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5월 11일
1. 時事漢字
역참(驛站) 수첩(手帖) 첨저(砧杵)
결막염(結膜炎) 폭격기(爆擊幾)
점액질(粘液質) 입춘첩(立春貼)
조산사(助産師) 원악도(遠惡島)
염화미소(拈華微笑)
2. 單語풀이
- 역참(驛站) ;
과거 마구간과 여관을 제공하고 지방의 공적 업무를 대행하던 장소를 일컫는 말이다. '역'은 원래는 '말을 키우고 관리하면서 사람과 말이 쉴 수 있는 숙박시설'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역의 등급, 형태, 위치, 기능 등에 따라서 다양한 역의 분류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공통적인 개념은 지친 말을 바꿔 탄다는 것이다.
- 수첩(手帖) ;
늘 가지고 다니면서 기억(記憶)해 두어야 할 내용(內容)을 적을 수 있도록 만든 조그마한 공책
- 첨저(砧杵);
다듬잇방망이. 다듬이질을 할 때 쓰는 방망이
- 결막염(結膜炎);
결막(結膜)에 생긴 염증(炎症). 결막(結膜)이 발갛게 붓거나 눈곱이 자꾸 끼거나 함. 세균(細菌)ㆍ강(強)한 공선ㆍ방사선(放射線) 등(等)이 그 원인(原因)임. 급성(急性)과 만성(慢性)이 있음.
- 폭격기(爆擊幾);
폭탄(爆彈), 소이탄(燒夷彈) 등(等)을 투하(投下)하여 적(敵)의 전력(戰力)이나 국토(國土)를 파괴(破壞)할 수 있는 비행기(飛行機)를 포함한 운동할 수 있는 기체(機體) 등속
- 점액질(粘液質);
기질(氣質)의 네 분류(分類)의 하나. 감정(感情)이 차가우며 활기가 적고 자극(刺戟)에 대(對)한 반응(反應)이 둔하나, 그 반면 의지(意志)가 강(強)하며 끈기 있는 성질(性質). 힙포크라테스의 체액설(體液說)에서 유래(由來)함. 임파질(淋巴質).
- 입춘첩(立春貼);
입춘날 대문이나 들보, 기둥, 천장 등에 써 붙이는 글귀,
'입춘날 입춘첩을 붙이면
굿 한 번 하는 것보다 낫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조상들은 입춘축을 붙이는 것을 중히 여겨 왔다
- 조산사(助産師);
해산(解産)을 돕거나 임산부와 신생아를 돌보는 일을 하는 사람.
- 원악도(遠惡島);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살기가 어려운 섬.
- 염화미소(拈華微笑);
말로 통(通)하지 아니하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傳)하는 일. 석가모니(釋迦牟尼)가 영산회(靈山會)에서 연꽃(蓮-) 한 송이를 대중(大衆)에게 보이자 마하가섭(摩訶迦葉)만이 그 뜻을 깨닫고 미소 지으므로 그에게 불교(佛敎)의 진리(眞理)를 주었다고 하는 데서 유래(由來)한다.
3. 橫說竪說 時事뉘우~쓰
목민심서를 남기신 다산 선생은 한때 역참(驛站)의 종6품 찰방으로 좌천되었다고 하는데 그분의 성정을 미루어 보면 손에 수첩(手帖)을 들고 꼼꼼히 업무를 점검했으면 했지, 열받는다고 밤새 첨저(砧杵)를 두두리지는 않았을 듯하다.
결막염(結膜炎)이 폭격기(爆擊幾)에서 투하된 각종 유해물질이 한 원인이라고 하는데... 심하면 눈코입을 통한 점액질(粘液質)분비는 없었을까?
옛적 귀한분이 쓰신 입춘첩(立春貼)의 값어치는 조산사(助産師)가 산파 비용을 대신하기도 했다는데 정말일까?
다음주 수요일은 사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날, 원악도(遠惡島)에도 경향각지 어는 곳에도 모든 중생들이 부처님의 염화미소(拈華微笑)로 서로 소통하여 미움, 타툼, 시기, 질투가 없는 극락세상이 펼쳐지기를.... 두손 모아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