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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산행기점 : 경남 김해시 상동면 여차리 용산마을 용산초등학교 앞 주차 02. 산행종점 : 경남 김해시 상동면 사촌리 여덞말 고개 03. 산행일자 : 2018년 03월 01일(목요일) 04. 산행날씨 : 구름조금에 세찬 바람 05. 산행지도 06. 산행코스 : 용산초등 앞--->오던 길로 조금 내려가 우측 양지 바른 곳의 집(개소리)--->작은 언덕위(로 치고오른다)--->능선~~~--->삼거리봉(금동산가는)--->벤치있는 봉봉우리 우측--->아홉살고개--->석룡산 정상--->시메트포장도로 진입--->470봉에서 우측--->산불감시초소--->여덟말고개 07. 산행거리 및 시간 : 3시간 30분, 9k 내외 08. 차량회수 : 차량회수를 위해서 여덟말 고개에서 국가지원지방도 60호를 따라 50분 정도 걸어 용산초등학교 앞으로 복귀합니다. 09. 찾아가기 : 부산외곽고속도로 금정산터널--->대구-부산고속도로 상동IC--->좌회전하여 대동방향으로 가다 여차 좌회전--->용산초등학교 앞 10. 산행일기 : 3.1절 공휴일이라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 많이 불어 집에 있으려했는데 10시 30분 정도 창밖을 내다보니 하늘도 맑아져있습니다. 포기했던 산행을 하기위해 갑작스레 짐을 챙겨 상동면 용산초등학교 앞에 도착하니 12시가 넘었습니다. 부산-대구고속도로 상동터널지나 무척산터널이 나오기전 조그만 용산터널을 통과하면서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골짜기를 가로막은 둥그스럼한 산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산이 오늘 목적한 산으로 석룡산입니다. 석룡산은 일전에 금동산을 올랐을 때 이정표에 표시된 것을 보고 처음 이 산의 존재를 알았습니다. 석룡산도 여러 곳에서 오를 수 있는데 오늘은 용산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시간을 봐가면서 무척산도 오르려고 하였습니다. 용산초등학교 정문에서 산(용)꼬리 부근의 마을로 가 개소리가 심하게 들릴 때 우측 작은 구릉을 오르면 희미하게나마 산길이 보이고 곧장 좌측 공원묘지에서 오는 길과 합류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일전 삼거리봉(476봉)에서 용의 꼬리가 낙동강변에 적시고있는 그 능선을 걷고있다고 생각하니 웬지 용의 몸통을 타고 있는 듯하여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비록 나무가지에 가려진 낙동강변과 그 쪽의 토곡산, 오봉산, 비석봉 등이 좀 답답한 감이 없진 않지만 우측에 우뚝선 무척산을 볼 땐 이 인근의 산 중에서는 최고의 산이라 여겨지고 진행방향의 정중앙에서 약간 벗어난 석룡산은 용의 머리에 해당된다고 자위하면서 힘들지 않게 석룡산에 도착합니다. 펑펑한 정상에 멀쑥한 소나무 두그루가 등산객을 내려다보며 '여기에 뭣하러 왔느냐?'며 반문하는 것같았습니다. 여기 정상에 서있는 소나무야말로 인근의 산들을 죄다 조망하고 있으니 아무리 발돋움을 해도 잘 보이지 않는 호산광인에겐 부럽기까지 하였습니다. 저멀리 금정상 고당봉만큼은 옆으로 넓게 펴진 날개위에 자그마한 머리 하나 달려있는듯 아스라하게 보이니 이것으로 만족하고 시멘트길을 따라 계속 진행해보니 이젠 신어산이 독특하고 빼어나게 다가와 여기가 신어산 바로 뒤에 위치한 산이라는 것도 알것 같습니다. 여덟말 고개에 닿으니 4시라 무척산으로 몇발자국 옮기다가 '오늘만 있는 것도 아닌데...거기다 오후 4시라 무리하지말자'면서 60번 국가지원지방도를 따라 약 4k를 걸어 용산초등학교에 도착하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용산초등학교 앞에서 본 석룡산(좌), 우측은 무척산 학교 앞에서 저기 보이는 집들이 많은 곳으로 가 이 구릉을 보고 올라가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갑니다. 바로 앞 집의 개가 최선을 다해 짖으면 이곳으로... 낙동가도 용산마을도 가지사이로 드러나고 강건너 비석봉, 매봉도 저게 석룡산 낙동강 건너 토곡산 무척산 좌측은 금동산이고 우측은 곧 도착할 삼거리봉 좌측 금동산 좌측부터 토곡산, 오봉산, 금정산 지나온 능선 지나온 길과 멀리 양산의 원동 삼거리봉(476봉)에서 본 낙동강변 삼거리에서 직진 토곡산 금동산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용점마을로 가고 우측으로 석룡산 방향 좌측이 석룡산 석룡산 여기가 아홉살고개 금정산 고당봉 신어산 우측은 신어산이고 그 좌측은 장척산 신어산 펑펑한 석룡산, 멀리 무척산 뒤에서 본 신어산의 모습이 특이해 보입니다 물금의 시가지도 살짝 보이고 멀리 창원의 천주산 방향 감시초소 감시초소에서 본 진영방향 여기를 내려서면 여덟말고개이고 무척산 입구 오후 4시라 무척산은 여러번 가본곳이라 욕심내지 않고 60호 지방도를 따라 내려갑니다 내려가면서 본 무척산 시루봉 도로가에서 본 무척산 저멀리 용산마을이 보입니다 아까 산에서 본 철탑이 여기를 지나가고 석용산 초등학교 앞에서 본 석룡산 낙동강가에서 본 토곡산 원동, 비석봉 멀리 좌측은 오봉산 우측은 동신어산 멀리 암봉은 어곡의 매봉 낙동강이 푸른 바다같아 보이네요 오봉산과 물금 좌측 낮은 봉우리는 물금의 용산이고 우측은 금정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