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 -
오산시(시장·곽상욱)는 이달 14일 오후 6시 제30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오산천변 특설 무대에서 시민과 함께 즐기고 경축하는 기념식과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이달 14일 경축행사는 박성애 아나운서의 개식선포를 시작으로 펼쳐졌다.
경축 기념식은 국민의례 및 애국가 제창에 이어 노인회 오산지회장과 청소년 의회 의장 의 시민헌장 낭독이 있었다.
한편,14일 제30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 기념식 식전공연으로 국내·외 자매도시의 민속 예술단의 공연이 있었다.
국외 자매도시 민속 예술단으로 오산시와 200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베트남 꽝남성 민속예술단 과 국내 자매도시 영동군 난계 국악단 공연이 펼쳐져 자매도시와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로 진행돼 야간 축제분위기는 한껏 고조 되었다.
또한,이날 기념식에서는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지역 위상을 드높인 분들을 선발하여 시민대상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김인환씨, 경제·안전부문 김병도씨, 사회복지부문 석종호스님,문화체육부문 손순종씨가 각각 오산시장의 시민대상을 수상했고,
석경자 씨외 5명이 오산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받았으며,
LPGA 골프선수 최나연 씨를 비롯한 6명이 국회의원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시민과 공감할 수 있는 민선7기 오산시정 출범과 제8대 오산시의회 개원을 알리는 이벤트가 실시 되어“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이란 시정구호가 공개되었고,“일잘하는,소통하는, 봉사하는 의회”라는 시의회 구호도 공개되었다.
또한,축하공연으로는 초대가수 공연으로,우주소녀,혜이즈, 송대관, 김혜연, 지원이,설하윤, 오산시홍보대사 정수빈이 출연하여 시민들에게 늦은밤 9시 40분 까지 가을밤의 즐거움과 희망을 선사했다.
이날의 경축행사에는 오산시장과 시의회의장,국회의원이 동시에 입장하여
시민에게 축하의 인사말을 했다.
오산시는 1960년 1월 1일 화성군 오산읍으로 승격 하였고 1989년 1월 1일 6개 동으로 시로 승격 했다.
당시 초대 시장은 이승철씨 였고 당시 인구는 56,000명 였으나 현재 오산시는 총 88.011 세대에 217,927명의 중견도시로 급성장 했다.
오산시의 시목[市木]은 은행나무 이고, 시화[市花]는 매화, 시조[市鳥]는 까마귀 이다. 이제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한 오산시는
시민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행복도시로 발전 해 나갈 것이다.
이어서 15일 진행되는 시민체육 행사는 오산시 체육회 주최로 종합운동장에서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다양한 종목별 동대항 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음식문화 축제도 이날 스포츠센터 광장에서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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