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여행 간다면 꼭 가봐야 할 명소 10곳
☞ 예전에 영국 연수차 5주 정도 체류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체험한 곳 중에 기억에 남는 곳을 추천합니다.
1. 타워 브리지 & 런던 타워
1886년부터 1894년 사이에 건설된 타워 브리지는 런던의 상징적인 명소입니다.타워 브리지(Tower Bridge)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1등급 등록문화재로, 복합적인 구조의 다리인데 도개교, 현수교, 1960년까지는 캔틸레버교의 특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타워 브리지는 런던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로, 타워 브리지를 건너면 런던 타워가 있습니다. 이곳은 중세 왕국의 역사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는 장소랍니다. 성안에서는 왕관 보석도 볼 수 있으니, 역사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런던 타워(런던 탑)은 해자( 방어하기 위한 구덩이)와 두 겹의 성곽으로 둘러싸인 여러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로 궁정으로서 군주가 기거하는 장소로 사용됐으나 튜더 왕조 시대에 들어서 점차 거처로 쓰이지 않게 되어 무기고, 국고, 조폐국, 대관 보기 보관소 등 다양한 용도로 쓰였다고 합니다.
↑ 타워 브리지 ↓
↑ 런던 타워
2. 빅벤 & 웨스트민스터 사원
빅벤은 런던의 상징적 랜드마크로, 그 외관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다가갈수록 그 크기와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되며, 이 시계탑은 시간을 기억해주는 역할 이상으로 런던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줍니다. 빅벤은 단순한 시계탑이 아닙니다. 이곳은 19세기 중반에 세워졌으며, 그 이름은 국회의사당에 있는 거대한 시계의 종을 가리킵니다. 사람들이 빅벤의 종소리를 듣고,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렀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역사와 의미를 알고 나면, 더 깊은 감동이 올 것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영국의 왕과 여왕이 대관식을 올리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이 고딕 양식의 교회는 영국 역사상 중요한 사건들이 일어난 장소이며 많은 영국 군주들이 이곳에 묻혀 있습니다.
3. 대영박물관
대영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역사박물관 중 하나입니다. 고대 문명에서부터 현대 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시품을 통해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대영박물관은 전 세계 인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800만 점 이상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종합적인 박물관 중 하나입니다. 가장 유명한 전시물로는 로제타 스톤, 파르테논 신전 조각(엘긴 마블이라고도 함), 고대 이집트의 미라와 보물 등이 있습니다.
4. 버킹엄 궁전
버킹엄 궁전은 영국 왕실의 공식적인 거주지로, 1703년에 처음 건축되었습니다. 버킹엄 궁전은 영국 왕실의 공식 거주지로, 화려한 건축물과 정원이 인상적입니다. 궁전 앞에서 열리는 ‘근위병 교대식(Changing of the Guard)’은 특히 유명한 관광 명소입니다. 이 의식은 매일 아침 11시부터 시작되며, 근위병들이 정식 의복을 입고 교대하는 장면을 보는 것이 런던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궁전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5. 코츠월드
코츠월드는 전통적인 영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지역으로 아기자기한 돌집과 푸른 언덕이 어우러져 있어,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느긋한 산책은 여행의 피로를 잊게 해준답니다.
6. 옥스퍼드 & 케임브리지
옥스퍼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옥스퍼드 대학교가 위치한 학문의 도시입니다. 고풍스러운 건물과 조용한 분위기에서 전통적인 영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거리와 예술, 자연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 매우 추천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어권 대학으로, 캠퍼스를 둘러보며 역사와 학문의 전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케임브리지는 옥스퍼드와 쌍벽을 이루는 영국의 명문 대학 도시입니다. 아름다운 대학 캠퍼스와 강변에서의 펀팅은 케임브리지를 대표하는 여행 경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대학으로, 고딕 양식의 아름다운 건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케임 강 (River Cam)은 펀팅을 하며 케임브리지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 옥스퍼드 ↓
↑ 케임브리지
↑ 케임강의 펀팅
7. 스트랫포드 어폰 에이번: 셰익스피어의 고향
셰익스피어의 고향인 스트랫포드 어폰 에이번은 문학 애호가들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곳입니다. 셰익스피어의 생가와 극장을 방문하면 그의 작품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얻을 수 있답니다. 이곳에서의 문학적 경험은 잊지 못할 것입니다.
↑ 세익스피어 동상
8. 스톤헨지
스톤헨지는 영국 먼 남쪽 지역에 위치한 석양 제와 관련된 선사 유적지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스톤헨지는 바위로 된 대형 돌멩이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돌멩이들은 당시 사람들이 직접 만들어 옮겨 놓은 것으로 여겨집니다. 높이 5m 이상인 돌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세워서 옮기는 것이 불가능함을 고려하면 아주 놀라운 건축과 공학적 혁신의 결과물입니다. 스톤헨지는 일년내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스톤헨지를 방문할 때는 런던에서 셔틀 버스나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예약이 꼭 필요하며, 구체적인 방법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스톤헨지를 방문하는 것은 역사적, 문화, 철학적 의미로 매우 유익한 여행이 될 수 있으며, 아름다운 전원 지역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9. 에든버러 성
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딘버러는 멋진 성과 역사적인 건축물로 가득합니다. 에딘버러 성은 도시의 상징으로, 성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성 안에서는 스코틀랜드의 왕실 보물이 전시되어 있어, 역사적인 의미도 깊다고 합니다. 성 주변의 거리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볼 만 합니다.
10. 세븐 시스터즈 파크
영국의 남서쪽 해안도시 이스트본(Eastbourne)과 브라이튼(Brighton) 사이에 있는 세븐 시스터즈 파크(Seven Sisters Park)는 해안의 하얀절벽(White Cliff)으로 널리 알려진 관광 명소이다. 입구에서부터 약 30분 정도 걸어가다 보면 바닷가가 나옵니다. 걷는 길이 멀 수 있겠지만 아름다운 초원을 걷는다고 생각하면 참 낭만적인 장소입니다. 바닷가까지 걸어가면 아름다운 절벽과 아름다운 해안을 만날 수 있는데, 해안에서 올려다보는 초크 절벽이 7명의 여자와 닮았다고 해서 세븐 시스터즈라는 재미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영국의 이쪽 해안은 석회암(Chalk ston)으로 되어 있어 절벽 땅끝이 모두 하얗게 보인다고 하는데 높은 절벽으로 이뤄진 이 해안의 길이가 대강 9km정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