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견회 9월 서울역사박물관을 가다
2024. 9. 5
보견회는 9월5일 금년도 네번째 모임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가졌다. 8월의 찜통더위에 혼이 나서 움직임조차 귀찮아서인지 오랫만의 만남임에도 13명이 참가하는 저조한 인원이었다. 10시50분 종로구 새문안로(광화문에서 서대문가는 길에 위치) 서울역사박물관 정문에서 모였다. 11시 정각부터 3층 상설전시관에서 해설사의 해설시간을 이용했다. 해설은 1관 "조선시대(1392-1863)의 서울"을 한시간에 걸쳐 들었다. 1관은 조선 건국후 한양 정도에서 부터 개항 이전까지 조선시대의 서울을 보여주는 공간으로서, 한양의 육조거리와 시전을 중심으로 북촌, 중촌, 남촌 그리고 성밖 십리에 걸쳐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시간이 부족하여 2관(개항과 대한제국기의 서울 3관(일제 강점기의 서울 4관 고도성장기의 서울은 생략했다.
1층으로 내려와 "서울 자하철 50주년 기념 '서울의 지하철' 특별전을 관람했다.
현관에서 단체사진을 남기고 박물관 뒤 미리 예약한 생태전문집 "안성또순이"로 모였다. 일기예보에 12시부터 3시 사이에 비예보가 있어 우산준비를 공지했는데 아침에 해가 나니 설마하고 그냥 나온 친구들 좀 당황했을 듯. 우산 하나에 두명씩 어깨동무~ 보기 좋았음. 예약한 집은 생태전문집으로 소문난 맛집이다. 모처럼 만나 개인안부와 건강, 그리고 금년의 폭염, 새로 많아진 코로나, 감기증상 등 화제가 많았다. 10월10일 군성11 순천여행건에 관해 다시 공지하고- 보견회 10월행사는 순천행사로 가름하며 11월 행사는 추후 공지예정이라고--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순천행사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광화문역에서 굿바이.
<참석회원> 강종웅, 고재화, 김덕준, 김민효, 김수철, 문신웅, 박두열, 박정륭, 박준천, 서강조, 오상평, 최문택, 최상탁 (13명)
경비정산 전월이월 488,872원 회비(@2만원,13명) 260,000원 식대(팁 10,000원 포함 -267,000원 금월 잔액 481,872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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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전 회장님, 덕분에 좋은 귀경 잘 했심다. 카페도 잘 정리해 주시고......