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번째 교실 밖 지리학교를 다녀왔습니다. 아직 보고서 및 발표 대회가 남아 있지만, 큰 행사 하나 끝내고 지리 덕후 들과 함께한 자리라서 더 즐거운 것 같습니다. 아침 7시 30분에 출발하여 밤 9시가 넘어서야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지치지도 않고 싱글벙글한 학생들,,,
한국지리 2단원 지형을 마무리하고 실제 배운 내용을 보고 배우자는 의의를 두고 올해 '해안지형'을 주제로 잡아 보았습니다.
청포대 해수욕장에서 독살(석방렴)을 보고, 신두리 해안 사구, 모래포집기, 시 스택, 사빈, 두웅 습지를 보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펜션 개발로 인한 사빈의 쇠퇴 등에 대해서도 공부했습니다. 교과 선생님의 설명과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은 학생들 눈에는 아마 더 많은 내용들이 눈에 들어왔을 거라 생각합니다. 보고서 대회와 발표 대회를 보면 학생들이 무엇을 많이 느끼고 돌아왔는지 더 자세히 알 수 있지요,,, 보고서 및 발표 대회가 기대됩니다. ^^
첫댓글 많은 학생들이 다녀 왔군요.
40명의 학생이 참여했습니다. 버스 한대 가득채워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