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는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좋아서 골골송을 계속 불러줘요.
자면서도 골골 노래불러요.
꾹꾹이를 마루에도 하고, 자면서 허공에도 하지요.
그럴땐 좀 안스러우면서 빨리 좋은 엄마 만났으면 싶더라구요.
오뎅꼬치 흔들면 어떤 땐 오뎅꼬치가 아닌
사람 눈을 바라보지요.
이름부르면 대답도 잘하고
야단치면 말대꾸도 하죠.
손밑으로 쓰다듬으라고 머리 들이밀구요.
사람들이 대화하면 자기도 소파 차지하고
사람들 얼굴 빤히 쳐다봐요.
졸리워서 꾸벅꾸벅하면서도
사람들 틈에 있는 것이 행복해 안자려고 노력하다가
결국 소파에 코박고 자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꼭 안아주었지요.
오늘 베로니카님 댁에 몽쉘통통님과 함께 미니보러 갔었는데
미니 하는 행동이 얼마나 귀엽고 재밌고 예쁘던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몇시간 있다가 왔어요.
미니를 누가 데리고 가실지...
정말 행복하실 겁니다~
첫댓글 정말 너무 너무 순하고 귀엽고 예쁘네요!!1
밍키엄마님 글은 참고하고 사진은 다른걸로 쓸께요. 미니가 너무 커보여서 패쓰요~~ㅋㅋㅋㅋ
미니 너무 이뻐요 >_< 미현님 이쁜 사진으로 잘 부탁드릴께용 ^0^
코에 점이 아주 매력적이에요...^^
채프가 거울보듯 점이 좌우로 바뀌어 있네요. 넘 이뻐요
볼매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