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SK 브로드밴드의 '무진장' 촬영 일환으로 진안고원길 2구간 촬영이 어제 있었습니다.
케이블채널을 비롯 여러 곳에서 노출될 예정이며,
배우 김형범씨가 여행자로 2구간 영모정/미룡정/닥실고개 등에서 저와 호흡. ㅎ
둘.
서울에 있는 대안학교 '꿈꾸는 아이들의 학교' 고등부와 교장선생님 4명이
진안고원길 전구간 완보에 나섰습니다.
오늘부터 11월 4일까지 하루 평균 20킬로 내외를 걸으며 진안의 여러 숙소를 이용하게 됩니다.
어쩌면 진안고원길은 흔히 언급되는 '머무르다 가는 여행'의 진정한 실천 방안인 듯 합니다.
진안읍 진안파크 사장은 알랑가 몰라..
중장기 투숙객이 진안고원길 여행자라는 것을... ㅎ
첫댓글 앗.. 저희가 첫날만 진안파크에서 자고, 지금 계속 숙소를 옮겨다니고 있어요. 운이 좋게도 진안 많은분들의 도움으로, 진안고원길을 맘껏 누리고 있습니다. 진안의 멋진 가을 풍경과 풍부한 인심으로 저희는 길위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