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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갑천문화제! 새로운 변신! 빛,소리, 역사로 꾸민 환상의 수상 무대 수상뮤지컬 갑천
8.13(목) - 16(일) 오후 8시 대전 엑스포다리 갑천둔치
8월 15일(토) 관람 사진과 후기를 남겨봅니다.
제1장 프롤로그 물안개 자욱한 갑천수면을 가르며 황포돛배가 처음 프롤로그에서 나타난다. 길다란 흰두루마리에 삿갓을 쓴 노인이 대금소리에 맞추어 갑천에 얽힌 눈물겨운 신화를 이야기합니다.
관람포인트! 수상뮤지컬 갑천에선 워터스크린과 레이저를 이용한 다양한 영상들이 시도되었습니다.
제2장 명학소 사람들 명학소 사람들의 눈물겨운 삶이 노래로 시작됩니다. 관람포인트! 야광꽃들이 물위에서, 또 무대 곳곳에서 피어납니다.
공연이 수상에서, 무대에서, 잔디밭에서 동시에 이루어지므로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고려시대로 온 듯한 느낌에 빠져듭니다.
제3장 고려 무인시대 당시의 난국을 표현하는 장면으로 고려성에 조명이 비추어지면 기마병들이 들판을 달려가며 리얼한 액션연기와 마상쇼를 보여줍니다.
수상에서 삼색깃발 춤이 장엄하게 펼쳐지며 도강이 시작된다.
무대에선 200여명의 망이군(농민군)들의 화려한 무사춤이 시작됩니다.
제4장 젊은 연인의 사랑 이것보고 깜짝 놀랬어요. 크레인에 매달린 빨간 줄을 잡고 나르며 연인의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인데 거의 곡예수준입니다.
뮤지컬에는 빠지지 않은 사랑의 테마! 망이는 분이를 자기 뗏목에 태우고 객석앞으로 다가와 사랑의 이중창을 부릅니다.
제5장 백성들의 봉기 고려군사들의 학정에 시달리는 백성들. 이에 봉기하여 일어선 망이의 외침!
농민군들이 손에 횃불을 든 채 땟목을 타고 갑천 위로 모인다.
제6장 2차 민중봉기 농민군과 황도군사들의 치열한 전투를 다루는 장면입니다.
다양한 불꽃쇼를 볼 수가 있습니다. 마치 불꽃 레이저가 연상되는 장면으로 객석으로 불꽃이 빠른 속도로 다가옵니다.
불화살처럼 연이어 올라가는 기다란 불꽃들 고려성을 배경으로 멋진 장관이 연출됩니다.
제7장 망이의 노래 나룻배로 형장을 향하는 망이의 구슬픈 노래 소리가 이어지고...
장엄한 코러스와 함께 수백개의 등불이 하늘로 떠 오른다. 마치 농민들의 영혼이 하늘로 올라가 별이 되는것처럼 보입니다.
제8장 에필로그로 무대는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커튼콜은 화려한 불꽃쇼!
수상뮤지컬 갑천으로 인하여 갑천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명소로 등장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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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팰콘`s 포토스케치 원문보기 글쓴이: 팰콘
첫댓글 손가락이 안보여요..
손가락이 카페에선 안보여지네~! 그냥 위에 숫자 누르삼~!
여기 뮤지컬 준비하고 리허설하는 동안 갔었는데, 정말 웅장하게 준비하는 듯했는데~ 직접 보고 싶네요~
정말 웅장하니 멋져요~! 죽치고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요~!
중국에도 비슷한걸 하는데...울 갑천 수상 뮤지컬이 더 웅장할것 같아요
갑천 좋더라구요 ㅎㅎㅎㅎㅎ
멋지네요. 좋은곳,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