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텁에서 좋았던 부분중
[오늘 재중인텁] 평소에 장난치는 걸 진짜 좋아해요.
제 양쪽 광대에 장난기가 묻어있죠. 저의 광대는 장난 주머니예요.(웃음)
제가 뒤돌아 있는 상태에서 살짝 비틀면 광대만 보이는데 그게 바로 장난기죠.
표현력좀 보소 bbbb
앞으로도 작품에서라면 더 망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언젠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망가져야 한다면 빼지는 않을 거예요
신경 쓸 여유가 없었어요. 웃긴 건 몸이 ‘너 지금 아프면 안돼’라고 알았나 봐요.
‘닥터진’과 ‘자칼이 온다’ 촬영이 끝나고 쉬지 않고 바로 미국에 일이 있어서 갔어요. 휴식기가 없었죠.
아마 그래서 아프지 않았던 것 같아요. 얼마 전 영화 시사회 끝나고 팬미팅 하러
해외에 나갔다가 들어왔어요. 지금은 아프면 안돼요.
바쁜 게 좋아요. 바쁘면 스트레스 받을 시간도 없죠. 놀고 있으면 진짜 힘들어요.
쉬면 정신적으로 더 힘들어져요. 저는 쉬는 방법을 몰라요.
쉬는 날에 일단 맛있는 걸 먹고 사람들 좀 만나고 그 다음에는 뭘 해야 할지 생각이 안나요.
휴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집에만 있을 거면 그냥 일하는 게 낫죠.
닥터진’과 ‘자칼이 온다’를 함께 찍으며 연기의 재미를 느꼈어요. 몸은 힘들었지만 정말 재미있었죠.
두 작품을 동시에 하면 두 캐릭터에 몰두하는 게 너무 어려운데 이상하게 ‘닥터진’ 현장에 가면
눈물이 날 것 같고 ‘자칼이 온다’ 현장에 가면 웃기고. 이중인격처럼 살았죠
일에 푹 빠져 사는 김재중.
그만큼 연기에 대한 욕심도 클뿐더러 그 욕심이 받쳐주는 천상 배우다
최현은 데뷔 전 고생을 많이 했다. 그 역시 그런 경험이 있는지 물었다.
“주유소 아르바이트 빼고 다했어요. 치킨 배달, 편의점 아르바이트, 영화 엑스트라,
공사판 일 용역까지 다 해봤지요.” 뜻밖의 대답이다.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 3년 동안은 매일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울 정도였다.
열여섯 살에 고향인 충남 공주에서 서울로 무작정 올라왔다.
가수로 성공하겠다는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영화배우로서 새로운 삶에 도전한 그에게 가장 행복한 순간을 물었다.
별 고민 없이 답변이 돌아왔다.
“일 끝내고 다음날 스케줄 없어 편하게 야식 먹을 때요. 곱창이나 닭발을 좋아해요.”
그 순간만큼은 ‘레이저 눈빛 발사’라 불리는 강렬한 눈빛도 없었다.
한류 스타라는 짐을 내려놓은 스물네 살 청년의 모습이 보였다.
[오늘 인텁 명언]
김재중은 현실의 무게가 힘겨울 때는 먼 미래를 생각하며 마인드 콘트롤을 한다고도 털어놨다.
"지금이 아무리 힘들어도 미래를 생각하면 해소가 된다.
시간이 지나 감에 따라 점차 성장된 내 모습과 또 그 안에서 얻은 것들을 상상하면서 스트레스를 푼다.
좋은 것만 생각하면서 살아야지, 나쁜 것을 생각하면
당장 12월에 세상 종말까지도 생각하게 되지 않나.
[오늘 인텁 망언]
"이렇게 생겼는데도 여성팬들이 많은 게 신기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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