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없다던 일기 예보와 달리 곧 있으면 큼지막한 빗줄기가 쏟아질 것만 같은 꾸무리한 날씨다.
이른 봄과 겨울이 겹친 듯, 쌀쌀 따뜻하여 산행 옷차림에 신경쓰이다. 오늘은 약산 행사 중 제일 큰 건인 시산제날이다.
많은 공금이 입금되는 날인지라, *약산의 돈낑꼬! 재무담당 그랜마김씨는 자신의 산행보따리를... 무탈해야할 것을 전제로, 축소 시킬때로 축소시켜 들고 나서다. 그냥 빈 배낭이네!
(*야 가 돈 들고 튀면... 약산이 팍! 엎어짐(?). 쫌 모지래는 아 한테 왜 약산 전재산을 맡기 놨을까?)
7시 시약 출발한 두대의 버스는 52명 약산님들을 모시고 충남 청양군 소재 칠갑산(561m)를 향하다.
많은 산악회가 시산제를 지내는 명소라고도 한다.
전경자 선생님의 버스 두대분 찬조인 아침식사는 칠곡 휴게소에서 하다. 회원 분들 중에서 김씨더러 오늘 돈 혼자 다 차지할터니 밥푸는 수고하란다. 하지~뭐...까이꺼 드는 솜씨에....오늘 거치 신명나는 날!
차내에서는 정진교 전회장님의 버스 두대분 찬조이신 점심 찰밥을 받아들었다.
아무래도 점심은 못 먹을 수도 있겠다~ 배낭에 넣어 다닐 듯하여 그냥 차내 방치해두다.
혹 몰라 와라바시 한쪽은 갖고 다녀보자! 얻어먹을려면 요정도는 준비해야 사람도리지....
*청양고추로 유명한 이곳은 산세가 얼마나 깊은 지...6.25 때 총소리 하나 없어 전쟁이 일어난지도 몰랐다할 정도로 두메 산골이다. 참! 요새 세월 좋치, 한국에서는 하루해內로 못 가는 데가 없을 정도로 길을 잘 닦아 놓았어요!
*청양고추: 흔히 알고 있는 맵아빠진 그 고추 (경상북도 청송 "청" + 영양 "양")가 아니고.
여기 고추는 청양군의 지역특산물로 대규모로 재배되는 고추임.
그리 산들은 높진않으나, 좁아빠진 산길산길들을 s자로 굽이굽이 돌아들어가는데,
버스옆을 내려다 보니 아찔아찔 발가락끝이 다 오무라진다.
tv에서본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도로를 소개하던데, 인도국의 폭 좁은 비 포장 산허리 도로 >와 견주어 별 손색없다.
그 곳은 까마득한 절벽이라 뼈도 못추리겠고,
이곳은 꼬리땡 아스팔트고 계곡벼랑이 그렇케 깊진않아, 나름 뼈 정도는 추리겠음 ... 이 차이점이다.
약산 전세 스마일버스 큰 두대가 소형차 겨우 지나갈 수 있는 2차선 도로에서,
낭떠러지를 옆을 두고 서로 비켜가며 운전하는 데...박수가 절로 남! 그 기술이내 ...
11시, 항일 운동으로 유명하신 *최익현선생 동상이 서 있는 바로 밑에서 단기 4351년 시산제행사하다.
어디 이리 안온하고 瑞氣(서기)충만한 곳을 찾아내셨는 지...최산대장님 안목 높이 삼니다!
이간사님의 며칠전부터 정성 가득 준비하여주신 재물상차림.
이 분은 약산회 업무 전체를 훤히 꿰뚫고 계셔서 철두철미 잘 처리하오시다. 속으로...간사직이 그 분 소질인강?
당신소관 업무 직무 집안일도 얼마든지 많으실텐데...
본회에서는 기름값도 안보태주는데...맛있다고 입소문난 떡과 돼지고기를 곳곳의 재래시장 둘러셔서 장을 봐오신다. 그래서 음복 때는 약산님들께서 해마다 음식을 늘 더 달라고 하시네!
입이 용해요. 맛난 것은 기똥차게 잘들 아셔요! 너무 많이 드시면 산에 못 올라가시는데...
방영준회장님 사모님의 휴대용 끌차를 이용하여야만 운반 가능한 많은 채소와 과일과 상차림에 필요한 잡다한 집기류...매번 이러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고...
몽땅 회원님들과 집행부님과 구분없이... 각자 나름 성의를 다한다.
다들 이런 마음이시니 약산이 어찌 잘 안되겠노? 안될 확률을 구하기 더 어렵겠다!
산신령님이 진짜로 현신하시기 前에,
김씨가 챙겨야할 시산제물의 꽃! 현금봉투 모을 빈사과박스...엄청시리 큰것도 가져다 놓으셨네!
하염없이 봉투가 쌓여지다. 인터넷으로도 입금 다수 주시고...
또 일년 한해 약산회의 곡간 살림살이가 결정되는 중차대한 싯점이다.
이런 거는 좀 몰라도 되련만...이러구로 세상살이에 순진한 김씨 때가 타간다!
본격적으로 처음 총무소임을 맡으신,
슬기 혈기 생기 가득한 마리아이인숙님의 신경곤두 쓰신 진행으로,
차근차근 조촐한 시산제,
<약산님들 모두의 안전산행을 절대영역 신께 향한 엄숙한 기도 시간>이 완성되어가다.
앞으로도 약산회가 모종의 업을 추진함에 있어 혹 차질이 있을 듯한 조짐이 있어도...
우리 신임 마총무님! 비록 약산 평균 연세를 심하게 깍아먹는 어리고 연약한 여자의 몸이나...
걱정을 붙들어매셔! 기라성같은 대선배님들이 꽉 포진하고 계시니...
어째 쓰놓고 보니 무서버...더 정 떨어질라하네!
특A조, 25명 : 칠갑산 관리사무소-천문대-천장호 둘레길 트레킹
( 좬종일 드시기만 하신 것으로 유추가능,
아침밥- 곧 시산제음복(중참)-점심- 천장호 출입구에서 막걸리 파티- 하산주: 합계 다섯 끼니)
A조, 27명: 칠갑산 관리사무소-충혼탑,천문대,자비정-칠갑산정상-천장호출렁다리-주차장
(총7.7km. 소요시간 4시간)
12시, A조, 특A조 모두 같이 일단 산에 오르다.
화장실이라고 한쪽에 써놓지않았으면 ..,
그냥 지나칠 뻔한 고급 카페 분위기의 좀 생긴 화장실을 통과하니 바로 천문대 주차장이다.
주차장에는 가족나들이가 많아보이다.*최익현선생 동상이 한쪽에 있다.
(* 최익현 선생에 관한 익히 들은 일화로는, 항일운동하시다 검거, 대마도로 유배가실 때,
버선 안에 우리조국의 흙을 넣어간 이야기가 기억속에 있다. 왜놈 땅은 안 밟어신다고...)
마닐라삼 가마니 산길이다. 산전체가 아직 어떤 꽃망울도 없다. 잎 없는 관목덤불에 시야가 확보안되다.
새순도 안보이고...여기도 지난겨울이 매서웠던가~그래도 날씨가 따뜻해지니 나들이객이 많다.
커다란 누각 자비정, 그 앞으로 통과해서 산비탈을 오르다. 이곳에서 특A조분들과 헤어지다.
칠갑산 정상까지 4km, 이 산 전체 오르막길에서 두곳 가파른 곳,
여기 300개의 고무 덧댄 철계단에서 숨을 몰아쉬게하고, 그리고 칠갑산 정상 바로 前 철계단.
산 능선이래도 험한 바위없고 소나무 뿌리에 걸려 자빠질 필요없고,
나머지는 튼튼한 새밧줄 설치된 곳을 오르락 내리락 경사길이나,
대체로 두사람이 오손도손 이야기하며 걷기 수월한 평평한 흙길이다.
이래서 100대 명산인가?
우람한 바위 없어도 산 정상에 오랜시간에 걸쳐 산책길 같이 잘 딲여진 아늑한 분위기의 산도 점수를 많이 받던데..
곧 비를 품어낼듯한 컴컴한 산공기는 시계를 불량하게 만든다. 조망이 형편없다.
대신, 주위경관을 살필 수 없는 답답한 산속은 약산님들과 주거니받거니...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꽃피우게하다.
1시반, 칠갑산 정상,
뉴욕? 이란? 인도네시아? 이곳에 해외 근로자가 많이 방문하시나? 여기 철계단 설치때 인부로 투입되셨나? 바로 밑 동네 조망도 옳게 안되던데...이럴두고 앉도 못하는 기 설라한다?
1 시 40분...하산길인데도 오르막이 심심찮게 나타나다. 다리에 힘도 빠졌는데...
여기가 어디냐? 충남이란다. 하필!.
요즘 제일 핫한 미투의 대명사가 되신 분!..안xx 전도지사의 정치적 고향!.
아들가진 중년 아줌마! 특히 그랜마김씨 남의 일 같지않다.
우리 아 가 쪼매 이뻐~...
(기어들어가며...아이다! 실물보면 진짜 이뿐데...안xx 전도지사만큼은 아이라도...확인 절대 불허!)
<속으로...이 세상에는 음양의 조화로 男과 女가 공존하니...서로 유혹하고 유혹받고...그래야 역사는 계속될 수 있는데...
설사 불미스런 일을 행하였다해도, 미투에 봉착시켜, 스스로 목숨을 버리겠금 할 만큼의 죄는 아니니 ...
당신이 피해자의 신분이 되어 분하면 합법적 구제기관인 경찰서에 조용시리 고발조치,
직접 당사자끼리 법적으로 처리하지...사람을 과다히 생매장시키는 ...
다시 말해, 상대방에게 엄청난 징벌 수위를 노리는 목적으로한, 공분 유도 성격의 언론플레이는 삼가자!
-미투랑은 살아 생전 관련이 없을 법한 안전 용모의 소지자,그랜마김씨 지 혼자 푸념->
시산제때 먹은 음식이 아직 소화가 안되어, 다들 점심 마카 싫타! 신다.
어랏! 저 방회장님 점심찰밥을 세워들고, 걸어시면서 드시고 계시다. 얼마나 시장하셨어면~...
오늘 오신 귀빈손님들께, 한분한분 일일이 감사의 술잔 기우리실라내...
제수 음식 하나 드실 시간적 여유가 없어셨단다. 오늘 당신의 막중 소임!시산제 대표 최고 제주셨어니,
점심때 식사라도 할 요량이셨는데...아뿔사..,.
A조 팀 모두 배가 지나치게 부르니 점심 건너뛰자~ 의견 통일시키는 바람에...꼽따시 굶어실판!
아무도 눈치 못챘는데 ...그래도 댁의 사모님 만큼은 상황을 재빨리 파악...
<김밥처럼 들고 드시라~>조언을 해주셔서 그리 드시고 계신거란다. 머니머니해도 조강지처가 최고내요.
그냥 우리는 한쪽에서 송구한 마음만 가지고... 짜부러져있자!ㅠㅠ
2시 반. 드디어 눈앞에 출렁다리가 펼쳐지다. 먼길 산을 넘어온 고생한 보상받는 듯!
깊은 산속에서 보기 드물게 넓은 천장호수와 매우 잘 어울린다. 이런거는 실제 와서 보셔야함. 사진상으로는 그 아름다움이 전해지질 못하네요.그리고 보는 위치도 매우 중요한 듯!
물 바로 위에 가로질러 세워진 ...높이24m에 길이 207m 로 출렁그림의 예민도를 얼마나 높혀 만들었는지...
이건 보통 유원지에서 입장료내고 즐길만큼의 서스펜스 기구 그 정도 수준이다.
공짜로 즐기니....미안코... .
재미나게 그 지방 특산물, 14m 높이의 거대한 빨간고추와 구기자 교각조형물도 설치해놓고 ...이게 한국에서는 가장 큰 고추지~싶다.........음....구기자는 크든말든...관심밖!
산에서 내려 들어서는 출렁다리 입구 산비탈엔 탐방객들 재미있어라고 노란 우스깡스런 龍도 무서운 호랑이도 만들어놓고...
산행도중 어디를 살펴봐도 ..콩밭때기하나 없는데도 호미들고 있는 인물 좋은 젊은 아낙 조형상도 군데 군데 세워두고...충남 청양군내의 어떤 분들이신지... 발상이 재미나다.
칠갑산행을 좋다는 이가 없어 ...천문대에서 태양이나 한번 관람할까 싶었는데 .. .실수할 뻔했다.
2시50분 출렁다리를 한창 건너는 도중, 아래로는 깊은 호숫물 .다리 중간중간 바닥을 보라고. 뚫어논 바닥.
아니...영 뚫버논거는 아이고 ...발 안빠지게 ...그위에는 강화 유리로 막았지. 다른데는 철망으로도 막고...
스산하고 우중충한 주위에 비가 뿌리기 시작한다.
이런 멋진 분위기 속에서는 추억도 사랑도 생기겠다!
김씨 가슴속에 바람이 실무시더나?
3시10분, 비가 본격적으로 퍼붓다.
출렁다리를 건너온 다른 한쪽이 정식적인 행락 유원지 입구 택인가...갖가지 재미나게 만든 깡똥 조형물,
아톰? 호돌이 ?이 많다. 넓은 가짜 조화밭도 눈이 즐겁고
또 콩밭메는 아낙을 여지없이 만늘어 세워놓고...저 복없이 생긴 궁상쩌는 호미든 인네가 동네를 부자로 만들어주네.
주차장에 산행버스들이 즐비하고 자가용도 많고 사람들도 복작복작.
행락 장소에는 어김없이 특유의 냄새가 난다.
찌짐 부칠 때 나는 기름타는 냄새와 그와 믹스된 막걸이 냄새. 음식취급하는 바삐 움직이는 사람 냄새,
즐비한 음식점과 흘러나오는 경음악의 신명나는 냄새도 한몫한다.
산을 타지않으셨던 특a조분들이 술이 거나하신 얼굴들을 하셔갖고, 눈에 바로 띄는 길가 음식점 안에 계시다. 이쁜 박태환님, 당신께서 한잔 사신다며 손을 잡아댕기신다.
하산주가 바로 저긴데...극구 사양하고 버스에 오르다.
3시반, 버스에서 김씨는 옆 짝지이신 새인산님과 함께 오늘 시산제 재물을 정산하다.
이한길 시약회장님, 당일 현장 재무보 새인산님과 세가 빠지게 정리하는 재무 김씨에게 은근 갈굼하시다.
<...아니 시산제 끝난지가 언젠데 ...여태까지 그걸 갖고 있어면서... 이제사 계산한다고 난리고...뭐 했노?.>
속으로 대꾸하다.
얼굴 맞대고 입을 총총그리면 ... 안그래도 귀엽지 않은기 ...더 믿보일라...김씨 나름 처세술이다.
<오늘 모아주신 이 재물이, 약산님들께 운빨 재수빨 넘치고 가득차게되어 실제적 효험 나타나시게... 조선 온산을 헤매고 다니고 싶지만...시간이 유한하니,
일단 다급 한데로 ... 칠갑산 산신령님 기를 받고자 배낭에 넣어 이고 지고 산을 헤매다 내려와서 그러슴다. 뭐~ 저 라꼬 어데 힘이 남아돌아 !그 많은 재물을 이고지고 다니겠슴까?
그 貴物 없을때도 맨날 꼴찌산행길인데 ..♪♬티티♪ 내맘 모르고 모르고 티티♬ ... >
4시, 하산주식당에 도착 ...
이시약회장님 술이 한잔 되셨는지...<김재무! 오늘만 같이 매달 이러면 좋겠지? >
<속으로만 ...내약국에 이래 돈이 왕창왕창 들어와야 좋지! 약산에서 매달이러면 나부터도 안올테다.
약산에 암만 환장했어도...>
최산대장님 어부인께서 추천하신 이곳은! 참 깔끔하고 푸짐하고 맛있는 한정식 하산주 식사장소다.
매번 어디서 이런 정보를 갖고 오셔서 활용해 주시는지...5시 반 식사 마치고
비가 추적추적내리는 깜깜한 밤을 달려 내약국이 있는 대구로 향하다.
다음달은 진도갈 예정이란다.
또 우리를 얼마나 좋은추억꺼리가 생기는 데로 데려다주실까~
시산제 일부러 걸음하오신 대구시약 임원 내빈 여러분 감사합니다.
또 함께하고픈 좋은 복된 날을 기대해도 되겠습니까?
속으로 ...이거 짝사랑이제?
첫댓글 김씨! 아니, 김경애 재총 선생님! 최고이십니다!
우와



유박사님
저 이런 
좋아하는 거 어찌아셨어요
저 손 제손 마저요

그랜마 경애님,재무님 작가님,ㅎㅎ이번달도 당신의 재담으로 잘 다듬어진 후기를 올려주셔서 고맙네요,~~
시산제때는 약산님들 모두가 한마음이지요,.재물도 서로모우고,.안산 즐산을 기원하고 약산의 발전과 서로의
건강도 다짐하지요,.경애님 건강하시고 약산에 오래도록 오셔서 늘 재미있는 후기를 올려주시길 기원합니다,~~
그날 대낮부터 술에
겨우셨던데...댁에서 안 쫒겨나셨나요
괜히 박전회장님댁의 풍경이 궁금하
까요
호호호
김쌤! 소설가 기질이 잇습니다~~~소설책을 한번 쓰보시길 ~~~~잘 읽고 갑니다~~~~
정선생님 마음도 알고싶
까요
후기로라도 슬쩍 보여주세요

경애쌤!!거 옆자리 앉혀 놓고 가고도 못내 잊지못해 연방 산에 올라 가면서도 새인산쌤만 찾고 있으니
원 그 사랑이 황공해서~~
내가 몸둘바를 모르겠심더~ㅋㅋ
한달 동안 다리 힘 팍팍 올려~ 진도 갈때는 경애쌤옆에 찰싹 붙어 가 볼까 합니더~♡~
보고 싶어도 마 쪼매만
한달만 참으시이소 ~^
그라고 보이 내가 쪼매 오바 했심미꺼~?ㅎㅎㅎ
사랑❤💙💚💛💜🖤 합미데이~♡♡♡♡♡♡♡♡♡♡♡♡♡♡~
밤에 안주무시고 뭐 하십니까?뭐 드시지마시고 낸내하시이 이소!♡♡♡♡♡♡♡♡♡♡♡♡♡♡♡♡♡♡♡♡♡♡♡♡♡♡♡♡♡♡♡♡♡♡♡♡♡♡♡♡
(속으로 ... .이라만 내가 더 사랑하제?)
@원고개김경애 늙으마 원래 잠이 없어서~~
사랑하는 사람 그리워 하는법~♡♡♡♡♡~
추신::경애쌤이 땀 뻘뻘 흘리며 낑낑대고 300계단 올라 갈때 새인산쌤은 우아하게 청량호 출렁다리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고추 바라보며 박태환쌤이 내신 칠갑산 막걸리에 메밀파전으로 한잔 기분좋게 마시고 있던중이란걸 꼭 전하고 싶어서~ㅋㅋ ㅎㅎㅎ
자다말고 불 키고 ..본격적으로 폰을 들려다봐도 .. ..별 뽀족수가 안떠올라요.ㅠㅠㅠ ..항복!.( 속으로 . ..남한테 이기는 것 밖에 모르시는것 같어 ...난 그냥 디비져 자자!ㅠㅠ )
경애쌤,후기는 항상 정독하며 읽지요.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마력을 가진 쌤 후기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뭐든 못하는 것 없는 쌤의 다재다능함을 따라가고 싶은 후배입니다.
새인산샘께서 ."님이 아주 샹냥하시다"던데 그런 매력은 저는 못 본것 같은데..제가 본 조쌤은
사람이 순하고 왠만해선 오해 안하고 남의입장을 공감해줄려는
인성이라 말자체를 포근하게 정감있게 하시고 ...일뿐인데
새인산샘께 뮐 잘못 인식 시키셨나?
그러네요.배적삼이 흠뻑 젖는 아낙의 설움을 느끼게한 칠갑산 산마루는 정말 스산한 느낌이엇다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느낌과 감흥이 있다니..정말 한편의 수필을 보는듯합니다. 약산 총무를 해보면서 약산의 주 멤버들의 역할이 이렇게 자리잡고있음을 실감했습니다. 인원모으는데 신경쓰시는 회장님 산행지 고르는데 언제나 성공이신 산대장님 산대장부인 김용희님의 식당고르는 안목 이기수간사님의 장보기등 시산제후 설겆이를 팽개치고 a조산행에 나섰는데 정리하고 마무리해주신 약산님들 그리고 격려해주시고 이끌어주신 샘들이 있어 조금은 고민을 덜수있을것같아 힘내어봅니다.축문을 멋드러지게 읽어주신 정진교선생님 .
이래 인사성 밝은 문장글은 조오기 앞에 ..한줄메모장에 모두 다 보시게 ..공고글 성격으로 ..고칸을 이용하시면 ...저만 혼자보기아까버용
따랑해요
시산재물돈관리하다가 어지러워잠시나나 쓰러지신 김경애재무님....도와 주신 새인산김정희샘....멋드러지게 뒤에서 사진찍어주신 김광기고문님 시산제는 빠지지않고 와주시는 시약임원님들 구본호샘 그리고 사모님김원희님 하헌샘 그리고 사모님 노영선샘 지팡이짚고와주신 남두현교수님 ..모두들 감사하고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셨기를 바래봅니다.
아구!!우리총무 마리아님!!!
예쁘기도 해라~^^
약산의 막내가 총무 되더니만 어찌그리 인사성도 바르게 앞앞이
빠짐없이 인사도 잘 하고~^^^
역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
올한해 약산의 화목한 분위기가 눈에 띠게 좋아 지는듯 합니다....
인숙쌤 화이팅!!!!
약산 화이팅!!!!
사랑을 남발하면 안되는디~~~
그래도 사랑 합니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