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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석유에너지기술센터 |
□ 베트남
○ 천연가스 수급
- 1986년 도이모이 정책 채택과 함께 조업을 시작한 Bach Ho 유전이 도이모이로 노선화된 개방 경제에 재정 기반을 부여해 순조로운 발전을 거듭해온 베트남은 경제발전에 따른 에너지 확대와 Bach Ho의 생산 감퇴를 앞두고 2010년대 새로운 에너지 전략을 모색하고 있음.
- Bach Ho 유전이 피크를 지나 감퇴기에 들어가고 있어 이에 따라 수반가스도 감소하고 있음. Moc Tinh/Hai Thach나 Kim Long과 같은 대형 개발이 기대되고 있지만 수요가 생산을 상회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 확실시됨.
- 베트남의 에너지 자원으로서는 석탄이 유력하여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석탄화력 발전소 건설이 계획되고 있음. 석탄수요는 2015년 9,400만 톤, 2020년에는 1억8,000만 톤으로 확대될 전망이어서 생산과의 큰 갭이 발생할 것임.
- 베트남이 2007년 12월에 책정한 2020년까지 국가 에너지 개발 전략에 따르면 에너지 수요는 2010년 4,570만∼4,950만TOE에서 2020년에는 2배 이상인 1억∼1억1,000만TOE, 그리고 2020년에는 3억1,000만∼3억2,000만TOE에 달할 것임.
○ LNG 수입 계획
- 베트남은 2015년을 기준으로 LNG 수입을 개시함과 동시에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개의 LNG 수입 터미널 건설을 검토하고 있음.
- PV Gas가 남부 Ba Ria-Vung Tau성 Gai Mep 공업 지역에 건설할 예정인 Thi Vai LNG 수입 터미널은 2015년 완성 예정임.
- LNG 소스는 카타르 및 호주가 될 것으로 보이며 PV Gas가 교섭을 진행하고 있음. 정부의 2025년까지 가스 계획에 따르면 터미널 용량은 1단계에서 2015년까지 연간 30-50억m3, 2016-2025년 2단계에서 70-100억m3로 할 예정임. 또한, 남부에 이어 북부와 중부에도 터미널을 건설할 예정임.
□ 필리핀
○ 천연가스 수급
- 필리핀 에너지부(DOE)는 Malampaya/Camago 해양가스전 개발에 따라 발전 연료의 주력을 중유에서 천연가스로 이행시키고 이것을 계기로 대규모 천연가스 공급 및 이용 프로젝트를 추진해옴.
- 이 Malampaya 프로젝트로 구축한 인프라와 수입 LNG 사업과 결합시키는 Batangas-Manila 가스 파이프라인(Bat-Man 1)과 가스 화력발전소의 확충이 계획되고 있음.
- Shell Philippines Exploration(SPEX)과 Texaco Philippines이 개발한 Malampaya 가스전이 필리핀 천연가스 산업을 크게 발전시킴.
- 수요 확대에 따라 Malampaya 이후의 개발도 계획되고 있음. Malampaya 가스전은 2001년 10월부터 조업을 시작해 2010년 생산은 천연가스가 하루 3억5,000만cf, 콘덴세이트가 하루 1만3,000bbl임. 이 가스전의 2단계 및 3단계 개발이 계획되고 있으며 총액 15억 달러가 투자될 것임.
- 2단계에서는 2014년까지 2항의 생산정을 굴삭하고, 2015년을 기준으로 Fluor이 새로운 플랫폼을 설치할 예정임. 이로써 가스 회수를 최대화하여 생산 유지를 꾀함.
○ LNG 수입 계획
- 필리핀에서는 10년 이상 전부터 LNG 수입 구상이 제출되어 있으며, 예전에 인도네시아 등으로부터 LNG 수입에 기본 합의한 경우도 있지만, 현재까지 실현된 것은 아님.
- DOE의 코멘트에 따르면 2015-2016년 경부터 LNG 수입을 개시하기 위해 부유식(FSU)를 포함해 수입 및 저장 방법을 검토하고 있음. 2016년에는 가스화력 발전을 현재의 2,700MW에서 5,000MW 정도로 증강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 연료의 중심은 수입 LNG가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함. 지금까지 터미널 후보지로서 Batangas 한 군데와 Bataan 반도 두 군데가 있음.
- DOE는 미국, 캐나다, 호주와 LNG 수입 교섭을 진행하고 있지만 인근 브루나이에서 수입하는 것에 대해서도 교섭을 시작할 의향을 보임.
- 필리핀은 Bat-Man 1 파이프라인과 가스화력 발전소 확충의 일환으로서 Batangas에서 LNG를 수입하고 폐로되는 830MW의 Sucat 화력 발전소를 가스화력 발전소로서 재건해 연료로 사용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음.
□ 인도네시아
- 석유 순수입국으로 돌아선 원OPEC 멤버인 인도네시아는 석유가스의 탐광 개발 추진과 함께 석유 소비 삭감과 그것을 대체하는 석탄, 천연가스, 바이오 연료 등의 재생가능 에너지의 확대 정책을 내놓음.
- 2006 년의 대통령령에 의해 석유 중심의 에너지 소비 구조를 크게 개선해 석유는 2006 년의 약 51.7%에서 2025년까지 20%에 삭감하고, 석탄을 15.3%에서 33%로, 천연가스를 28.6%에서 30%로, 4.4%밖에 안 되는 재생 가능 에너지를 지열로 5%, 바이오 연료로 5%, 솔러나 풍력으로 5%로 인상할 것임. 풍부한 석탄을 활용해 석탄액화유를 2% 정도 전망하고 있음.
-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서는 2009년에 에너지 광물자원성 산하에 신재생에너지·에너지 절약 총국을 창설함. 계획을 한층 더 강화해 2025년에 신재생 에너지의 비율을 25%로 하는 「VISION 25/25」를 진행시키고 있음.
- 석탄은 채취 가능한 해가 석유에 비해 장기이며, 석유가 판매 가격 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국내 에너지 수요의 33%를 석탄으로 조달하려 하고 있음. 이러한 방침에 따라 저품질 탄을 사용한 화력발전 플랜트의 증강이 진행되고 있음. 또한 저품질 탄개질이나 석탄수 혼합 연료, 석탄 유래 합성 천연가스(SNG: Synthetic Natural Gas)나 석탄액화(CTL: Coal To Liquids)도 계획되고 있음.
- 또한, 탄층 메탄가스(CBM)의 잠재 매장량은 453조cf에 달해 천연가스 매장량인 385조cf 를 능가함. CBM 개발과 이용은 석유 대체나 가스 이용의 보완으로서 기대되어 LNG 원료로서의 이용이 진행될 것으로 보임.
-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0년 1월 에너지 광물자원 장관령 2010년 제3호를 제정하고 석유와 천연가스의 생산 확대를 최우선 과제에 올림과 동시에 그 공급처로서 비료 생산, 그 다음으로 전력 산업을 우선한다라는 방침을 내세움.
- 가스 산출국으로 세계적인 LNG 수출국인 인도네시아이지만 가스 수요 지역인 Java 섬에 국내의 출산 가스 지역에서부터 파이프라인 가스를 공급하는 것은 곤란하고, 비료 생산이나 발전 사업에 쓸 연료 공급이 부족함.
-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가스 수요지인 연안부에 LNG 수입 터미널을 건설해 비료 플랜트나 발전 플랜트에 기화 가스를 공급한다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음.
<목차>
1. 베트남
1) 천연가스 수급
2) LNG 수입 계획
2. 필리핀
1) 천연가스 수급
2) LNG 수입 계획
3. 인도네시아
아세안 국가에서 연이은 LNG 수입 프로젝트(2).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