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밥 하면 떠오르는 곳이 마포의 '외백'과 동인천의 '용화반점'이죠.. 마포의 '외백'은 지난번에 포스팅을 올렸고요.. 오늘은 며칠전에 다녀온 동인천역에 위치한 '용화반점'의 볶음밥 입니다.. 이집 볶음밥은 불맛 하나로 볶음밥의 전설이 된 집이죠..^^ 어딜가봐도 이만한 불맛을 내는 볶음밥을 먹기가 쉽진 않죠..
볶음밥...5,000원..
화상이 운영하는 용화반점...
이 가게를 지으실때 달아 놓으셨다는 기념판..
혼자 방문 하였으니 그림의 떡이 아닌 고량주... 백운역에서 일을 마친후 오후 2시 40분에 방문하였는데도 두팀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추억의 맛...
볶음밥만 곱배기가 않되다는군요..
어딜가든 변치 않는 중국집 반찬 삼총사..
볶음밥 등장.. 역시 강한 불맛이 미각을 돋기에 충분 합니다..
제대로 하는 중국집은 국물로 짬뽕국물이 아닌 계란탕을 내주죠..
강한 불로 조리를 한 비쥬얼 입니다..
계란후라이는 강한 불로 달궈진 웍에 순식간으로 조리를 해야만이 이렇죠..
밥알 하나하나에 기름이 코팅되어 있네요..
한입 먹으니 입안으로 강한 불맛이 퍼집니다..
계란후라이는 바삭거리구요..
짜장에 비벼서..
오늘도 한그릇 말끔히...
보리차 맛이 좋은데요.. 매번 생수만 먹다가 보리차를 마시니 뒷맛이 개운하네요..
용화반점의 볶음밥은 언제나 먹어도 강한 불맛을 느낄수 있죠.. 인근에 차이나타운이 있어서 화상이 운영하는 유명한 중국음식점이 많으나 볶음밥 하나만큼은 전국 어디를 가봐도 이만한 맛을 찾을수 없죠.. 이젠 불맛 하나로도 볶음밥의 전설이 되어버린 용화반점.. 앞으로도 꾸준한 불맛을 유지하셔서 언제 가봐도 제대로 만든 볶음밥을 먹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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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스킨의 살아가는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오스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