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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naver.com/godnjf12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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Å日月眞人 明 선생님Ω
♧마지막 구세주(救世主) 황발(黃髮: 明 선생님)♧
【인천(仁川) 중앙동(中央洞) 자유공원 작은 정자 옆에 있는 큰 정자(大亭:석정루石汀樓)黃宮】
【 鄭道令 (明 선생님)은 1946년 병술년(丙戌年)(음력 12월 대한민국 수도 서울 용산(龍山)에서)
해월(海月) 황 여일(黃 汝一) 선생 후손(後孫)으로 재림(再臨)하셨다 】
격암유록(格菴遺錄) 정각가(精覺歌) Ⓟ67에,
『海外信天 先定人 唯我獨尊 信天任 降大福不受』
해외신천 선정인 유아독존 신천임 강대복불수
외국에서 하나님을 믿는 먼저 정한 사람들은, 유아독존(唯我獨尊)격으로 자기만이 하나님의 선민(選民)이라고 주장하나, 그들은 하늘이 내려주는 큰 복을 받지 못한다고 분명히 적혀있다.
그러면 어느 나라에 오시는가?
성경은 이스라엘의 선지자(先知者)들이 남긴 기록이다.
【※※※】
성경의 이사야 41장 1~2절을 보면,
『섬들아 내 앞에 잠잠(潛潛)하라 ......
누가 동방(東方)에서 사람을 일으키며 의(義)로 불러서 자기(自己)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느뇨 ......』
이사야 41장 9절에,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 ***
이사야 41장 25절에,
『내가 한 사람을 일으켜 북방(北方)에서 오게 하며, 내 이름을 부르는 자를 해 돋는 곳에서 오게 하였나니......』
요한계시록 7장 2절에,
『또 보매 다른 천사(天使)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印)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그렇다면 이스라엘 나라를 기준으로 하여 보아야 당연할 것이다.
중동의 이스라엘에서 볼 때에 해 돋는 곳, 땅 끝, 땅모퉁이(隅)라고 했다.
동방의 해 돋는 곳, 땅 끝, 땅 모퉁이가 어디겠는가?
이스라엘에서 해 돋는 곳, 동쪽은 아세아(亞細亞) 대륙인 것이다.
일직선으로 대륙 동방의 끝은 극동 아세아(極東亞細亞)가 되는데, 중국(中國)과 우리 나라, 그리고 일본(日本)인 것이다. 그런데 섬들은 내 앞에 잠잠(潛潛)하라 한 것이다.
이 말은 일본(日本)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나라나 중국(中國)이라는 말인데, 성경(聖經)에서는 땅 모퉁이라고 했다.
다시 말하자면 반도(半島)라는 것이다.
혹자는 우리 나라의 국호(國號)가 성경(聖經)상 없으니 아니라고 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예부터 전해 오는 우리나라의 한자(漢字) 이름을 살펴보도록 하자.
우(隅: 모퉁이), 우이(隅夷), 우이(嵎夷), 은토국(隱土國), 인방(仁邦), 인의지국(仁義之國), 인의지향(仁義之鄕), 인향(仁鄕), 일군(日君), 풍국(豊國), 청국(靑國), 창해(創海), 청역(靑域), 대인국(大人國), 불사지국(不死之國), 불사지민(不死之民), 선인국(仙人國), 선향(仙鄕), 군자국(君子國), 근방(槿榜: 무궁화근), 근원(槿原), 근역(槿域), 금은지국(金銀之國), 공상(空桑), 박상(博桑), 상목지구(桑木之區), 상야(桑野), 상역(桑域), 진하지방(辰下之邦), 진야(辰野),진한(辰韓), 진단(眞丹), 반도(半島), 부상(扶桑), 구려(句麗), 구마려(句馬麗), 단국(壇國), 동국(東國), 동방(東方), 동토(東土), 동해(東海), 개국(蓋國), 낙랑(樂浪), 발해(渤海), 삼한(三韓), 숙신(肅愼), 조선(朝鮮), 진단(震壇), 좌해(左海), 청구(靑丘), 해동(海東), 해북(海北), 해외(海外), 환국(桓國) 등등 190여개가 된다. (權相老 著, 韓國地名沿革事典, 附錄-國名의 異稱) ***
이와 같이 우리나라가 불리워진 것이다.
바로 중국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모퉁이 나라라고 불러 온 것이다.
더욱 구체적으로 중국고서(中國古書)인 산해경(山海經) 제18권 Ⓟ459에서 밝히고 있다.
『東海之內 北海之隅 有國名 曰 朝鮮 天毒其人』 ***
동해지내 북해지우 유국명 왈 조선 천독기인
이 뜻은 중국의 동해(東海) 바다 북쪽의 모퉁이에 조선(朝鮮)이라고 하는 나라가 있는데, 하늘이 그 백성을 기른다고 한 것이다(毒=育).
또한 우리나라를 은토국(隱土國)이라 하여 하늘이 감추어 놓은 나라라고 했다.
일반 성서(聖書) 학자(學者)들이 알아내기란 불가능한 이야기이다.
이와 같이 중국 고서(古書)들이 우리나라를 모퉁이 국가라고 여러 차례 밝혔으니, 이제는 증명이 되고도 남는 것이다.
이번에는 우리 나라 예언서(豫言書)
【※※※】
격암유록(格菴遺錄) 새(塞) 41장 Ⓟ46을 보도록 하자.
『列邦諸人 緘口無言 火龍赤蛇 大陸東邦 海隅半島 天下一氣 再生身』
열방제인 함구무언 화룡적사 대륙동방 해우반도 천하일기 재생신
여기서 새(塞)41장은 성경의 이사야서 41장을 말하는 것으로 구약성경 내용(內容)이 그대로 우리 나라 예언서(豫言書)에 전한 것이다. 열방(列邦)의 사람들은 모두 입을 다물어라.
감람나무 하나님께서 화룡적사(火龍赤蛇)년 즉 병진(丙辰) 정사(丁巳)년에, 대륙 동방(東方) 바다 모퉁이(海隅) 반도(半島)에, 이 세상에(天下) 하나의 기(一氣)로 다시 인간(人間)의 몸으로 오신다고 밝힌 것이다.
이처럼 모퉁이(牛)를 반도(半島)라고 우리나라 예언서(豫言書)도 똑같이 밝혔다.
그러면 성경에서는 어떤 나라라고 묘사하였는가?
이사야 65장 1~4절에
『나는 나를 구(求)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게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종일(終日) 손을 펴서 자기(自己) 생각을 좇아 불선(不善)한 길을 행하는 패역(悖逆)한 백성(百姓)들을 불렀나니 곧 동산에서 제사(祭祀)하여 벽돌 위에서 분향(焚香)하여 내 앞에서 항상(恒常) 내 노(怒)를 일으키는 백성(百姓)이라 그들이 무덤 사이에 앉으며 은밀(隱密)한 처소(處所)에서 지내며 돼지고기를 먹으며 가증(可憎)한 물건(物件)의 국을 그릇에 담으면서』
아무리 먼저 하나님의 나라로 작정하였다고 하나, 그 나라가 자격 조건을 갖추지 못할 때는 옮겨지는 것이다.
옮겨간 나라가 우리 나라인 것이다.
정도령(鄭道令)이 어떤 사람인가를 다시 한 번 보면
【※※※】
격암유록(格菴遺錄) 새(塞) 44장 Ⓟ47에,
『無後裔之 血孫鄭』
무후예지 혈손정
대를 이을 자식은 없지만, 하나님의 혈통(血統)을 잇는 자식이 정도령(鄭道令)이라 한 것이다.
【※※※】
격암유록(格菴遺錄) 승운론(勝運論) Ⓟ101에,
『정본천상(鄭本天上) 운중왕(雲中王)이 ...... 천종지성(天縱之聖) 정도령(鄭道令)은 ...... 하성부지(何姓不知)
천생자(天生子)로 ...... 상제지자(上帝之子)무의(無疑)하네』 ―【※】
격암유록 새(塞) 44장 Ⓟ47의 누락된 부분을 보면,
『飮之飮者永生矣 (三印執父傳之子孫)』 ***
음지음자영생의 삼인집부전지자손
삼풍해인(三豊海印)을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해 준다고 한 것이다.
그래서 정도령(鄭道令)은 본래(鄭本) 천상의 왕(天上雲中王)으로 하늘이 낳은 아들인데, 하나님의 아들임이 의심할 바 없이 분명하다고 하였다.
그러나 정작 정도령(鄭道令) 본인은 자식이 없다고 하였다.(道令)
마찬가지로 새(塞) 41장에서 감나무가 대를 잇는 진인(眞人)이라고(似眞人) 하였으며, 또한 겨암유록(格菴遺錄)
도부신인(桃符神人) Ⓟ102에서 감나무(枾)가 미륵세존(彌勒世尊)의 칭호(稱號)인 정도령(鄭道令)으로 감나무를 따르는 자는 산다(枾謀者生)고 한 것이다.
이상과 같이 천하통일(天下統一)의 과업(課業)을 이루시는데 그것도 한국에서 한국 사람을 통해 이루시기 때문에 축복받은 한반도(韓半島)라 하였다. 그러니 얼마나 복받은 자손인가?
【※※※】
대순전경(大巡典經) 제6장 법언(法言) 132절에,
『시속(時俗)에 중국(中國)을 대국(大國)이라 이르나 조선(朝鮮)이 오랫동안 중국(中國)을 섬긴 것이 은혜(恩惠)가 되어, 소중화(小中華)가 장차(將次) 대중화(大中華)로 뒤집혀 대국(大國)의 칭호(稱號)가 조선(朝鮮)으로 옮겨지게 되리니, 그런 언습(言習)을 버릴지니라』
증산(甑山) 상제께서 우리 나라가 대국(大國)이 된다고 하였다.
말로만의 대국(大國)이 아니라 말 그대로 된다고 하였는데, 나중에 자세히 설명을 하겠다.
우리 나라 국기(國旗)가 태극기(太極旗)인데는 그만한 이유(理由)가 있는 것이다.
태극(太極)되시는 정도령(太極再來 鄭氏王)이 우리 나라에 오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최초의 인간(人間)이 정도령이며(弓爲人始祖矣), 또한 만국(萬國)을 다스릴 철장(鐵杖)을 준다고 하였고, 하나님 보좌(寶座) 앞으로 올려가더라 한 것이다.
결국 정도령(鄭道令) 이 세운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 것이다.
“네 감람나무에 관한 내용(內容)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겠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앞서 말씀하신 아독적랑(我獨籍浪)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알 수 없을까요?” 라고 하자
명산 선생님(明 선생님)께서 다시 말씀을 잇기 시작하셨다.
이 글은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에서 나온 말인데 제20장 이속장(異俗章)을 보면,
『絶學無憂 唯之與阿相去幾何 善之與惡相去何若 人之所畏 不可不畏 荒兮其未央哉 衆人熙熙 如亨太牢 如春登臺
절학무우 유지여아상거기하 선지여악상거하약 인지소외 불가불외 황혜기미앙재 즈인희희 여형태뢰 여춘등대
我獨恒兮其未兆 如雙兒之末孩 儽儽兮若無所歸 衆人皆有餘 而我獨若遺 我愚人之心也哉 沌沌兮 俗人昭昭
아독항혜기미조 여쌍아지말해 내래혜약무소귀 주인개유여 이아독약유 아우인지심야재 돈돈혜 속인소소
我獨若昏 俗人察察 我獨悶悶 忽兮若海 漂兮若無所止 衆人皆有以 而我獨頑似鄙 我獨異於人 而貴食母』
아독약혼 속인찰찰 아독민민 홀혜약해 표혜약무소지 중인개유이 이와독완사비 아독이어인 이귀식모
학문(學文)을 끊으니 근심이 없어지는구나. 정중하게 예하면 어떻고 조심성이 없어 응하면 어떻단 말인가?
선(善)과 악(惡)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가?
남들이 두려워하는 바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으니, 세인(世人)들 논쟁(論爭)에는 그 끝이 없구나.
많은 사람은 모두 희희낙락하며, 부족함이 없이 대접(待接)받은 것과 같고, 봄철에 누대에 오르는 것 같거늘,
나만 홀로 조용히 마음의 동요가 일 기색마저 없고, 어린 아이가 아직 옆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과 같고,
꽉 막히고 멸시(蔑視)받아 돌아갈 곳이 없는 것 같구나. 많은 사람들은 모두 여유가 있는데, 나만 홀려 버려진 것 같구나. 나는 정말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인가. 분별(分別)할 수가 없구나. 세상(世上) 사람들은 모두가 영특(英特)한데, 나만 홀로 어둡고 우매(愚昧)한 것 같구나. 세상 사람들은 날카롭고 신속(迅速)한데, 나만 홀로 어리숙한 것이, 넘실거리는 바닷물과 같고, 나만 홀로 물결 위에 떠서 머물 곳이 없는 것 같구나.
많은 사람들은 다 유능(有能)하지만, 나만 홀로 어리석고 촌스럽구나.
나는 홀로 다른 사람과는 달리, 나의 어머니(하나님)의 양육(養育)받는 것을 소중하게 여긴다.
여기의 이 내용(內容)은 말세(末世)의 하나님의 아들의 심정(心情)과 그의 주변 상황(狀況)을 밝혀주는 글이다.
여기의 아(我)라는 말은 말 그대로 도(道)의 화신(化身)인 정도령, 즉 하나님의 아들을 말하는 것이다.
주인공으로서 아(我)라고 한 것이니, 자기 스스로의 심정(心情)을 토로한 말인 것이다.
우선 남들은 다 부족함이 없이 대접받고 즐거웁게 살지만, 하나님의 아들은 홀로 조용히 있는 것이, 마치 주위 사람들이 보면 꼭 어리석어 마치 바보처럼 보인다고 한 것이다.
세상(世上) 사람들은 다들 영특한데, 홀로 우유부단(優柔不斷)하고 나약하여 약삭빠르지도 못하니, 무능(無能)한 사람으로 멸시(蔑視)받고 산다는 것이다.
주위 사람들이 보면 어리숙한 것이 어린아기 같고, 꽉 막힌 사람이라 타협(妥協)도 하지 못한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세상(世上)과 잘 타협(妥協)하여야 유능(有能)한 사람이라고 인정받는 세상(世上)인데, 그렇게 하질 않으니 말이다. 세상(世上) 사람들은 여유(餘裕)가 있지만, 나(하나님의 아들)만 홀로 버려진 것 같다고 하는 것이다.
또한 머물 곳도 없고 돌아갈 곳도 없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이 진짜 하나님 아들의 모습인 것이다.
그의 이러한 참담(慘憺)한 모습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나만 홀로 어리숙한 모습이 넘실거리는 바닷물 위에 떠서 머무를 곳도 없고 갈 곳도 없이 물위에 떠서 흔들거리며 떠다니는 부평초(浮萍草)와 같다고나 할까, 배와 같다고나 할까, 이러한 모습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나는(하나님의 아들)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홀로 나의 어머니(하나님이 주신 고통)의 양육(養育)을 받는 것을, 소중(所重)하게 여긴다고 한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진짜 하늘의 아들을, 이와 같이 지독하게 고생(苦生)시키지만, 그게 모두 하나님의 자식 사랑으로, 큰 인물(人物)을 키우기 위한, 즉 큰일을 맡기기 위한 교육방법(敎育方法)이라는 것이다.
그 아들이 나중에는 스스로 그 어머니(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소중히 여기게 된다는 말인 것이다.
이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 속에 있는 내용(內容)을 격암유록(格菴遺錄)에서 인용한 것이 되는 것이다.
아독적랑(我獨籍浪), 즉 나만 홀로 파도치는 물 위에 떠있는 궁을십승(弓乙十勝)이라고 한 것이다.
즉 그가 인생(人生)을 추수(秋收)하는 사명을 받은 사람인 것이다.
위의 글 즉 격암유록(格菴遺錄) 새(塞) 41장 Ⓟ46에서, 3.8 이북 (以北)에서 나온 성인(聖人)인 하나님께서 천명(天命)을 내리시는데, 그 천명(天命)을 받는 사람이 궁을십승(弓乙十勝)이며, 바로 사람 같아 보이지만 사람이 아닌 감나무이며, 하나님의 위(位)를 계승(繼承)받는 진인(眞人)이라는 것이다.
그가 하나님의 영광(榮光)을 나타낼 자이며, 해도진인(海島眞人)이며, 진주(眞主)로서, 남쪽으로 옮겨가서 자하선경(紫霞仙境)을 이룰 자라고 한 것이다.
이 자하선경(紫霞仙境)에 대하여는, 해월(海月) 선생께서는 자세히 밝혔으니, 그 때에 다시 설명하기로 하겠다.
【※※※】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7장 30편에,
요순무유야(堯舜無遺野) 건곤유기허(乾坤有棄墟) ***
포문란성화(飽聞蘭性化) 편애죽심허(偏愛竹心虛)
물의종우망(物議從愚妄) 거지실졸소(渠知實拙疎)
시간신상사(試看身上事) 십재일양거(十載一羊裾)
요순(堯舜)은 들에 버려지지 않았으나, 건곤(乾坤 : 天地將帥)은 언덕 위에 버려졌구나(棄墟)
많이 들어온 이야기로 난초의 성질은 교화(敎化)하는데 있지만, 편애(偏愛)하는 대나무 속은 비어 있구나.
세상(世上) 사람들의 평론(評論)이란 나아가 대체로 망령(妄靈)되고 어리석은데, 어찌 알겠는가?
열매(實 : 乾坤)가 불우(不遇)한 것을 이겨 뚫어 소통시키는 것을, 그의 일신상에 관한 일을 지켜본다면, 10년이 지나면 크게 상서(祥瑞)로운 옷을 입게 됨을
요순(堯舜) 같은 성인(聖人)도 그들의 부모(父母)가 버리지 않았지만, 인간(人間)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인 천지장수(天地將帥)인 건곤(乾坤)은 하나님이 언덕에 버려 두었다는 것이다.
어려움을 견디고 스스로 나아갈 수 있는 능력(能力)을 길러주기 위해 버려 두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치우치게 편애(偏愛)하는 대나무 속은 비어 있게 됨과 난초의 성질(性質)은 잘 가르쳐 교화(敎化)하는데 있다 한 것이다.
우리는 흔히 사군자(四君子)라 하면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를 이야기 한다.
일반적으로 사군자를 군자의 절개, 여자의 정절, 고난극복 등에 비유하기도 하지만,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에서는 단순히 이러한 것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구분(區分)지어 말한다면, 난초는 하나님을 상징하고, 매화는 하나님 장자(長子)인 큰아들을 이야기하고, 국화는 어머니를 뜻하고, 대나무는 아우를 상징하는 말이니, 염두(念頭)에 두면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건곤(乾坤)이 불우(不遇)한 것을 견디어 자기 몸에 일어난 일을 돌이켜보아, 자신의 존재(存在)를 깨닫게 되고, 하나님이 돌아가신 다음 10년 뒤에는 천자(天子)로서 등극(登極)하게 됨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건곤(乾坤)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설명하였는지 보자.
천지개벽경(天地開闢經) 2권 임인(壬寅: 1902년)편 12절을 보면,
『대선생(大先生)이 하훈(下訓)하시니 ...... 만목소조(萬目所照)오 만이소통(萬耳所通)이로다
도덕건곤(道德乾坤)에 요순세계(堯舜世界)라 천필유지(天必有志)하면 지필유응(地必有應)하나니
세세승승(世世承承)하야 천세만세(千世萬世)로다.』
많은 사람이 눈(萬目)으로 보게 되고 많은 사람의 귀로 전해지니, 도덕건곤(道德乾坤)의 세계가 요순세계(堯舜世界)인데, 하늘이 반드시 뜻이 있으니(有志), 땅에는 반드시 이에 응함이 있나니라(有應). 세세토록 잇고 이어 나가니(承承), 천세만세(千世萬世)로다.
하늘이 뜻이 있어 건곤(乾坤)을 내려보내니, 이 땅에는 틀림없이 요순세계(堯舜世界)가 있을 것이라고 하는 말이다.
또한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에서 실(實)이 의미하는 바는, 사람으로서 건곤(乾坤)인 천지장수(天地將帥)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월(海月) 선생이 “천지지수오기성부(天地之帥 吾其性賦)”에서 설명하고 있다.
『지리소호실위수(至理小乎實爲帥) ...... 건곤왈유인혜(乾坤曰惟人兮)』 ― 【※】
【해월유록 말씀(中)】
【上帝之子斗牛星 西洋結寃離去后 登高望遠察世間 二十世後今時當 東方出現結寃解】
【만사이황발(萬事已 黃髮 ) 잔생수백구(殘生隨 白鷗 )】
♧ 청림도사(靑林道士) 明(黃) 선생님 ♧
해월종택(海月軒): 봉황이 알을 품는 형국으로 풍수학상 강릉 이남 최고의 명당(明堂)
경북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 433 (해월헌길7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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