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혁명이 일어나다.
알렉산드르2세의 개혁정치(농노해방령 선포). 암살로 실패 → 이후 차르(황제. 알렉산드르 3세)의 전제정치 강화 → 개혁을 요구하던 민중의 불만 높아짐 → 러·일전쟁(1904~5)의 패배로 경제적 위기 → 노동자들의 평화적 시위(빵과 평화 요구) → 정부의 진압(피의 일요일 사건. 1905. 니콜라이 2세의 무자비한 총탄 공격 지시로 수많은 군중들이 사망. 노동자들이 입헌 정치를 요구하며 시위 전개 → 정부의 무력 진압) → 입헌 군주제 시행 → 제1차 세계대전 참전 → 전쟁에서 패배 거듭(인명 피해, 경제적 어려움, 황제 중심의 전제정치 지속) → 2월 혁명(1917. 제1차 세계대전 장기화에 대한 불만으로 사회주의 혁명 일어남. 노동자들의 파업에 군인들이 동참. 노동자, 농민, 군인들이 중심이 되어 그들 ‘대표자 회의’인 소비에트를 구성함 → 전제군주제가·제정이 붕괴되고, 임시정부가 수립) → 10월 혁명(1917. 레닌의 볼셰비키 혁명. 볼셰비키는 ‘다수파’라는 뜻으로, 레닌을 추종하던 급진파 세력을 말한다. 레닌의 볼셰비키는 임시정부를 붕괴시킴) = 러시아 혁명 → 사회주의 정부 수립 → 적군(赤軍. 볼셰비키 혁명군)과 백군(白軍. 반혁명적 황제 추종파)의 내전(內戰. 자기네들끼리 싸움. 1917~1922) → 소련(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성립(1922) → 토지 국유화 등 사회주의 개혁 시행 → 러시아 혁명으로 전제정치가 무너지고(로마노프 왕조의 마지막 황제 = 니콜라이 2세), 소련(1922~1991)이 성립됨으로써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가 탄생하였다. 혁명을 성공으로 이끈 레닌은 제국주의 국가의 침략에 시달리던 약소민족을 후원하겠다고 천명(闡明. 진리나 사실, 입장 따위를 드러내어 밝힘)하였다. 당시 약소민족의 입장에서는 소련이야말로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나라였다. 그래서 소련의 성립 이후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아시아 각국에서 사회주의 세력이 확대되었다. 중국에서는 1921년, 우리나라에서는 1925년에 공산당이 창당되었다. → 러시아 혁명으로 유럽 등지에서 사회운동과 공산당의 조직이 활성화 되었고, 또한 아시아의 민족운동을 자극하였다 → 소비에트 체제 → 레닌 (독일과 강화조약 맺고 연합군에서 이탈, 공산당 일당 독재 선언, 사회주의 개혁 실시 - 토지 및 산업을 국유화함) → 스탈린(공산당 독재 체제 강화, 반대파 숙청, 계획 경제 정책 추진 - 농업의 집단화, 중공업 중심 정책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