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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2일 오후 5:33, 단감자 : 안녕하세요~ 몇 일만에 글을 올리네요. 대학원 집중 수업도 있고, 삼성초 집단과 서울, 부산, 전라도 프로그램도 진행하다보니 짬을 내기가 어려웠어요.
2015년 6월 12일 오후 5:39, 단감자 : 오늘은 조금 어렵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어떤 분과의 대화를 올려드릴려고 해요.
모두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데, 대화를 읽음으로 해답을 찾게 되는 분도 있으리라고 봐요. 또한 질문을 하셔도 좋구요.
그분이 올려주신 후기에 이어서 나누어진 대화록을 올려드릴게요.
2015년 6월 12일 오후 5:40, 단감자 : 2015년 6월 1일 균지 후기
월요일 모임에서 생각지않게 아주 어린시절 또는 뱃속의 태아 때의 저를 만난 것 같습니다.
저는 큰 아이를 낳고나서 항상 떠나고싶은 충동에 시달렸어요 아주 멀리멀리요. 그런데 엄마가 되서 어떻게 이런 생각이 들까 죄책감이 들고 이 충동과 싸우고 누르고 하다가 분노가 솟기도 하고... 육아가 무척 어려웠어요. 그런데 어제 내면아이와의 만남을 하다가 너무 막막하고 엄청난 가슴의 고통을 느끼게 되었어요. 이걸 가지고 들어가다보니 제가 아주 어렸을 때, 제 느낌으로는 뱃속의 태아시절에 엄마가 떠날 것 같은 엄청난 두려움이 있었더라고요. 저희 엄마가 이혼하고 싶었다던 얘기를 다 커서 누군가에게서 얼핏 들었었는데 아마 이 때가 아니었을까 싶었어요. 엄마가 떠나갈지도 모른다는 엄청난 공포에 숨도 제대로 쉬지못할만큼 어찌할바를 모르는 작고작은 생명을 만났습니다.
인생이 허무하다고 여겨지면 저는 항상 두 가지 중 하나의 충동에 시달렸었어요. 죽고 싶거나, 속세를 멀리멀리 떠나버리고 싶거나... 하지만 아이 엄마가 되었으니 그러면 절대로 안된다는 내면의 명령에 굴복하면서도 이 충동은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더 강하게 저를 끌어당기고 있었어요. 그런데 월요일에 그 두려웠던 아이와 만나고나니 사람과의 관계에서 뭔가 주체적이지 못했던 기억들, 아이를 두고 멀리멀리 떠나버리고 싶은 마음, 인생이 허무하면 떠나버려야할 것 같은 마음들이 이해가 되어졌어요. 아카시아님이 몸에서 느껴지는 것을 막지 말고 열 배 스무 배 더 느껴도 된다고 허용해주라고 하셨는데 그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집에 와서도 가슴의 답답함과 통증이 느껴질때마다 허용해주었고, 느껴도 괜찮다고 계속 말해주었어요. 그러다보니 제 자신에 대해서도 '어떻게 엄마가 되가지고 떠나고 싶을 수 있을까'하고 저를 비난하던 것에서 '떠나고 싶을 수 있고, 진짜 떠날 수도 있는데 안 떠나고 이렇게 노력해온 게 참 대견하다, 정말 많이 애썼다, 수고했다...' 는 격려의 말이 저절로 나왔어요. 엄마에 대해서도 사실 엄마가 저를 떠나갈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않으시고 이렇게 저를 키워주시고 지금까지 제 곁에 있어주셨다고 생각하니 감사의 마음이 올라왔어요. 그런데 지금도 엄마를 떠올리면 뭔가 벽이 있는, 거리가 있는, 약간 차가운.... 그런 마음이 듭니다. 엄마가 실제로 저에게 차갑게 대한 적은 거의 없는데도요...(물론 기억못하는 아기 때의 일이라 그러겠지만요...) 아무튼 그날의 작업으로 인해서 제 삶에서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에 대한 실마리를 조금 얻은 기분이에요. 그날 함께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5년 6월 12일 오후 5:41, 단감자 : 단감자: 바다님 후기 잘 읽었어요. 그 후에는 좀 어떠셨어요?
바다: 그 후에도 가슴이 자꾸 답답했었어요. 아카시아님이 느껴주라고 했는데 처음에는 이미 감정이 올라와 있는데 뭘 더 느껴주라는 것인지 못 알아들었어요. 아카시아님이 수십배 더 강하게 집중해서 느껴주라고 해서 처음으로 감정을 더 느껴줘도 되는 것임을 알게 되었어요. 빨리 없애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받아주어야 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죠. 그래서 없애려고 하지 않고 받아주니까 편해졌어요.
올라와 있는 것이 느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올라와 있는 것을 몸으로 받아주는 것이 느끼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렇게해서 알아차려지는 것들이 있어요. 처음에는 그냥 그렇구나 했는데, 생활하다보면 그런 감정들이 다시 올라오기는 하지만 여기서 알아차려주고 느껴주고 나니까 내가 이전처럼 신경 쓰이지 않고 그냥 올라오는구나 하고 편하게 받아들여져요. 늘 넘어가지 않는 돌맹이가 하나 가슴에 턱 걸려 있는 것 같았는데 그 돌이 빠진 것 같은 느낌을 얻었어요. 올라와도 편안함을 얻게 되어 좋았어요.
단감자: 치유에는 두 단계가 있는데, 종교의 기능과도 통한다. 첫번째는 변환이라고 하는데, 돌맹이가 있다면 이 돌맹이라는 고통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온 관심이 가 있어서 돌맹이를 다룰 수 많은 방법을 찾는데 신경을 써요. 이방법 저방법 찾아서 고통을 벗어나려고 해요. 이 단계를 넘어서면 변용이라고 해서, 성화 또는 해탈이라고 해요. 두번째 단계에 가면 근본적으로 돌맹이를 치울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니고, 또한 걸림돌로 보지 않고 나의 삶을 변화시키는 도구로 보게 되요. 불교에서도 나를 시험에 빠뜨리는 대상을 적으로 보지 않고 친구로 보라고 하잖아요.
현실에서 생기는 고통을 피해야 할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끌어안고 내 것으로 받아들여서 자신의 성장과 변화를 추구해요.
2015년 6월 12일 오후 5:43, 단감자 : 바다: 어제도 여행갔다 왔을 때 허무함이 몰려왔는데, 이전에는 그러한 느낌이 너무 싫어서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거나 아니면 참고 있다가 아이들에게 화를 내곤했어요. 일상 생활을 못하고, 밥도 못 하고, 갈등을 겪었는데, 어제는 더 느껴주라는 말이 생각나서 더 느껴줬더니 마음이 평온해 졌어요. 감정이 싸우거나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그냥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여지면서 괜찮아졌어요. 일상 생활을 못했는데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일상이 편해졌어요.
단감자: 그것을 바로 도라고 하고 깨달음이라고 해요.
바다: 그러면 그게 왜 그런지 몰라도 그냥 느껴주면 괜찮아지는 건가요?
단감자: 그냥 느껴주는 것이 필요하기는 한데 충분하지는 않아요. 바다님은 변용의 과정에 들어가신 거에요. 앞으로 더 많이 깨닫게 되시겠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볼게요. 만약 3일동안 물을 마시지 못한 사람은 눈에 무엇만 보일까요? 마실 것만 찾게 될 거에요. 부족하면 채우려고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거잖아요. 하물며 3일을 물을 못마셔도 그렇게 되는데 몇 십년동안 결핍이 생겼다면 부족한 것을 채우고 싶어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요. 사람은 균형이 회복되어야만 괜찮아요.
바다님이 의미가 안 찾아지니 균형이 회복이 안 되서 끊임없이 고통을 받게 되요. 의미를 찾고 싶어서 목말라 하는 바다님이 수십 년동안 허무해했어요. 허무함이란 의미를 찾지 못해서 고통을 느낀다는 건데, 얼마나 그 고통을 해결하고 싶겠어요. 밥을 먹어야 괜찮아지고, 물을 마셔야 괜찮아지는데, 의미가 안 찾아 지니까 어떻게 괜찮겠어요. 끊임없이 올라오는거죠. 그러면 끊임없이 올라오는 거기에는 누가 있는 거에요? 거기에는 현재의 나도 있지만, 바다님의 역사를 통틀어볼 때 의미에 목말라 하는 바다님이 있는 거죠. 의미에 목말라 하는 바다님을 누가 알아주냐는 거죠.
2015년 6월 12일 오후 5:44, 단감자 : 단감자: 위에서 바다님이 화가 나 있다고 했는데, 누가 화나 있는거에요?
바다: 내가요.
단감자: 현재의 내가 화가 난 거에요? 아니죠. 수십년동안 갈증을 느끼왔던 바다님이 화가 난거잖아요. 왜냐하면 여기에 있는 나는 욕구, 감정, 생각, 몸을 다 가지고 있는 현존의 존재지만, 과거부터 갈증을 쭉 느껴왔던 바다님은 욕구, 감정, 생각은 있는데 몸은 없어요. 과거의 나는 몸이 없을 뿐 욕구, 감정, 생각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살아있는 존재임을 알 수가 있어요. 이해가 되시는지 모르겠어요.
어제의 나를 떠올려 보세요. 어제의 나는 어제의 욕구, 감정, 생각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요. 수십년전의 나도 마찬가지에요. 수십년 전의 사건을 떠올리면 그 때의 욕구, 감정, 생각이 그대로 떠올라요. 단지 몸만 없어요. 그럼 몸은 누가 가지고 있냐하면, 지금 이 순간의 나에게만 있어요. 그럼 과거의 나는 몸만 없을뿐이지 그대로 있다는 얘기거든요. 그럼 과거의 내가 안 풀린 것이 있어서 자기를 표현하고 싶다면 어떻게 표현할 수 있겠어요? 욕구와 감정은 반드시 몸으로만 표현되어져요. 욕구와 감정의 언어가 몸이거든요. 몸이 없다면 욕구와 감정을 표현할 수 없고, 풀 수도 없다는 뜻이에요. 그럼 과거의 욕구, 감정, 생각이 자기를 다시 표현하고 싶다면 반드시 현재의 내 몸을 빌려야만 해요.
일 주일전에 남편한테 화난거 풀려면, 일주일 전의 내가 현재의 몸을 빌려서 표현해야 해요. 다른 방법이 없어요. 만약 지금 이 순간에 남편이 잘 하고 있으면 아내가 화날 일이 없어요. 그런데 아내가 "일주일 전에 당신이 나를 섭섭하게 했다고" 표현할 때의 아내는 사실 지금 이 순간의 아내가 아닌 일주일 전의 아내가 현재의 내 몸을 빌려서 표현한다는 거죠. 좀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논리적이고 과학적으로 모순이 없는 사실이에요.
바다: 네. 이상하게 들리지만 이해가 되요.
2015년 6월 12일 오후 5:44, 단감자 : 단감자: 당연히 이상해요. 그런데 논리적으로 맞는 말이잖아요.
바다: 이해가 되요. 저도 무엇 때문에 내 안에 이렇게 화가 있는지 몰랐었거든요. 도대체 왜 이렇게 내가 화나 억울함이나 허무함을 느끼고 있는지 몰랐어요.
단감자: 네. 말씀드린 것처럼 참 간단한데 모르면 해결을 할 수가 없어요. 3일 동안 갈증을 느끼는 사람한테 갈증을 느끼지 말라고 야단을 치거나, 그렇게 갈증을 느낄 때는 나가서 운전하고 바람쐬고 오라고 말하면, 그 말을 듣는 당사자는 어떻게 들리겠어요? 그냥 갈증을 참다가 죽으라는 말로만 들리지 않겠어요. 균형이 더 깨지겠죠. 더 안 풀리고 더 쌓여요. 그런데 그런 말을 다른 사람도 아닌 자기가 자기 자신한테 하고 살아왔다면 어떻겠어요. ㅜㅜ
그러니 내가 나 자신과 얼마나 안 좋겠냐구요. 내가 나와 더 분리되요. 통합은 절대 불가능해지는거죠. 남이 나한테 그렇게 말해도 안 받아들여지고 화가 날 텐데, 내가 나한테 그렇게 하면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는 더 사이가 벌어지고 통합이 안 되요.
자기 자신의 감정을 밀어내지 말고, "너가 얼마나 의미를 찾고 싶어서 갈증이 심하면 이렇게 현재의 내 몸을 통해서 이렇게 너를 표현하겠니. 정말 너의 마음이 이해가 되. 내가 너의 이런 마음을 알아주고 인정해줬어야 했는데, 알아주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몰라서, 나마져 너를 야단치고 무시했으니 너가 얼마나 속상하고 억울하고 섭섭했을지. 내가 알고 나니까 너에 대해서 너무너무 미안하고 부끄럽다"라고 말해주면 어떻겠어요?
바다: 울컥해요.
2015년 6월 12일 오후 5:44, 단감자 : 단감자: 네. 걔가 풀리잖아요. 이해가 되시죠? 이것이 바로 치유고 통합이에요. 내 안에 있는 거에요. 그래서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가 지금-여기에서 통합되어 있는 그대로 여기에 머무를 수 있게 되요. 이게 모든 종교가 추구하는 거에요. 알고 나면 이렇게 쉬운데 이렇게 모르고 살았어요.
바다: 그렇게 얘기해 주시니까 편안해져요. 그러면서 동시에 인생의 의미를 어떻게 찾아야 하는 것일까하는 의문이 또 올라와요.
단감자: 네. 그건 이제 그렇게 의미를 찾고 싶어 하는 과거의 나에게 물어보시면 되요.
바다: 저는요. 과거에 인생의 의미를 찾고 싶어서 길가는 사람을 붙잡고 물어보고 싶었어요. 허무하지 않냐고, 어떻게 이렇게 웃으면서 다닐 수 있냐고 물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회사 생활할 때도 시간이 나면 인생의 의미에 대해서 얘기하는 책만 봤거든요. 그런데 그런 책들을 볼 때는 충만감이 있는데, 지적인 충만감이죠. 그런데 현실에서는 또 허무함이 밀려오니까 괴리가 더 심해졌어요. 아는 것은 많아지는데 내가 통합이 안 되니까요. 나는 나를 "니가 그렇게 하니까 그렇게 사는거지"라고 더 비난하고 한심하게 생각하면서 현실에 더 집중하려고 하니까 더 숨막히고 힘들었어요. 대학원 다닐 때 그 고통이 가장 심해서 죽을 것 같았어요.
2015년 6월 12일 오후 5:45, 단감자 : 단감자: 자. 이제 의미를 찾고 싶어하는 바다님 자신을 만나는 작업을 통해, 나 자신에게 "너가 이렇게 의미를 찾고 싶어하는데 의미를 못 찾으면 어떻게 될 것 같으니? 또는 어떤 의미를 찾고 싶은거니?"라고 물어봐 주면서 나 자신과의 대화를 이어나가면 되요. 여기에서 이런 작업을 통해 이미 자신에 대해서 꽤 많이 찾으셨어요. 지금 우리가 여기 균형독서지도사 과정을 통해서 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이런 거죠. 여러분들이 이런 작업을 혼자 못 하니까 제가 도와드리는 거고, 이렇게 배우시면 이제 스스로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들과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되잖아요. 그게 우리의 목표에요.
열쇠는 감정에 대해서 이해하는 거에요. 감정에 대해서 제대로 알게 되면 문제를 풀수가 있어요. 여러분들이 문제를 풀고자 하면 핵심질문을 잘 해야 해요. 핵심 질문을 하지 못하고 엉뚱한 질문을 하면 답을 찾을 수가 없어요. 아인슈타인의 사례를 봐도 그래요. 그 이전의 물리학자들은 소리가 공기라는 매개를 통해서 전달이 되는 것처럼, 빛도 에테르라는 매개를 통해 전달된다고 봤어요. 매개가 있으면 빛의 속도가 달라져야 하는데, 측정해보면 빛의 속도가 항상 일정해요. 아인슈타인은 이 점을 이상하게 생각했어요.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속도는 거리를 시간으로 나눈 거잖아요. 거리나 시간이 바뀌나요? 안 바뀌죠? 거리나 시간은 정해져 있다고 우리는 생각해요. 그럼 빛의 속도가 안 바뀐다는 것은 거리나 시간이 변한다는 거잖아요. 아인슈타인은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한 거에요. 그렇게 상대성 이론이 탄생한 거에요. 아인슈타인은 핵심적인 질문을 할 수 있었다는 거에요.
그럼 왜 내가 이 얘기를 하냐면요. 인간은 몸과 마음이라는 두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잖아요. 모두 행복을 원하는데 삶에는 행복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어요. 그걸 풀어나가야 하는데, 대부분의 종교들도 이것을 풀려고 해요. 그런데 그 어떤 종교도 열쇠가 되는 감정에 대해서 제대로 인식하고 있지 않아요. 기독교는 감정을 방해거리로 생각하고 거부하죠. 불교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라고 말은 하는데, 감정을 불균형을 회복하려는 자아로써 받아들이지는 않거든요. 아까 바다님이 허무함을 느끼면, 불교는 그 허무함에 대해서 평온하게 되라고 말해요. 그냥 흘려보내라고요.
2015년 6월 12일 오후 5:45, 단감자 : 그런데 허무함을 느낀다는 것은 의미를 찾고 싶은데 못 찾아서 생긴 불균형을 느끼는 바다님이 있다는 거고, 그 허무함을 인정해 준다는 것은 '의미를 찾고 싶었는데 못 찾아서 힘들어 하는 바다님의 존재를 인정한다'는 의미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감정을 보지 않고, 그냥 단순히 허무함을 인정해라, 받아들여라 라고 하면 마치 명상이나 수련을 할 때, 어떤 감정이 오면 그것을 그냥 수용해라. 흘려 보내라고 말하는 것과 같거든요.
균형심리학은 감정을 자아로 봐요. 감정을 인생에서 어떤 불균형이 얼마만큼 생겼는가를 알려주고 잘 기록해놨다가 미래에 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자아로 보거든요. 사람은 균형이 회복되지 않으면 죽을 때 까지 균형을 회복하고 싶어하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감정을 그냥 흘려보내라고 하는 것은 어떤 뜻이에요? 무시하라는 뜻이잖아요. 균형 회복을 원하지 말라는 뜻이되요. 그리고 그 다음에 감정이 올 때 그냥 수용하라는 것은 어떤 뜻이에요? 그냥 해결이 안 된 상태로 있으라는 거잖아요. 그럼 인생의 불균형이 해결이 안 되요. 그러니 계속 수련을 해야만해요. 수련을 멈추면 감정이 다시 올라오거든요. 힘들어지죠.
그런데 만약 감정 느끼는 것을 '불균형을 회복하고 싶어하는 나의 자아의 목소리'로서 받아들이면 근본적으로 해결을 할 수가 있어요. 그 목소리를 들어주면 되거든요. 물리적으로 불균형을 회복해줘야 한다는 뜻이 아니에요. 그렇게 할 수도 없어요. 단지 그 목소리를 들어주고 존중해 주라는 뜻이에요. 그렇게 해결을 하고 나면 이제 허무함을 느껴야 할 때만 느끼고, 안 느껴도 될 때는 안 느끼는 자유로움을 회복하게 되요. 자유라는 건 선택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뜻이거든요. 자유는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니라, 할 자유와 안 할 자유 사이를 선택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자유를 회복하는 것을 치유라고 할 수가 있어요.
2015년 6월 12일 오후 6:44, 조순심(블루웨이) : 단감자님 긴 대화록을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바다님께두요.
글을 읽다가 의문이 들어서 올립니다.
제가 균형심리학을 이해하기로는 건강한 인간은 네가지 자아(욕구, 감정, 생각, 몸)가 서로 자유로운 소통을 이루는 것이다. 입니다.
그런데 단감자님 말씀중에 균형심리학은 감정을 자아로 본다.라고 하셨는대요.
그럼 나머지 세개는 자아로 볼 수 없다는 이야기인가요?
아니면 네개의 자아가 가지고 있는 의미(?)랄까 가치(?)랄까 가 차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지요?
2015년 6월 12일 오후 6:49, 단감자 : 네가지 자아는 똑같이 중요하지만 역할은 달라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눌러서 읽어보세요~
<네가지 자아의 역할과 욕구 패턴의 특징>
http://cafe.daum.net/ntnmtown/GB4x/66?svc=cafeapp
2015년 6월 12일 오후 10:23, 조순심(블루웨이)님이 홍성은님을 초대했습니다.
2015년 6월 12일 오후 10:24, 조순심(블루웨이) : 균형심리에 관심있는 분 초대합니다~^^
2015년 6월 12일 오후 10:26, 조순심(블루웨이) : (이모티콘)그러고 보니 단감자님 카톡 플필사진이 너무 멋지시네요~^^
2015년 6월 12일 오후 10:59, 홍성은 : 반갑습니다~~^^
아는게없는데. .관심만갖고왔네요.
잘부탁드립니다.
2015년 6월 12일 오후 11:08, 조순심(블루웨이) : 방갑습니다~~^^
이곳은 모든 자유가 있습니다.
머무를 자유와 갈 자유!
선택할 자유와 선택하지 않을 자유~~ ^^♡
2015년 6월 12일 오후 11:26, 이성숙 : 단감자님 긴 대화글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고 균형심리학의 치유법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일요일 모임에서 저와 다른 분들의 내면아이를 만나면서 어렸을 때 생존을 위해 익힌 욕구와 관계맺음의 패턴이 참 끈질기게도 반복되는구나 하고 놀라면서 답답해집니다. 앞으로도 나의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상황과 대상을 바꿔가면서 끊없이 반복하겠구나 하고 느낍니다. 가족에서의 약자로서 또 희생자로서 우리 여성들이 겪은 상처와 고통이 얼마나 깊고 큰지 내면아이 만나기를 통해 다시 겪으면서 어떻게 하면 상처와 고통에서 빨리 벗어나 균형을 회복할지 고민해 봅니다.
그래서 내면아이의 상처와 고통을 일일이 만나서 다시 느껴주고, 알아주고, 공감해 주는 것과 함께 나의 패턴에 대한 자각, 그런 패턴이 나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는 자각, 더 나아가면 어쩌면 상처와 고통도 내가 집착하고 있구나, 내가 붙들고 놓아주지 않고 있구나 하는 자각이 필요하겠구나 하고 생각해 봅니다. 끝없이 반복되는 그 상처의 기억에 내가 집착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2015년 6월 12일 오후 11:38, 이성숙 : 우리는 상처받은 경험과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해 경험에 구속당하고 규정되는 존재입니다. 아무 의심없이 이념이나 도덕을 받아들이는 것 처럼요. 하지만 다행이도 우리는 기억과 망각을 활용해 경험을 새롭게 구성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우리가 이념이나 도덕,자본주의에 의해 구성된 주체임을 자각하는 순간 스스로를 구성할 수도 있는 존재인 것 처럼요.
과거의 경험은 내가 의미 부여를 한대로 인식되며 의미 부여를 하기전에는 나에게 상처를 주지않는 경헝자체일 뿐입니다.
2015년 6월 12일 오후 11:54, 이성숙 : 우리는 마음의 힘이 생겼을 때 옛날에는 죽을 것 같은 상처와 고통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는 경험을 합니다. 어렸을 때 받은 고통의 경험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 의미가 새롭게 해석되고 다르게 기억됩니다. 상처와 고통의 기억이 고정되어 있지 않다는 것,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해석하고 있다는 것,이런 자각에 단단하게 이른다면 앞으로도 자주 상처와 고통을 받겠지만 그 상처와 고통이 나를 집어 삼키지는 않겠지요.
2015년 6월 13일 오전 9:29
2015년 6월 13일 오전 9:29, 김형태 제8대 교육의원(교바힘 대표) : 이성숙 님 공감합니다~^&^
2015년 6월 13일 오전 9:30, 김형태 제8대 교육의원(교바힘 대표) : <사진>
2015년 6월 13일 오전 9:30, 김형태 제8대 교육의원(교바힘 대표) : <사진>
2015년 6월 13일 오전 9:30, 김형태 제8대 교육의원(교바힘 대표) : <사진>
2015년 6월 13일 오전 9:30, 김형태 제8대 교육의원(교바힘 대표) : 사람들과 차량에 짓밟혀 우는 빗소리를 듣습니다
비도 밟히면 아프고 눈물을 흘립니다~ㅜㅜ
오늘이 미선 효순양의 13주기입니다
미군 장갑차에 희생당한 두 여중생 등... 힘 없이 짓밟히고 스러져간, 이 땅의 빗물같은 사람들을 추모하며 그 분들 앞에 이 시를 바칩니다
ㅡㅡㅡㅡㅡㅡㅡ
☆비도 밟히면 눈물을 보인다
http://m.cafe.daum.net/riulkht/HrtI/71?sns=kakaostory&svc=sns
2015년 6월 13일 오전 9:58, 우후남 : (훌쩍)
2015년 6월 13일 오전 10:07, 최용원 : 아..
가슴 아프네요.
언제나
이땅에 이런 아픔들이
없어질지...
2015년 6월 13일 오전 11:02, 강경선 (태건.민주.태현) : ㅠ
2015년 6월 13일 오후 5:03, 단감자 : 안녕하세요~
제가 어제 올려드린 글에 대해서 질문은 없으신지요?
1. 시댁 가족들 때문에 시집살이를 한 엄마가 있어요. 억울함을 느끼겠죠. 남편에게 억울하다고 말했는데 남편이 미안해 하면서도 "어쩌겠냐, 방법이 없으니 그냥 참고 살자"고 말해요.
그런데 아내의 억울함과 화는 없어지지 않고 자꾸 쌓이기만해요.
2.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못느끼고 시키는 것만 겨우해요. 하는 시늉만 하는거같아요. 엄마가 보기에 너무 답답해요. 엄마가 아들에게 "공부를 누구 보여주려고 하는게 아니고 너 자신을 위해서 하는 거니까 열심히 해라"고 말을 해도 소용이 없고 자꾸 스마트폰만해요. 아들이 도통 공부에 관심이 없고 무기력한 모습이고, 자꾸 짜증만내요.
이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2015년 6월 13일 오후 5:03, 단감자님이 경희(잘하고싶어요)님을 초대했습니다.
2015년 6월 13일 오후 5:49, 박미영(♥훈♥서진♥부경) : 질문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 심리검사 같은걸 해보면 기질상 즉 선천적으로 타고 태어나길 불안지수가 높다고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 불안을 해소하기위해 잠을 많이 자거나 어딘가에 몰두해 있는경우가 많다구요
자라면서 실제로 불안함을 해소할려고 잠으로 해결한 경우도 많았구요
선천적인거에 더해서 후천적으로 여러일을 겪으며 불안함의 강도가 세졌는데 많은 노력으로 어느 정도는 해결이 된거 같아요
하지만 아직 남아있는 불안감은 좀더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불안지수도 해결할 수 있나요?
2015년 6월 13일 오후 6:04, 단감자 : 미영님, 안녕하세요~
선천과 후천의 문제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 아직 없어요. 보통 선천이라고하면 기질을 의미하고, 후천이라고하면 성격을 의미하는데, 기질과 성격이 어느정도의 비율로 섞여있는지는 아직 아무도 몰라요. 제가 보기에는 기질과 성격이 약 20:80의 비율로 섞여 있는 것 같고 성격이 80이상일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하여튼 아직 모호하다는 점 먼저 말씀드릴게요.
단지, 불안이나 감정적인 부분은 선천이라고 할 수가 없어요. 감정은 후천적으로 생긴 것이에요. 태아가 엄마의 태에서 감각이 생기고 난 후에 느낀 것인데, 태아가 어떤 균형이 얼마만큼 깨졌는지에 대해서 주관적으로 느낀 것이거든요. 감정이 에너지의 형태로 생겨나서 몸의 신경세포에 쌓이게 되요. 그래서 몸에게 어떤 것을 얼마만큼 풀어야 한다고 알려주는 것이거든요.
문제는 아기 때는 아무도 안 가르쳐줘도 스스로 근육의 수축과 이완작용을 통해 감정에너지를 느끼고 풀어줘요.
2015년 6월 13일 오후 9:25, 전미정 : 소장님~~무더운 날씨에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지요~~
저도 이사와서 이쪽 생활이 바빠 인사도 한번 못드리고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2015년 6월 13일 오후 9:44, 전미정 : 저는 1번에 관한 건에 대해 먼저 제 소견을 밝혀본다면..저 또한 결혼생활 2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불과 한달전만해도 시댁과의 갈등으로 많이 힘들었답니다..위 질문에 관한 비슷한 경험을 해왔기에 제 의견을 이야기해본다면..이러한 문제는 남편에게 자신의 마음을 헤아려주기보다 스스로 자신의 기대를 내려놓는게 중요하지 않나싶습니다..저도 시댁과의 관계에서 제가 시댁에 기대하는 관계지수와 시댁에서 저를 바라보는 관계지수가 상이하게 달라서 저는 늘 가족이 되기 원했고 시댁식구들은 가족이라기 보다 저와는 다른 경계선을 긋고 저를 대했기에 상처도 아픔도 많았었습니다..하지만 시간이 해결해줄거라는 남편의 말과 제가 인내하고 기다리면 될거라는 이 모든 문제가 남편의 기대나 제 기대와는 다르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관계란 서로 양방향으로 상호작용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더 좋은관계로 이어질 수 있는데 서로의 기대가치가 다르기에 일방적일수밖에 없고 그 부분이 통하지 않으면 관계개선은 힘든것같더라구요..제가 이 건에 대해 최종적 말씀을 드린다면 자신이 기대하는 방향이나 가치를 좀 더 내려놓으시면 좀 더 편안해지지않을까싶네요..그것이 그렇게 쉬운일은 아니지만요..^^;;
그리고 두번째 사례도 엄마의 기대 가치를 자녀에게 강요하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그 아이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봐야할것같고..진정 아이를 위한것인지 엄마의 욕구를 채우기 위함인지 좀 더 되돌아보아야할문제인것같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정답이 아니라 주관적인 제 생각입니다..^^ㅎ
2015년 6월 14일 오후 10:17
2015년 6월 14일 오후 10:17, 최배정님이 퇴장했습니다.
2015년 6월 17일 오후 8:16
2015년 6월 17일 오후 8:16, 배상숙님이 퇴장했습니다.
2015년 6월 21일 오전 9:05
2015년 6월 21일 오전 9:05, 손지숙님이 퇴장했습니다.
2015년 6월 22일 오후 4:49
2015년 6월 22일 오후 4:49, 미화park님이 퇴장했습니다.
2015년 6월 22일 오후 11:01, 정수경님이 퇴장했습니다.
2015년 6월 24일 오전 7:39
2015년 6월 24일 오전 7:39, 천사님이 정수경님을 초대했습니다.
2015년 6월 24일 오전 9:45, 단감자 : 저는 어제 오전에는 삼성초 집단상담을 진행했고 오후에는 전주 인봉초 교사 연수를 진행했습니다.
요즘 학교가 과거에 비해 억압이 많이 풀어진 편이라 좋은 것도 많지만 교사들은 학생들이나 학부모 지도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계십니다.
어제는 '학부모 상담 요령 및 교권침해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사 연수를 진행했는데요.
현장에서 교사들이 이론적인 것을 몰라 힘들어 하는 것이 아니기에, 저는 이론은 다루지 않고, 재미있는 웜업을 진행한 후, 학교에서 부딪히는 현실적인 고민들을 바로 듣고 답을 제시하고 풀어주는 즉문즉답 식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다행이 좋은 반응을 얻어서, 다음번 학부모 교육과 교사 연수를 그 자리에서 요청받았습니다.
2015년 6월 24일 오전 9:45, 단감자 : 제가 받은 마지막 질문 하나만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여러분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실지요? ^^
문제: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하는데, 어떤 아이가 수업을 자꾸 방해를 합니다. 선생님이 그 아이에게 일어나서 복도에 나가 조용히 손들고 있으라고 하니까, 아이가 나가면서 "더 잘 됐다. 나 안 그래도 답답해서 나가고 싶었는데, 공부 안하고 놀 수 있어서 도좋아" 등의 말을 하며 비아냥 거리는 겁니다.
선생님은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냐?가 질문이었습니다.
2015년 6월 24일 오전 10:05, 윤수애 : 저라면 모두의 교육을 위해서
수업방해하는 아이가 벌의 의도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판단하여 이해를 돕는 교육을 모두 보는 상황에서 실시하여 모두에게 당당할 일이 아님을 인식시킬 좋은 교육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문제 상황은 놓치기 아까운 교육의 기회 임을 잊지마세요.
2015년 6월 24일 오전 10:09, 윤수애 : 어떤 문제 상황도 정석으로 하나하나 부딪히다 보면 아이들은 룰을 빨리 세워 나갑니다. 어른과는 다른 점이지요.
2015년 6월 24일 오전 10:14, 단감자 : 윤수애 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자,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 이겠죠.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가 제시된다면 더 도움이 될겁니다.
2015년 6월 24일 오전 10:19, 단감자 : 간단하게 답변을 제시하겠습니다~
답변:
이런 상황에서 선생님들은 보통 두 가지 극단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화를 내거나, 아니면 무시 하거나...
모두 아이와의 파워게임에 지는 결과가 생깁니다. 아이는 비아냥거림을 통해 선생님의 의도와 권위에 반항을 하는 것인데, 선생님이 화를 내면 권위에 손상이 가고 수업의 방해을 받지 않으려는 의도가 깨져버리기에 아이는 혼날지언정 선생님을 괴롭히는데 성공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선생님이 아이의 비아냥거림을 못 들은척 무시하면 다른 아이들이 그 아이를 따라하게 되거나 선생님이 통제를 못하는 것으로 여기게 됩니다. 선생님의 한계가 바로 저기 까지야 하는 의미를 전달하게 되는거죠.
이럴 때는, 화도 무시도 아닌 제 3의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2015년 6월 24일 오전 10:46, 손태근 : 아이와 선생님 간에
의사소통을 위한 촤소한의 신뢰도 없는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아이와 신뢰를 쌓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이야기가 존중받는 공간요!
선생님 그 자신이 아이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따라 다르구요.
2015년 6월 24일 오전 10:51, 윤수애 : 같은 인간으로서 평등한 관계임을 항상 잊지 않는다면 따로이 신뢰쌓기를 할 필요도 없지요.^^*
2015년 6월 24일 오전 10:58, 손태근 : 아이의 태도로 봐서는
필요한듯해서요.
2015년 6월 24일 오전 11:18, 노남숙 : 윤선생님의 "문제 상황은 놓치기 아까운 교육의 기회 임"이라는 말에 백배공감합니다.
2015년 6월 24일 오전 11:19, 노남숙 : 이 상황은 아이들과 "왜 공부를 해야하는가" 를 깊이 있게 나눌 수 있는 기회로 보여집니다.
2015년 6월 24일 오전 11:21, 노남숙 : 이것을 제대로 충분히 나누고 난다면 공부상황에서 제되는 것이 즐거운 일이 아님을 아이도 알게 될 것이고 선생님도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음을 아이가 알게 되겠지요..
2015년 6월 24일 오전 11:30, 손태근 : 저도 문제 상황은 놓치기 아까운
교육의 기회임을 공감합니다.
2015년 6월 24일 오전 11:36, 둥근파랑 : 나눔의 자리.. 이렇게 경험하고‥ 배울수 있어 감사합니다ㆍ저의 생각과 느낌은 선생님과 학생의 각자의 열망은 무엇인지 결국 두사람 다 자신의 열망이 채워지지 못하니 행동과 감정들이‥ 그래서 탐색을 한 후 또한 서로에게 거는 기대는 무엇인지‥ 해서 서로 나눔을 한다면 어떨까 저는 그렇게 생각되어지고, 선생님은 저학생 한사람만의 선생님이 아니므로 그상황에서 기대와 열망을 통해 다르게 한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고민됩니다‥ 본인이 아니고서 ‥ 그상황‥참 힘들지만 함께 화이팅 해봅니다ㆍ^^
2015년 6월 24일 오후 12:56, 단감자 : 아이가 선생님에게 반항하거나 비아냥 거리는 이유가 여러가지 일 수 있어요. 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 가야 하겠지만,
요즘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학교에 들어가기전, 부모와의 관계속에서 기본 태도와 성격이 형성되어 가는 경우가 많아요.
모든 아이들이 억눌리면서 크는데, 그 억눌림에 대해서 억울함과 분노를 느낀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무서움과 두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이 있어요. 억울함과 분노를 느끼는 아이들의 경우,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반 아이들과의 모듬 수업이나 집단 생활을 해야 할 때, 자기의 욕구에 맞지 않으면 저항하고 분노를 표현하죠.
그러한 태도는 이미 형성된 것이기에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할 때, 선생님이 아무리 좋게 말해도 말을 듣지 않고 맘대로 하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이럴 때는 선생님이 아무리 마음으로 인격적으로 잘 대해주겠다는 마음을 가진다고 하더라도 소용이 없습니다.
아이가 계속해서 수업을 방해할 때, 선생님의 권위를 무시하고 아이들을 힘들게 할 때의 상황에서 아이가 비아냥 거릴 때는 공격(분노)도 아니고 회피(무시)도 아닌 제 3의 방법을 써야 한다는 뜻입니다.
공격과 회피(fight- and-flight) 반응은 본능적인 뇌인 변연계내의 편도에 의한 반응인데, 본능적으로 움직이면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무시하는 것 이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동물이라면 당연히 이렇게 하겠지만, 인간은 동물과 달리 대뇌피질인 전두엽이 발달하면서 이성적인 대처를 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제3의 방법이 나오게 됩니다.
2015년 6월 24일 오후 1:08, 윤수애 : 학교의 장점과 존재이유는
하나로 부터 모두가 배울수 있다는
교육의 극대화가 아닐까 합니다.
하나의 일은 모두의 일이니,
진도를 나가기 보다 눈앞의 일을 모두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참 교육의 순간이 아닐지요?
2015년 6월 24일 오후 1:10, 윤수애 : 그런 일상교육을 통과시킨 결과가 오늘의 교육현장이라고 생각 합니다.
2015년 6월 24일 오후 1:24, 단감자 : 윤수애쌤~ 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많은 교사들이 참 교육의 순간을 만들기 위해 모두 애쓰고 있는거 같아요.
그런 애씀의 일환으로 우리가 함께 하고자 하는 것은, 이론이나 관념적인 당위성을 설명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어떻게'라는 것까지, 실제적인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다루어주는 노력이 필요할 듯해요.
구체적인 상황을 가지고, 선생님들이 한단계씩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풀어주시면 더욱 도움이 될 듯해요. 누구든 신경을 써주시고 도움을 주시는 것이 감사해요.
2015년 6월 24일 오후 1:27, 단감자 : 자세하게 제시한다면 너무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짧게 써보겠습니다~~
문제를 집단역동으로 확대시켜서 해결을 하시면 00이 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함께 느껴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됩니다.
선생님은 수업을 중단하더라도 한번은 이 문제를 꼭 다루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우선 나가는 아이를 다시 불러 자리에 앉게 합니다. 화를 폭발하면서 아이를 자리에 앉히지는 말고 그냥 속상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말하시면 됩니다. 그리고나서 반 전체 아이들을 향해 말합니다. "지금 선생님이 00이에게 복도에 나가서 조용히 손들고 서있으라고 말했는데, 00이가 "뭐뭐뭐뭐"라고 말을 했어. 너희들은 00이의 표현에 대해서 받아들여지니 안 받아들여지니 아니면 둘 다 있니?"
그러면 아이들은 말을 안 하고 가만히 있거나 아니면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말을 하는 두 부류로 나뉩니다. 침묵하는 아이들이 말을 안 한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침묵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물어봐줍니다. 그러면 그런 행동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표현합니다. 만약 선생님이 더 여유가 있으시다면 아이들에게 더 표현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므로 평상시에 불편함을 느껴도 표현하지 못했던 아이들의 욕구와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하므로 소통도 되고 규칙도 세워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2015년 6월 24일 오후 1:50, 이경원(피아노) : 염려되는부분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본능적으로 안전하게 선생님의 편에서서 00가 잘못했다고 놀리거나 꾸짖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럼 00에게 더 상처가 될 수도 있을것 같아요.
단감자님의 말씀처럼 소통의 기회로 여기고 다함께 얘기해야할지 개인적으로 얘기해야할지 선생님의 민감성이 요구되는것 같기도합니다.
2015년 6월 24일 오후 2:31, 단감자 : 네. 맞아요~~ 너무 많은 변수들이 있기에 각 상황에 따라 답이 달라야 해요. 위의 상황은 선생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을 가지고 놀려고 하는 아이의 경우인데 개인적으로 얘기를 해도 안 듣는 경우 이렇게 집단역동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
2015년 6월 24일 오후 2:38, 이경원(피아노) : 아~ 예~^^
집단역동~으로 가져가는것이라고 하시니 더 잘 이해되요.
2015년 6월 24일 오후 4:03, 김정희(자비) : 독서 수업 나가서 보면
교실안에서
아이들과 선생님이
서로의 원하는 바를 소통할 시간도없이 지나가는듯 보여요.
서로 맘을 표현하고
맞춰가면
한결 더 수월할텐데
안타깝기도하구요.
그래서
선생님도 아이들도
힘든점도 있고......
제가 솔직히 아이에게
정중하게
제맘을 솔직히 표현했을 때
긴장이 풀려지고
아이는 자신의 것을 표현해도
된다는 것을
안전하다는 것을
느끼고나서야
진짜 맘을 소통해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얘기할건지.
집단으로 다뤄줄건지도
현장에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존중이 바탕이되고
나와 상대가
소통할 수 있는
물꼬를 터가는것이
관계에서 중요한듯해요
이것을
경험한 아이들은
선생님께 막대하진 않더라구요.
실수할수도 있고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해가는가의 모습을
아이 당사자도
그것을 지켜보는 아이들도
느끼고있기에
성숙된 선생님의 태도를 보고
갈등을 다루고
해결해가는 것을
배워갈수도 있었어요.
교실이 서로 진솔한
대화의. 장이 될수만
있다면
아이들이 학교가는것이
더 신날텐데....
독서 수업후 회기마다
달라지는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제가 느낀바는 그랬답니다^^
2015년 6월 24일 오후 4:28, 김정희(자비) : 단감자님 말씀대로
아이들이 함께
생각해보고
표현해볼 수 있게되면
더 이상은
두사람의 문제로만 인식하지않고
이를 방관하지도않고
모두가
함께 나누고
해결해가려고
표현이 왔다갔다하게되고
그랬어요.^^
2015년 6월 24일 오후 7:06, 손태근 : 자비님의 독서교실의 아이들은
아주 신나겠네요.
아이들과 존중이 바탕이 되고
소통할 수 있는 교실은
수업이외에 어마하게 많은
행정업무들의 양을 생각하면
현실적으로는 결코 쉽지 않은 거
같습니다.
4학년 때 큰 아이 상담가니까
평가항목이 1천가지가 넘는다고 하시던데.
큰 방향성을 정할 순 있겠지요.
선생님이 아이들과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개선해야 하구요.
2015년 6월 24일 오후 7:50, 김정희(자비) : 손태근님~
맞아요.
님의 생각에 공감되요.
선생님들께서는
아이들 수업은 물론이고
잡무가 많으신듯해요.
개선된다면 선생님들께서도
훨씬 아이들에게
집중할수 있을것
같았어요.
오늘 교실 수업하다가
마무리할때쯤
남자아이의 실내화를
다른 친구가
밟았는데
옥신각신하다가
샘오셨다,
이한마디에
모두가 조용해지더군요.
선생님의 굳은 표정에
아이들은 ......
담임선생님도
아이들도
왜그런지 알겠기에.....
안타까움 뒤로하고 왔네요
카톡에 다~
적을순 없지만
제게
아이들이
샘 고민상담해요^^
하고 다가오는걸 보면
진심은 통하는것 같아서
다행이고
책보다 중한것은
사람이란다.하고
책을 잠시 두고
지금 여기에 상황에 대해
얘기 나눠
서로 편히갈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보자면
저보다
아이들이 다양한 해결책을
주기도했어요.
작은 씨앗 속에
우주가 있듯
아이들도 그런듯해요.
애쓰시는 학교샘들을 보면
증말 존경스러운 분들이
더 많으셔요.
그리구
교육환경이 그러하니
고충도 있으시고
소신을 펼치기도 무리가있겠다싶어요.
선생님,아이,부모
이렇게 셋이 함께가는 구조면
금상첨화겠다싶구요.
저희 둘째 담임선생님과
그렇게 지내니
저도 아이도 너무 편하게
학교 보내고 있어요.
이런 선생님들을
더 기운나게 해드리고싶구요^^
저녁 맛나게 드시고요~
담에 또 담소 나눠요(^◇^)
2015년 6월 24일 오후 8:20, 윤수애 : 선생님과 부모중 한쪽이라도 줄이 튼튼하기를...
2015년 6월 24일 오후 8:51, 리사(이인숙) : <사진>
2015년 6월 24일 오후 8:52, 리사(이인숙) : <사진>
2015년 6월 24일 오후 8:52, 리사(이인숙) : 6월30일 곧 마감합니다.^^
2015년 6월 24일 오후 10:33, 최용원 : [다음 뉴스]
[단독] "이승만 정부, 한국전쟁 발발 직후 일 망명 타진"
http://media.daum.net/v/20150624213314913?f=m
2015년 6월 25일 오후 4:37
2015년 6월 25일 오후 4:37, 김형태 제8대 교육의원(교바힘 대표) : <사진>
2015년 6월 25일 오후 4:37, 김형태 제8대 교육의원(교바힘 대표) : <사진>
2015년 6월 25일 오후 4:37, 김형태 제8대 교육의원(교바힘 대표) : 아래 내용은 숭문고 신경준 선생님이 만들어 주신 것...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
☆"부러진 화살"은 계속되고 있어요.
공익제보자에게 우리가 힘을 모아야죠? 그쵸?
함께 서명하는 정의의 힘을 보여 주세요!
김형태!
근무하던 양천고의 사학비리를 공익제보하자
재단에서 해임되었고, 서울시 교육의원이 되어
'국제중 저격수'로 입시 비리 척결에 앞장섰던...
그리고 서울시 방사능안전급식 조례 제정까지...
정말 노력 많이 하셨던 김형태 선생님이
재단과의 두번째 투쟁을 합니다.
☆김형태 선생님을 위해 서명해 주세요.
https://docs.google.com/forms/d/1Yer8V0_5Dc8zo4i85tcnbTwi5fDgToi3A1L7Zn4HVAU/view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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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뉴스
☆김형태, 공익제보‘호루라기상’ 수상
http://www.ybstv.net/news/article.html?no=15426
☆'재단비리 고발' 김형태 교사 해임 무효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01107201109603
☆김형태 의원 등 "방사능 급식 막자" 조례 발의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90216221767252&outlink=1
☆나의 조국은
http://m.cafe.daum.net/riulkht/HrtI/491?sns=kakaostory&svc=sns
2015년 6월 25일 오후 4:53, 맑은향기(숙향) : 그러셨군요.
탄원서에 서명했습니다.
김형태의원님, 힘내세요.
2015년 6월 25일 오후 5:00, 최우영 : 서명했습니다. 진정한 교육자이십니다.
2015년 6월 25일 오후 5:05, 김정희(자비) : 서명했어요.
애쓰시는 맘들,,,
작지만 힘이 되어드리고
싶네요.
2015년 6월 25일 오후 5:16, 최용원 : 서명했습니다.
정의가 설자리가 없다는 말씀에
가슴이 참 먹먹해집니다.
2015년 6월 25일 오후 5:22, 이성아 : 서명했습니다.
김형태의원님 힘내세요~!
2015년 6월 25일 오후 6:55, 김유화.유진.유민맘 : 더위피해가니 강원도좋쟌
2015년 6월 25일 오후 6:55, 김유화.유진.유민맘 : 죄송합니다 서명하다 글이넘어가서요
2015년 6월 25일 오후 8:29, 김형태 제8대 교육의원(교바힘 대표) :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그리고 본의 아 심려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정의와 양심이 이기는 세상을 위해 함께 더욱 노력해요~^&^
2015년 6월 25일 오후 8:30, 고요함(옥주) : 저도 서명했어요~
힘내세요
2015년 6월 25일 오후 8:41, 손태근 : 저두요.
조속히 교단에 복귀하기를 응원합니다.
2015년 6월 25일 오후 9:12, 김형태 제8대 교육의원(교바힘 대표) : 고맙고 감사합니다~^&^
위 "서명작업"은 2심 재판부에 제출하기 위한 것입니다 본의 아니게 누를 끼쳐 죄송합니다 그동안은 나름대로 저 혼자 힘으로 소송해 왔는데 변호사님이 서명 작업 등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해보자 하여 진행하고 있는 일입니다 오해 없기를 바랍니다
아시다시피, 제가 7번째 송사를 하고 있는데, 상록학원(양천고)은 저를 받아줄 것도 아니면서 치졸하고 잔인하게도 다른 데도 못가게 막고 있습니다 (양천고는 저를 보복적으로 해임하고, 제가 현재 해임상태라는 이유로, 보수적인 관료들은 공무담임권 제한이라고 해석하고 있고...)
누구를 원망하고 탓하기보다 우선 소송에서 이기고자 합니다
염치없지만 이 '서명작업' 많이 공유해 주시고 서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
http://go9.co/DCA
2015년 6월 25일 오후 9:26, 박말숙 : 대부분 사립학교들 참 비양심적인 것 같아요.
국가가 인수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어차피 대부분의 운영비가 국가에서 나가잖아요. 그렇다면 국가의 감독과 간섭을 바다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비리가 있거나 수준에 못미치는 학교로 운영이 된다면 강력한 제재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고요. 그런데 학생들은 선택권도 없이 어쩔 수 없이 사립하교에 가야하구요.
제 아이들이 사립가는 거 싫었어요.
사립갔을 때 정말 가보니까 하교에서 하는 행태가 화나더라구요.
겨울에 정말 애들 꽁꽁 얼리고요.
2015년 6월 25일 오후 9:32, 박말숙 : 젤 나쁜 건 인사에 대한 독단적이고 폭력적인 전횡이겠죠. 참 부끄러움을 몰라요.
제가 수십년 전에 사립여고에 다닐 때도 그랬는데 전혀 나아진 것이 없네오.
힘내십시오.
김형태 샘,칠년간의 임금도 받으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2015년 6월 25일 오후 9:33, 김미선 : 서명했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2015년 6월 25일 오후 9:44, 조숙(운정행복) : 서명했습니다. 힘 내세요~
2015년 6월 25일 오후 9:45, 윤경순님이 퇴장했습니다.
2015년 6월 25일 오후 10:00, 우후남 : 저도 서명했습니다
2015년 6월 26일 오전 1:28
2015년 6월 26일 오전 1:28, sue-유준맘승연 : 서명 했습니다
2015년 6월 26일 오전 2:22, 이옥선 : [Daum EBS지식]
신호 sign
http://m.ebs.daum.net/knowledge/episode/7516
2015년 6월 26일 오전 2:23, 이옥선 : 이건 그림이긴하지만 서로가 봐도 좋을것 같아서요...
2015년 6월 26일 오전 9:29, 최용원 : [다음 뉴스]
[제임스 후퍼의 비정상의 눈] 한국을 뒤흔든 메르스 진짜 문제를 말해보자
http://media.daum.net/v/20150625001312581?f=m
2015년 6월 26일 오전 9:31, 최용원 : 기사 내용중에 우리나라 하루평균 자살이 39.5명이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일년이면 14,410명정도가 자살로 세상을 떠나는군요.
전쟁보다 참혹한 현실을 우리 앞에 벌어지고 있습니다.
2015년 6월 26일 오전 9:32, 최용원 : 현실이
2015년 6월 26일 오전 9:36, 윤수애 : 정치인들이 권력의 이름으로 저지르는 가혹한 국민대접! 언제까지 인내 할 수있을지?
대단한 국민이 맞는듯...
2015년 6월 27일 오전 9:31
2015년 6월 27일 오전 9:31, 유미경 : 눈도장만 찍는 일인인데
저도 서명했습니다.
힘내세요^^
2015년 6월 27일 오전 10:17, 윤수애 : 신수원 감독의 영화 "마돈나"가 7월2일 개봉이라는데
상영관을 몰라서요, 혹시 아시는분 계심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5년 6월 27일 오후 12:52, 김형태 제8대 교육의원(교바힘 대표) : 모두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꼭 승소로 보답하겠습니다~^&^
2015년 6월 27일 오후 12:52, 김형태 제8대 교육의원(교바힘 대표) : <사진>
2015년 6월 27일 오후 12:52, 김형태 제8대 교육의원(교바힘 대표) : <사진>
2015년 6월 27일 오후 12:52, 김형태 제8대 교육의원(교바힘 대표) : 영화 "소수의견" 봤습니다
용산참사를 모티브로 한 법정영화...
언제쯤이나 '전관예우, 유전무죄 국가폭력''이라는 말이 사라지는,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이 올까요?
빛을 이기는 어둠은 없다지요? 정의와 양심이 이기는 세상을 위해 함께 더욱 노력해요 '소수의견'이 '다수의견'이 되고 '상식'이 되는 그날까지~^&^
ㅡㅡㅡㅡㅡㅡㅡ
☆(오늘의 시) "공분"(거룩한 분노)
http://m.cafe.daum.net/riulkht/HrtI/505?sns=kakaostory&svc=sns
☆(하나 더) 그늘진 돌과 이끼
http://m.cafe.daum.net/riulkht/HrtI/427?sns=kakaostory&svc=sns
2015년 6월 27일 오후 12:55, 딸기공주 : <사진>
2015년 6월 27일 오후 12:55, 딸기공주 : <사진>
2015년 6월 27일 오후 12:58, 딸기공주 : 제7회부산여성인권영화제에 초대합니다!
-안 내-
일정 : 7.2(목)~7.3(금)
내용 : 여성인권영화 10편상영 (개막작 : 할머니배구단 / 폐막작 : 한공주)
장소 : 부산영화의전당 소극장
드레스코드 : 꽃과 나비
신청및문의 : 051)817-4321
010-9234-5002 구현정
*양일간 참석하시는 분께 기념품을 드립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사전예매 부탁드려요~!
(하트)모든 영화는 무료상영이며
더많은 분들이 보실수 있도록
미리 예매부탁드립니다~
2015년 6월 27일 오후 2:30, 표현해도 괜찮아~미희 : 그려 알따 나도♥♥♥♥♥♥♥♥♥♥♥♥♥♥♥♥♥♥♥♥♥♥♥♥♥♥♥♥♥♥♥\(^o^)/
2015년 6월 27일 오후 3:57, Ahhhhza!님이 퇴장했습니다.
2015년 6월 29일 오전 11:02
2015년 6월 29일 오전 11:02, 김유화.유진.유민맘 : 빨리 보세요 심각합니다 - ★....일반 게시판 - 소담 엔카
http://m.cafe.daum.net/enkamom/KWfw/30816?sns=kakaotalk&svc=sns
2015년 6월 29일 오전 11:54, 김형태 제8대 교육의원(교바힘 대표) : <사진>
2015년 6월 29일 오전 11:54, 김형태 제8대 교육의원(교바힘 대표) : 제가 진행하는 국민티브이 7월 6일, 첫방송 "집중인터뷰" '사랑방손님'은 김승환 전북교육감이십니다~^&^
현재 질문지 작성 중...
물론 무상보육(누리과정)을 둘러싼 논란이 중심이 되겠지만, 그밖에도 무엇을 여쭤볼까요? 의견 주시면 최대한 반영하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
☆7월 6일부터 <김형태의 '행복한 교육만들기'> 새롭게 출발합니다~^*^
http://m.cafe.daum.net/riulkht/LMI2/1?sns=kakaostory&svc=sns
2015년 6월 30일 오후 6:24
2015년 6월 30일 오후 6:24, 맑은향기(숙향) : [뉴스펀딩]
또 다른 '윤 일병'을 만나다 - 4화. 정 상병은 왜 2층 이상 건물을 찾았나 http://m.newsfund.media.daum.net/m/episode/976
2015년 7월 1일 오후 12:57
2015년 7월 1일 오후 12:57, 경희(잘하고싶어요) : 서울,부산 지역방에서 나눈 대화중의 이야기인데
여기서 함께 할게요
요즘 균형독서지도사 과정에서 상담연습을 하고있어요
그러면서 더 느껴진건요
치유가 대단~~한 '어떤 것'이 아니라는거 였어요.
물론 많이 말랑해지고
껍질에서 나와있는 상태이기때문도 있지만요
우리가
정말 속상하고 상처받았을때
그 자체가 해결되지 않아도
또
해결할 수도 없는 무수히 많은 때에
그때
누군가
무슨일이 있는지 물어봐주고
나의 힘듦을 알아주고,
들어주고,
그렇게만 해주어도
마음의 에너지가 살아나고
세상을 또 살아갈 힘이 생기잖아요
그런데
그런 사람 한명 없이
지나온 수많은 '나'는
현재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잖아요
그런 나에게
다시가서
물어봐주고, 들어주고, 도닥여주고, 함께해주는것
그 누구도 아닌 내가
나에게.....
그렇게 해줌으로써 옅어진 상처들로 인해
나의 투사와 전이 앞에서
내가 드디어 머물러질때..
그런 순간이
나도 상대도 상처를 입지않는 순간...이겠죠
우리는 다만
다시 그런 아픈 상처받은 나를
받아들이고
느끼고
인정해야 하는 너무깊은 고통...앞에 서 있는 거예요
치유의 시작은 '나'이고
치유의 끝은 '존재'(나와 너)가 아닐까 해요
이 모든 것이 원래이었던 상태로 돌아가는것 인것같아요
그래서 회복(다시 돌아간다) 한다........
우리가 원래 부여받았던 영혼의 본모습으로요..
2015년 7월 1일 오후 1:33, 공현주(건희맘) : 다시 돌아간다~다시 태어난다~건강한투사 건강한 전이만하며 살고싶어요~
마음의 에너지...여기에서 함께 받아서 세상을 힘차게 살아가요~
힝~후기 고마워요♥♥
2015년 7월 1일 오후 3:14, 김형태 제8대 교육의원(교바힘 대표) : <사진>
2015년 7월 1일 오후 3:14, 김형태 제8대 교육의원(교바힘 대표) : <사진>
2015년 7월 1일 오후 3:15, 김형태 제8대 교육의원(교바힘 대표) : 어제 강의하러 여주 갔다 오면서 유유히 흐르는 강을 보았습니다
하늘이 흐르는 강물 위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말없이 말하네요
물과 함께 있지만
물에 빠지지 않는 배처럼 그렇게 걸어가라고...
다들 힘들수록 힘냅시다~^&^
ㅡㅡㅡㅡㅡㅡㅡ
☆ 어두운 강가에서
http://m.cafe.daum.net/riulkht/HrtI/428?sns=kakaostory&svc=sns
☆ 강물 위의 수레바퀴
http://m.cafe.daum.net/riulkht/HrtI/406?sns=kakaostory&svc=sns
2015년 7월 1일 오후 3:29, 김정희(자비) : 힘내며가요~♥
2015년 7월 1일 오후 9:04, 조순심(블루웨이) : 서울 균형지도사 과정에서 지난 화요일에 균형독서를 하고 나서의 후기를 서울 톡방에 공유했었는데,
단감자님의 요청으로 약간의 수정(~ㅋㅋ)을 하여 이곳에 공유합니다.
2015년 7월 1일 오후 9:04, 조순심(블루웨이) : 150629-균형독서지도사과정 후기
(by BLUEWAY)
지난 균독 시간에는 이슬님의 '해석의 다양성'을 알아보기 위한 균독수업이 있었다.
우선 웜업으로 서로 가까워지기를 하였다.
내 첫사랑=짝사랑이었던 6학년때의 젠틀맨이었던 녀석에 대한 추억을 되짚어본다.
당시 친한 삼총사 중의 한명이 '친구는 비밀이 없어야 된다'며 자기가 좋아하는 친구 고백하기를 하자고 한다.
그런데 그 친구가 먼저 말하는 좋아하는 아이가 내 마음 속에 있는 그 아이다.
나 혼자 속으로 친구는 '의리'가 있어야지 하면서, 나는...
당시 내 짝꿍 순둥이가 좋다고 말해버린다.
그것이 왜 지금도 아쉬움으로 남아있을까 느낌에 머물러 볼 수 있었다.
두번째 웜업으로는 첫키스!
나는 지금의 남편과 처음으로 키스를 했다.
나 개인의 강한 방어기제로 인해 남편의 프로포즈를 받고 연애하기 시작한지 거의 1년이 다 되서야 스킨십을 허용했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왠지 남편에게는 미안한 추억이기도 하다.
짝사랑과 첫키스 이야기로 서로의 마음을 말랑하게 하고 이어서 신체적인 웜업으로 들어갔다.
둘씩 짝지어 발끝을 대고 일어나는 신체활동에서는 처음에 너무 가볍게 일어나지니,
신기하고 그 가벼웁게 성취됨에 놀랐고..
넷으로 늘어나니..
될까?
하는 걱정과 성취하고의 놀라움으로 가슴이 흥분되었다.
전체가 모였을 때는 처음 시도에서의 실패함에 어떻게 하지???
다양한 의견 내주시는 이들이 신기하고 그들의 하고자 하는 열정에 동화되고 즐거웠다.
당연히 성공!
집단의 성공적인 경험이 주는 희열감에, 그 가슴 뜀에, 한 참을 내 몸을 맡겨보았다.
그리고 나서의 나눔을 하면서는 뭔가 눌려져 있던 것이 올라오는데 뭔지는 잘 모르겠더라.
ㅠㅠ
풀꽃님과의 '결론만 말해보기'와 '몸느끼기 나눔을 통한 결론말하기'를 통해서는
'아!!! 정말 이해되요.'가 절로 나오는 경험을 하였다.
백설공주를 듣고 동사를 통해 다루는 활동에서,
'기도하다'를 선택한 우리조에서 피아노님이 나와 풀꽃님께 보자기조각을 올려주신다고 할 때
처음에는 침범당한다는 느낌이었으나
그 분의 마음을 느끼고는 계속 내 머리 위에 조각이 떨어지지 않도록 올려두고 싶었다.
그러면서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 조각이 떨어지지 않도록
나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면서 내 몸이 긴장하는 것을 나름 즐기고 있었다.
그것이 나에게는 전혀 힘들지 않았는데,,,
뭔가를 내가 지켜주고 있는 것 같아서 작은 기쁨이 느껴졌었는데,
다른 이들이 보기에는 힘들어 보였었나보다.
힘들어 보이는대 힘들지 않다고 말하는 내가 이상해 보였었나보다.
그 말을 들으니,
내가 정말 힘든가?
아니면 힘든 데 차단하고 있어서 느끼지 못하는 것인가?
아니면 난 진짜 안 힘든데 보는 이들이 자신들의 경험에 따라 내가 힘들게 느껴지는 것인가?
아니면 이 모든 것들이 다 있는 것인가?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말 속에 나의 모습을, 내 몸을 느껴보려고 했었다.
2시간 40분의 강의가 끊임없이 진행되어 수업이 일찍 끝남이 좋으면서도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 균독 수업이 또 기대되고, 여러 번의 사이클을 돌면서 느낀 균형들이 나에게 좀 더 체득되어지기를 바라면서...
두서 없이 끄적 거려 말이 앞뒤가 없지만 그냥 이렇게 후기를 갈무리해본다.
2015년 7월 2일 오전 8:48
2015년 7월 2일 오전 8:48, 맑은향기(숙향) : 초등 한자병기 반대 투쟁.
김형태의원님도 함께 하시는군요.
참 멋지십니다.
홧팅입니다.^^
2015년 7월 2일 오전 8:50, 맑은향기(숙향) : <사진>
2015년 7월 2일 오전 9:09, 공현주(건희맘) : 블루웨이님~
글읽으며 수업때 웜업하며 그때그때느꼈던 내 감정이 함께 올라오니 읽으며 미소짓다 웃었다 슬펐다 그랬어요.
마음의 나눔이 느껴지니 참 따뜻한 시간이었지요~블루웨이님 후기 고마워요♥♥
2015년 7월 2일 오전 9:11, 공현주(건희맘) : 유민맘님이 위에 올리인글 감사해요. 등한시하던 일본방사능문제에 대해 깊히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됐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형태의원님 일일이 댓글을 달진 못하지만 좋은 이야기들 들려주시는거 항상 감사드려요~^^
2015년 7월 2일 오전 9:14, 김형태 제8대 교육의원(교바힘 대표) : <사진>
2015년 7월 2일 오전 9:15, 김형태 제8대 교육의원(교바힘 대표) : 어제 인사동에서 본 스타벅스 간판...
국어기본법대로 하면 이렇게 해야 합니다 모든 간판이 이렇게 바뀐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2015년 7월 2일 오전 9:43, 김정희(자비) : 그러게요.
작은 것도 세심히 보시는~^^
겨레말을 사랑하믄
더 좋겠지요.
2015년 7월 2일 오전 10:00, 이경원(피아노) : 김형태의원님 스타벅스간판 사진 반갑네요.
제가 요즘 내 안에 흐르는, 관계 속에서흐르는, 문화속에서 흐르는 맥락, 분위기에 관심이 많아 간판의 변화가 조금 다르게 다가와요.
스타벅스 자기만의 심볼을 주장하던 회사가 (어떤 압박으로 간판을 바꿨겠지만.. ^^; )지역의 맥락에 맞게 변화시킨 것 같아서 좋아요.
제가 카톡방이나 관계속에서 그안의 흐름을 보지않고 내것만 드러내려 하던 경험이 있어서 더 와닿나봐요. ㅠ
2015년 7월 2일 오전 10:31, 박말숙 : 스타벅스 간판이 어떻다는 건지 ,어땠다는 건지 생각이 안 나네요. 관심없이 지나다보니.
2015년 7월 2일 오전 10:45, 김현미 : 어제 인사동에 가셨어요?
저는 어제 덕수궁과 성공회 성당과 콩국수로 유명한 맛집 갔다가 그리고 교보문고에서 책 한아름 사 왔어요
사실은 무심코 지나쳤었는데 덕수궁 안에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이 있는 걸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덕수궁은 7월 한달 동안 메르스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며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또 성당 갔다가 오면서 교회 건축물을 궁전처럼 우리나라 건축양식으로 지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 문화의 중심지 세종로에 가득했던 외국어 간판~~~~~
한글로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저도 해봅니다~
2015년 7월 2일 오전 11:14, 리사(이인숙) : <사진>
2015년 7월 2일 오전 11:14, 리사(이인숙) : 여러분 주위분들께 생색 내시라고 7월 12일까지 무제한 CGV 쿠폰입니다.
영화관이 타격이 심한듯합니다
원래는 1인 9천원씩 두명이면 18,000원이지만 이 쿠폰은 두명이 7,000원에 관람할 수 있어요.
네명이면 14,000원에 볼 수 있는거죠.
하루에 몇 번이든 몇명이든 상관없어요.
말 그대로 무제한.
3D는 안되고, 날짜는 7월 12일까지 창구에 보여주기만 하면됩니다.
주변에 쿠폰 전달 해주면서 생색도 내보세요.영화 할인쿠폰 관련 정리합니다.
1. 2인에 7천원인가요?
- 아닙니다. 1인당 7천원인데 쿠폰 한장으로 동반 1인(즉 합이 2인)까지 할인 혜택을 봅니다. 주중/주말 제한없이 사용 가능한데, 주말영화의 경우 10,000원이니 2인이 가면 6,000원 할인받는 셈입니다.
2. 쿠폰은 전달 가능한가요?
- 본 쿠폰은 무제한 전달 가능합니다. 2명이 아닌 4명이 볼 경우 쿠폰이 두사람에게 있으면 됩니다. 여러사람이 같이 갈때 더 유용하겠죠?
3. 사용기한은 어떻게 되나요?
- 7월12일까지라고만 써 있는데, 고객센터에 확인해보니 6월22일(월)부터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4.아무 CGV에서나 다 되나요?
- 청담과 여의도점을 제외고는 다 됩니다.또한 3D, 4D 등 특수영화관은 제외하고, 일반 2D 영화관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2015년 7월 2일 오후 12:16, 김현미 : <사진>
2015년 7월 2일 오후 12:21, 김영랑(휘상사랑) : (이모티콘)
2015년 7월 2일 오후 12:26, 전방향북 레시피 닥터님이 퇴장했습니다.
2015년 7월 2일 오후 1:07, 김명희 : 좋은 팁 감사합니다~^^
2015년 7월 2일 오후 1:15, 황성재★성훈★채원맘이현정~♡ : 감사해요. 잘활용할께요^^
2015년 7월 2일 오후 1:18, 이경원(피아노) : 쪼물샘, 김현미님 정보감사해요~ ^^
2015년 7월 2일 오후 1:20, 김현미 : <사진>
2015년 7월 2일 오후 2:07, 김형태 제8대 교육의원(교바힘 대표) : 인사동에 영어간판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서울시, 의회, 종로구청에서 압박(?)한 결과 얻어낸 성과입니다~^&^
2015년 7월 2일 오후 2:07, 김형태 제8대 교육의원(교바힘 대표) : <사진>
2015년 7월 2일 오후 2:07, 김형태 제8대 교육의원(교바힘 대표) : <사진>
2015년 7월 2일 오후 2:07, 김형태 제8대 교육의원(교바힘 대표) : <사진>
2015년 7월 2일 오후 2:08, 김형태 제8대 교육의원(교바힘 대표) : 어제 오랜만에 인사동에서
좋은 사람과 함께 "솔잎동동주" 마시며 '천강에 비친 달'을 이야기했습니다~^&^
혼자서는 숲이 될 수 없습니다.
혼자 빛나서는 밤하늘을 채울 수 없습니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강물을 이루어 역사를 바꾸듯이
함께 노력해서 사람냄새나는 그런 좋은 세상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
☆이런 좋은 사람이 내 곁에 있다면
http://m.cafe.daum.net/riulkht/85zx/306?sns=kakaostory&svc=sns
2015년 7월 2일 오후 2:37, 리사(이인숙) : <사진>
2015년 7월 2일 오후 3:39, 이옥선 : 리사(이인숙)님 영화쿠폰 감사드립니다~가족들과쥬라기봐야겠어요~
2015년 7월 2일 오후 8:00, Junghee님이 퇴장했습니다.
2015년 7월 2일 오후 9:40, 리사(이인숙) : ^^
2015년 7월 2일 오후 9:41, 리사(이인숙) : 앞으로도 좋은 정보나 자료 있으면 나눔 할께요.평안한 밤 되세요.
2015년 7월 2일 오후 9:46, 조순심(블루웨이) : 리사(이인숙)님 영화쿠폰 감사드립니다~
2015년 7월 2일 오후 10:45, 조순심(블루웨이) : 다른 밴드방에서 CGV갔다 오신 분이 댓글 주셨는대요,
이 쿠폰 없어도 영화관 매표소에 바코드 있대요.
그냥 가셔도 1인 7000원에 보실 수 있다네요~~^^
동반 1인이 무료가 아니고, 동반1인까지 7,000원에 해주시는 것이라네요~^^
2015년 7월 2일 오후 10:46, 조순심(블루웨이) : 그래도 좋은 정보 나눠주신 리사(이인숙)님께 감사드려요~^^
2015년 7월 3일 오후 3:04
2015년 7월 3일 오후 3:04, 맑은향기(숙향) : <사진>
2015년 7월 3일 오후 3:04, 맑은향기(숙향) : <사진>
2015년 7월 3일 오후 3:04, 맑은향기(숙향) : 다음 아고라 서명운동입니다.
2015년 7월 3일 오후 3:10, 손태근 : 저는 한자병기 찬성입니다.
학습부담이 느는 것은 반대하지만,
성적욕심을 내려 놓으니
괜찮습니다.
공부 말고도 성공할 수 있는
많은 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들에게
당장은 아니지만
뜻을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한글을 주고 싶어요.
2015년 7월 3일 오후 3:11, 김유화.유진.유민맘님이 윤형진님을 초대했습니다.
2015년 7월 3일 오후 3:12, 손태근 : 인간의 뇌가 익숙헌 것에 대해서는
부담을 덜 가지는 것두 장점이고
중국과의 관 계에 있어서도
한자가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015년 7월 3일 오후 3:20, 단감자 : 그러게요.^^ 참 고민해볼 여지가 있는 이슈이기는해요.
저는 성장할 때 아버지가 하도 문자를 쓰시면서 언행불일치의 갈등이 있어서 한자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는데, 대학에서 중국어중국학을 전공하고 중국권에서 6년을 살며 일을 한 경험이 있는지라 한자의 중요성이나 가치를 좀 압니다.
한자를 모른다고 세상 사는 것이 어렵지는 않은데, 한자의 원리를 알면 참 도움이 많이 되기는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 적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여러 언어를 사용하는 문화속에서 살면 좋은 점도 있구요. 학업부담을 생각하면 하나라도 늘어나는 것이 좋지는 않기도하고요.
혹시 한자병기를 반대하고나 찬성하는 쪽의 이론이나 주장이 정리되어 있는 웹페이지가 있나요?
2015년 7월 3일 오후 3:24, 손태근 : 검색해 보겠습니다.
2015년 7월 3일 오후 3:28, 손태근 : 저의 국어를 보면
자기, 자신, 자아가 어떤 의미인지도 모르고 사용하는 게
넘 답답합니다.
우리 조상님들의 정신적 유산과 역사가 한자책에
다들어 있는데 그 부분도 너무
아쉬워요.
정약용 할아버지는 두고서라도
난중일기나 이율곡, 이황,조식,
최치원, 원효대사나 불교의 많은
서적들, 삼국유사, 조선왕조실록,
동의보감 등의 책이 뭐하나
제대로 의미를 아는 게 없으니!!!
2015년 7월 3일 오후 3:30, 손태근 : 저흰 양반 조상님이 아니셔서
경험하진 못했지만
어마어마한 유학의 유산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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