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 세계 최대 AI 데이터센터 건설 추진한다
최대 3기가와트(GW) 규모로, 최대 350억 달러(약 50조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솔라시도 AI 데이터센터가 해남에 구축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하나로 텍사스의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의 약 세 배 큰 규모다. 김영록 전남지사 등 관계자들은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투자그룹인 스톡 팜 로드 측과 이 데이터센터 건설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톡 팜 로드 그룹에는 LG 창업주 손자인 브라이언 구와 런던 및 요르단에 기반을 둔 투자사 BADR 인베스트먼트 설립자인 아민 바드르 엘딘이 공동 창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2023년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발표하면서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를 구축하고 여기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인근 기업도시 내 구성지구에 조성되는 RE100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들과 RE100 데이터센터파크를 운영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 해남 # AI 데이터센터 # 스톡 팜 로드 # 솔라시도 기업도시
1. 광주시 소방청사 세 곳 중 한 곳은 지어진 지 20년 넘은 노후 청사. 준공 30년이 지난 소방청사도 6곳에 달했다. 청사 노후화로 인해 소방장비를 보관할 창고 공간이 부족해서 소방관들의 사무 공간을 압축해가며 공간 활용을 하는 경우도 있다. 광주소방본부는 소방안전교부세를 투입해 환경 개선 사업을 하고 있으나, 예산이 한정된데다 매년 교부금 변동이 생길 수 있어 불안정하며 노후 소방서일수록 건축물 보강 공사 등 예산이 많이 투입되는 사업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한계가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한편, 광주소방본부는 2028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인 광주소방본부·서부소방서 합동 청사 건립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창단 첫 10승' 고지에 올랐다. 19일 도드람 2024-2025시즌 V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승을 거뒀다. 이날 연패를 끊어낸 페퍼스는 정관장의 4연승을 저지했고, 승점 3을 추가하면서 5위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와 승수 및 승점이 같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