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 베이론의 광폭함과 Official이라는 그늘 아래서 코닉세그는 언제나 조용히? 2인자의 자리에 머물러 왔다….하지만 이제는 다르다…베이론을 위협하는 모델이 나타났다. 그 이름 코닉세그 One 되겠다.
이렇게 슈퍼카의 영역으로 올라갈 때…우리는 마력당 무게비를 따지게 된다. 쉽게 생각해 아무리 출력이 좋아도 차량이 무거우면 효율이 떨어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아니면 베이론처럼 정말 변태적인 파워를 올려버리거나) 로터스 차량들을 떠올리면 금방 이해가 될 것이다.
그래서 코닉세그 원은 단 한대만 만들겠다는 원이 아닌 1kg당 1마력을 책임지겠다는 원이며 1,341마력의 출력은 그대로 1,341kg이라는 몸무게와 고스란히 일치한다. V8 5.0 트윈터보에서 폭발하는 힘은 이 차를 449km/h의 영역까지 이끌며 늘 이쪽에서 회자되는 0~100km/h까지는 그냥 패스한다. 0~400km/h까지 20초가 걸린다는 사실만을 이야기할 뿐이다.
138kg.m의 악마 같은 토크는 7단 듀얼클러치와 연결되며 이 차를 100km/h에서 세우는데는 그 어떤 양산차도 다가서지 못한 28m면 충분하다. 아제라 R에서 가져온 397mm 6피스톤, 380mm 4피스톤 세라믹 브레이크 덕분이다. 그러면서 환경까지도 생각한다. 가솔린 대신 바이오 에탄올도 여전히 사용가능하다.

원은 현재 6대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격은 우리돈으로 약 18억원정도…포르쉐 918 스파이더는 14억 정도다. 당신의 선택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