을 통과한다.
▣ 너른 경내에는 거대한 탑들과 석불들이 요소요소마다 자리잡고 있다. 14층 석탑
▣ 대웅전앞에서..
▣ 산신각 해수관음상이다. 감로수를 마시면 아들을 낳는다는....
▣ 동양 최대인 36미터의 황동좌불 아미타대불의 거대한 위용이 올려다보는 중생들을 압도하는 듯하다. 좌측은 관음전
▣ 지장보살
▣ 황동좌불 앞에서 바라 본 관음전. 뒤에서 본 관음전도 웅장하다.
▣ 13층 팔각석탑과 33층 사각석탑
▣ 만불전입구에 서있는 다층석탑
▣ 주변에는 법흥스님의 글귀가 새겨진 바위들이 수없이 많이 서 있다.
남미륵사 연못. 연잎과 연꽃이 모양을 이룰때는 장관이라고 한다.
▣ 복귀하던 중에 화순 너릿재공원 한켠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