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은 크게 보아 진고개를 지나는 국도를 사이에
비로봉(1,563.4m), 호령봉(1,561m), 상왕봉(1,491m), 두로봉(1,421.9m),
동대산(1,433.5m)의 다섯 봉우리와 그 사이의 많은 사찰들로 구성된 오대산지구,
그리고 노인봉 (1,338m)을 중심으로 하는 소금강지구로 나뉜다.
노인봉 남동쪽으로는 황병산(1,407m)이 있고,
북동쪽으로 긴 계곡이 청학천을 이룬다.
노인봉에서 흘러내린 물이 하류로 내려가면서
낙영폭포, 만물상, 구룡폭포, 무릉계로 이어지는데
이름하여 청학동소금강(靑鶴洞小金剛)이다.
노인봉은 정상에 기묘하게 생긴 화강암 봉우리가 우뚝 솟아,
그 모습이 사계절을 두고 멀리서 바라보면
백발노인과 같이 보인다 하여 노인봉이라 불렀다 한다.
노인봉은 현재 오대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다.
첫댓글 눈꽃산행을 기대하며 오대산 참석합니다.
반가워요.
바우님.
19일날 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