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렌트여기, 하이렌터카입니다.
운전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아지고
고령의 운전자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령 운전자분들의 안전운전 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령운전자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60세 이상 운전자가 60km/h 이상 주행 시
주변 사물을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 외에, 시력과 청력이 저하되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며
반응시간이 증가하여 빠른 대처가 어려워지는 등 위험한 특성이 있습니다.
장거리, 야간운전 피하기
고령 운전자는 장거리, 야간운전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는 점입니다.
장거리 운전은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있어야 하기 때문에
더욱 큰 피로감을 느끼게 되어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시력 저하로 인해 야간 도로 상황에 빠른 대처를 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으므로
가급적 낮에 단거리 위주로 운전을 하시는 것이 좋으며
피치못하게 장거리 운전을 하실 경우 주기적으로 안전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 소품 적극 활용
고령 운전자는 운전 시 시야가 좁아지게 됩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목과 어깨에 부담이 가 움직임이 불편해지며
시야가 더욱 좁아지게 되어 주변을 잘 살피지 못하게 됩니다.
시야가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사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조금 더 큰 룸미러를 장착하거나, 사이드미러에 보조거울을 장착하고
후방 거울이나 후방 카메라 옵션을 장착하는 등
운전 보조 소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차량 내 볼륨 줄이기
운전을 할 때는 주변 교통 흐름을 살피며 소리도 주의깊게 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차량 내 오디오를 큰 소리로 틀게 되면 청력이 둔감해져
사이렌 소리나 경적 소리, 교통경찰관의 호루라기 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아
그만큼 반응 속도가 늦어지게 됩니다.
특히 여름과 겨울철에는 에어컨 히터를 키기 때문에
창문을 닫고 주행하는 일이 많습니다.
도로 위의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차량 내 음악소리를 낮추고
에어컨이나 히터를 약하게 트는 등 차량 내 소음을 줄여야 합니다.
약물 주의
고령의 운전자분들은 여러가지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부작용으로 졸음이 유발되거나 집중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며
여러가지 약을 한꺼번에 복용했을 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이 있어
운전을 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약을 복용하기 전
의사나 약사와 상의 후에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실버마크 부착
고령의 운전자분들은 주변의 양보와 배려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차 안에 있는 운전자의 나이를 바로 가늠하여
양보와 배려를 하는 것은 어려우므로
차량에 고령운전자가 타고 있다는 표식을 부착하면
다른 운전자들도 이를 인지하고 배려하기 쉬워집니다.
각 지자체별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하는 실버마크를 부착하거나
스티커를 구매하여 부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고령운전자분들께서 주의해야 하는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어 더욱 안전한 운전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렌트여기, 하이렌터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