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투르크멘서
중앙亞 수자원 갈등 해결 논의
유엔이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의 수자원 갈등 해결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트렌드 통신 등 현지언론은 28일(현지시간) 투르크멘 외교부 발표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투르크멘 수도 아슈하바트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토지 황폐화에 따른 경제 평가’를 주제로 국제 및 지역기구 대표들과 과학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회의에서는 역내 수자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대형 인공저수지 건설 등 다양한 대안이 제시될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가 주목된다.
만성적인 물 부족으로 지역 국가 간 갈등이 심각한 중앙아시아에서는 유엔이 그동안 중재 역할을 맡으며 대화를 통한 사태해결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유엔은 이를 위해 지난 2007년 중앙아시아 예방외교 지역센터(UNRCCA)를 설립한 바 있다.
그러나 첨예한 이해관계 탓에 아직 뾰족한 해결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다.
중앙아시아에서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상류지역의 키르기스와 타지크는 대규모 댐 건설을 통한 경제발전을 이유로 최근 역내 수자원 관리를 오히려 강화하고 있다.
이에 카자흐, 우즈베크, 투르크멘 등 하류지역 국가들은 주변국을 상대로 ‘물장사’에 나선다며 강하게 반발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한국 주민등록없는 재외국민도
2016년부터 국민투표권 갖는다
오는 2016년부터는 한국 국내에 주민등록이 없거나 주소지 신고가 돼 있지 않은 대한민국 국적의 재외 국민도 개헌 등 국가의 중요사안을 결정하는 국민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헌법재판소는 29일 사단법인 세계한인유권자총연합회 등이 “국내에 주민등록이나 주소지 신고를 하지 않은 재외국민의 투표권을 제한한 현행 국민투표법의 14조 1항이 국민의 투표권을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 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6(헌법불합치) 대 3(합헌)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헌법불합치’는 해당 법률이 사실상 위헌이기는 하지만 즉각적인 무효화에 따르는 법의 공백과 사회적 혼란을 피하기 위해 법을 개정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그 법을 존속시키는 결정이다.
현행 국민투표법의 해당 조항은 국민투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이 없거나 재외국민으로서 국내에 주소지 신고가 돼 있는 투표권자만 투표인 명부에 올리도록 하고 있다.
헌법 72조에 따르면 국민은 대통령이 부의한 외교ㆍ국방ㆍ통일 기타국가안위에 대한 중요정책에 대한 국민투표권을 가진다고 돼 있다.
당초 주민등록이 돼 있지 않은 재외국민은 국민투표권이 제한됐지만 헌재가 2007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주민등록이 없어도 주소지를 신고한 재외국민에게는 투표권이 주어졌다.
그러나 주소지를 신고하지 않은 재외국민은 여전히 국민투표권 행사가 제한돼 왔다.
헌재는 “국민투표권은 국민이 국가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도록 한 직접 참정권으로 대한민국 국민인 재외선거인의 국민투표권을 배제하는 것은 헌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다만 “투표인 명부 작성에 드는 시간과 법적 공백 등을 고려해 오는 2015년 12월31일까지는 잠정적으로 현행법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반면 이진성ㆍ김창종ㆍ조용호 재판관은 “국민투표는 대한민국의 헌법질서에 가장 핵심적인 영역에 대해 국민의 의사를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절차이므로, 국내에서 어느 정도로 생활을 영위하는지 그 밀접성의 정도에 따라 국민투표권의 범위를 제한할 수 있다”며 반대의견을 냈다.
헌재는 그러나 주민등록이나 주소지 신고를 하지 않은 재외 국민에게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권과 재보궐선거권을 인정하지 않은 공직선거법 조항에 대해서는 합리성과 해당 지역과의 관련성 등을 이유로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한편 현재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비례대표 선거의 경우에는 국내에 주소지 신고가 돼 있지 않은 재외국민도 참여할 수 있다.
(출처 = 헤럴드)
U-14 챔피언십 대회 이란에서 개최
“다시한번 대한민국”
아시아축구연맹(AFC) U-14 챔피언십 대회가 8월 4일부터 이란 하마단에서 열린다.
AFC U-14 챔피언십에는 한국을 비롯해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등 8개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타지키스탄, 태국, 이라크와 함께 B조에 속해 있다. 한국은 8월 5일 이라크와 1차전을 시작으로 8월 7일 태국, 8월 9일 타지키스탄과 맞붙는다.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의 시차는 불과 30분 차이여서 중계를 시청하기에는 무리가 없다.
(출처 = AFC 홈페이지)
‘신분세탁’, 범죄인 많다
한국에서의 과거를 지우기위해 신분을 세탁하고 해외에서 당당히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
영화에서나 볼수 있는 여권 위조, 성형을 통한 제3자 행세, 국적 변경 등등 각자의 이유는 다르지만 과거 신분을 세탁하고자 방법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한국에서는 개명 신청으로 이름을 바꿔 신분을 세탁하는 방법이 있다.
A모씨는 한국에서 이름을 개명한 후 주민등록번호도 출생월을 10월로 수정해 주민등록번호를 재부여받았다.
이로써 A모씨는 전혀 다름 사람이 됐다.
B모씨는 얼굴과 체격이 비슷한 동양인의 얼굴로 성형수술 후 해당 동양인처럼 행세했다.
특히 한국 동포 및 고려인이 많은 중앙아시아에서 그는 고려인 사업가로 스스로를 소개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이같이 한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해외로 도피하여 신분세탁후 살아가는 사람들이 범죄 수사망에 많이 포착되고 있어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출처 = ATP통신)
[기획연재] 해외건설현장
“현장에 답이 있다” (2부)
해외현장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조차 애를 먹는 곳에 신입사원들을 과감히 투입한 것은 직접 부딪혀 얻는 경험이 향후 전문가가 되기 위한 가장 큰 밑거름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기존에 학교 강의식으로 이뤄져 왔던 교육으로는 입체적인 사고능력과 현장감각을 심어줄 수 없다는 지적들을 수용한 것.
파견 기간 중 현장소장을 비롯한 리더급 임직원들에게 업무지도를 받고 실제로 공사 및 관리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하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UGCC 현장에서는 신입사원들이 사업의 주요 업무를 담당할 정도로 활약하는 모습이었다.
우즈벡인, 인도인, 중국인 등이 뒤섞인 사무실에서 일정, 급여, 복지와 관련된 관리업무를 도맡아 하는가 하면 공사현장에서 철골 설치나 콘크리트 타설을 직접 지휘 감독하기도 했다.
김헌수 삼성엔지니어링 독립국가연합(CIS) 담당 상무는 “배치된 후 한달 가량은 안전교육만 집중적으로 받게 하지만 점차 담당 임무를 늘려줌으로써 책임감을 키워주고 있다”며 “당초 우려와는 달리 신입사원들이 빠르게 적응하면서 사업수행의 훌륭한 전력이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UGCC 현장의 신입사원들은 아직 한 사람의 몫조차 다하지 못하는 풋내기지만 언젠가 일당백의 전문가로 성장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가족이 그립고 여가시설이 부족한 어려움 등이 따르지만 현재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면 현장을 이해하고 설계도면을 그릴 줄 아는 진정한 엔지니어가 될 수 있다는 믿음에서다.
특히 현장에서 다양한 직무를 수행해 본 경험이 설계의 정교함과 효율성을 높이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정재환 사원은 “실제 현장에서 공사에 참여하다 보면 현장 직원들이 느끼는 애로사항들을 발견하게 된다”며 “나중에 설계를 직접 담당하게 되면 현장에서 겪을 어려움이나 충돌하는 부분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설계도면을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서울경제)
[기고] 역사적인 대장정
‘우리가 할일은...’
올해로 우리 민족이 러시아 연해주로 이주해 농사를 짓기 시작한지 150년이 된다.
1864년 함경도 농민 열 네 가구 예순 여명이 두만강 국경을 넘어 ‘하산’ 지역의 ‘시신허’마을에 초가를 짓고 살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한 세기 반이 흘러 지난 6일, 까레이스키로 불리는 러시아의 고려인들이 모스크바를 떠나 평양, 서울, 부산, 평창, 고성, 동해로 이어지는 1만 5000km의 유라시아 자동차 통일대장정에 올랐다.
고려인 통일 대장정단은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휴전선을 통과할 예정이며, 한반도의 마지막 여정을 강원도에서 보내고 동해항을 통해 연해주로 돌아갈 계획이다.
이번 유라시아 횡단 종주는 북한이 그동안 군사분계선 통과 불허 입장을 밝히면서 난항을 겪었지만 지난 5일 통과허용 방침을 러시아 외무부에 통보하면서 성사됐다.
이 소식을 듣고 나도 모르게 탄성을 질렀다.
누가 이런 생각을 했을까. 어떻게 실행에 옮겼을까.
세월호 참사,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비극, 말레이 항공기 격추 등으로 사람 목숨이 맥없이 스러져감에 안타까웠는데 가뭄의 단비처럼 희망을 안겨 주었다.
이 또한 어느 누군가의 작은 꿈과 그리움에서 시작되었으리라. 나도 하나의 꿈을 꾼다.
강원의 학생들과 태백산에서 출발해 설악산과 금강산을 거쳐 원산, 백두산, 두만강, 연해주, 모스크바를 거쳐 동유럽, 서유럽까지 내딛는 생각을 해본다.
자동차와 기차를 타면서. 머릿속으로 그려지는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설렌다. 그런데 이것이 그냥 꿈에 불과할까.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 벽화에 고구려인이 등장하고, 페르시아의 유리병이 신라의 고분에서 발굴되는 것만 보더라도 우리 옛 사람들의 국제적 활동 반경과 지리적 인식능력은 무척 장대했다.
거침없이 대륙을 향해 가던 그 기상의 반에 반이라도 우리가 실천한다면 꿈으로 머무를까.
지금은 옛 사람들의 장대함은 간데없고 인천 아시안 게임에 북한 응원단이 오느냐 마느냐 하는 것으로 실랑이를 하고 있으니 얼마나 폭이 좁아졌는가.
혹여 그래서인가. 갈수록 나라 안팎이 평화롭지 못하다.
힘없는 자들은 쇠사슬로 자신의 몸을 묶고, 죽은 자식을 가슴에 안고, 십자가를 지고 고난의 길을 가고 있다.
책임, 사과, 안전, 처벌, 진실 규명 등의 낱말들은 의미와 진정성을 잃어버린 채 ‘글자’로만 덩그러니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싶어 안타깝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서는 대통령까지 나서서 ‘진실을 낱낱이 밝히겠다’,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했지만 어떤 진실이 밝혀졌는지, 누가 책임을 졌는지, 지켜보는 것만도 이렇게 고통스러운데 당사자들의 아픔을 어찌 헤아릴 수 있을까.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얼까 고민하다 결국 ‘아이들이 희망’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드라마 정도전의 마지막 대사처럼 우리 아이들이 ‘냉소와 절망, 나태와 무기력을 혁파하고 저마다 가슴에 불가능한 꿈을 꿀 수 있게’ 어른들의 노력이 절절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한글창제, 노예해방, 민주주의 등 역사의 수레바퀴가 앞으로 나아간 것도 모두들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때 그 누군가의 작은 꿈에서 시작되었듯, 그렇게 인간이 인간다워지는 사회를 일궈가야 하지 않을까.
이제 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에 들어갔다.
주5일제 전면 시행으로 방학이 많이 줄었지만,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하기에는 넉넉한 시간이다.
우리 아이들 모두 자신과 이웃을 위하고 세상을 평화롭게 하는 새로운 씨앗 하나 품길 기대해 본다.
그리고 방학이 지나갈 무렵 도토리 나무가 무성한 숲으로 가보길 바란다.
도토리들이 잠에서 깨어나 한 뼘 정도 자라 있을 것이고, 하늘 높이 서있는 어른 나무에 가려져 있지만 온 우주를 다 품겠다는 더 큰 꿈을 꾸고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출처 = 강원일보)
중국 화웨이 스마트폰
중앙아시아 판매 호조
도청폰이라는 오명하에 캐나다에서는 수입조차 금지됐던 중국의 화웨이 스마트폰이 중앙아시아에서는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선두업체로 부상 중인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의 올 상반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대비 62% 증가했다.
지난 2분기에만 글로벌 시장에서 2100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돼 삼성전자, 애플 등을 바짝 쫓고 있다는 평가다.
화웨이의 빠른 성장을 가능케한 동력은 브랜드 이미지 메이킹과 판매채널 확대를 통한 해외시장 확보로 분석됐다.
화웨이 측은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중동 시장의 2분기 판매증가율이 동기대비 275~550%에 육박한다”며 상반기 실적향상이 해외시장 개척을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출처 = 연합뉴스)
해외 주재원 양성이 한국 수출 살린다
19세기 프로이센의 몰트케 원수는 프러시아와 독일제국의 참모총장으로 무려 31년간 재임하면서 독일군을 유럽 최강군으로 키운 전설적 인물이다.
몰트케 원수는 전쟁 규모가 커지고, 용병 기술이 복잡해지는 근대전의 양상에 맞춰 참모본부를 통해 전략적 관점에서 근대전을 이해하고 전쟁을 보다 치밀하게 계획할 수 있는 장교들을 집중 양성했다.
이런 장교들 덕분에 독일은 오스트리아,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다.
지난 연말,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한 중소기업 대표는 현장에서 직접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중소기업을 운영하던 그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8년 중국 허난성에 진출했다.
그러나 중국 내에서도 성마다 다른 법률·제도·문화 및 언어 때문에 초기 정착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때 현지에서 활용할 전문 인력을 구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언급하며, 주재원 양성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해외 세일즈를 위한 전문 인력의 중요성을 실감해 교육을 실시하는 중소기업도 있다.
유아용품업체인 중소기업 P사는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전문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현지 문화 및 언어 이해, 시장 파악 등 수출국 사정에 능통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이 기업은 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에 처음 진출한 이래 현재 10개국 진출에 성공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수출기업 비중은 2.7%에 불과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소·중견기업들은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어렵고, 비용과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주재원 파견 예정자들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지 못한다.
다양한 해외진출 인력양성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는 주로 구직자를 대상으로 해 기업이 단기간 내에 파견시킬 주재원을 충분히 확보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여전하다.
이런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는 오는 9월부터 글로벌 주재원 사관학교를 출범시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주재원 전문 인력양성 지원에 나선다.
지난 3월 167개 중소·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중소·중견기업들은 해외 주재원들의 현지 바이어 발굴(25.4%), 인적네트워크 형성(23.8%), 현지 법률·세무·노무(11.0%) 역량 강화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기업들은 교육 대상국으로 우리 기업들이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중국(22.7%), 베트남(5.0%) 등을 선호하며, 4주 이내의 교육기간이 적정하다고 답변했다.
글로벌 주재원 사관학교는 교육 수요자인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중소·중견기업 주재원 파견 예정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법률 및 제도 이해, 현지 노무·세무·금융 실무 등을 교육하며, 3개의 운영기관이 각각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해 세계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취를 이루기 위해서는 현지 진출국을 종합적이고 거시적으로 이해하는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중소·중견기업이 세계시장 진출에 앞장설 사병들을 글로벌 주재원 사관학교로 보내면, 이들은 훈련을 통해 훌륭한 장교로 거듭날 것이다. 몰트케 원수가 전략적으로 장교를 양성해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었듯 글로벌 주재원 사관학교는 총성 없는 경제전쟁에서 우리 중소·중견기업을 승리로 이끌 인력을 양성해낼 것이다.
(출처 = etnews)
2015년말까지 전자도서관 구축
우즈베키스탄 재무부는 한국수출입은행과 국가교육 전자도서관 설립을 위한 기금 지원을 지난 6월 17일에 체결한 바 있다.
총 금액 1천4백만달러 이상의 금액에 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각 지역의 전자도서관과 네트워크를 연결할수 있는 통합구축망 사업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2015년말까지 전국 5,700여개의 공공도서관과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40만권의 도서를 전자 문서로 기록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